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화오션, 호실적 소식에 강세

한화오션이 강세다.

31일 오전 9시 30분 기준 한화오션은 전 거래일보다 3.35%(1900원) 오른 5만86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에는 5만99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지난해 한화오션이 호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24일 한화오션은 지난해 매출액은 10조7760억 원, 영업이익은 2379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45.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020년 이후 4년 만에 흑자 전환한 수준이다.

이날 이한결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상선 부문에서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컨테이너션,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등을 중심으로 견조한 신조 수주가 예상된다”며 “상선 부문은 올해도 약 3년 치 수준의 수주잔량을 유지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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