K조선, 4월 세계 선박 17% 수주⋯中 1위 탈환

입력 2025-05-09 09: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 (사진제공=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 (사진제공=삼성중공업)

한국이 지난달 세계 선박 시장의 17%를 수주했다. 중국은 같은 기간 수주 점유율을 69%까지 끌어올리며 1위를 탈환했다.

9일 영국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전 세계 선박 수주량은 364만CGT(표준선 환산톤수·75척)로 작년 4월(836만CGT) 대비 56% 감소했다.

국가별로 보면 한국이 62만CGT(15척), 중국이 251만CGT(51척)를 수주하며 세계 시장의 86%를 장악했다.

올해 1~4월 누계 수주는 이중 한국이 280만CGT(57척·22%), 중국은 682만CGT(215척·54%)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각각 50%, 56% 감소한 수준이다.

지난달 말 기준 세계 선박 수주잔량은 1억6046만CGT이며, 한국이 3557만CGT(22%), 중국이 9467만CGT(59%)를 각각 차지했다.

선종별 선가 추이를 보면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2억5500만 달러, 초대형 유조선(VLCC) 1억2500만 달러, 초대형 컨테이너선(22~24k TEU)은 2억7350만 달러로 3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산적 금융 판 키운 4대 금융…KB‧하나 '증권맨' 전진배치
  • 트럼프 “새 연준 의장 1월 발표...파월 해임 여전히 가능”
  • 입덕과 탈덕, 그리고 완덕 [요즘, 이거]
  • 김병기 與 원내대표 사퇴…문진석 대행 체제 ‘후폭풍’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30일) 8~10화 공개 시간은?
  • 쿠팡 연석 청문회 미진…與 국정조사 추진
  • KT, 해킹 사태 책임 공식화…위약금 면제·1조 원 보안 투자
  • '상간 의혹' 숙행, 방송 활동 중단…자필 사과문 공개
  • 오늘의 상승종목

  • 12.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842,000
    • +0.23%
    • 이더리움
    • 4,328,000
    • +0.44%
    • 비트코인 캐시
    • 875,000
    • -0.74%
    • 리플
    • 2,710
    • -0.55%
    • 솔라나
    • 181,000
    • -0.77%
    • 에이다
    • 515
    • -4.1%
    • 트론
    • 416
    • +1.22%
    • 스텔라루멘
    • 312
    • -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810
    • -0.54%
    • 체인링크
    • 18,180
    • -0.33%
    • 샌드박스
    • 166
    • -1.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