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회장은 핵심 인사들을 만나 총회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이에 앞서 UAE 바라카 원전을 방문해 원전 건설 진행 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
또한, 김 회장은 12, 13일 양일간 열리는 애틀랜틱 카운슬 글로벌 에너지 포럼에 참석한다. 이 행사에는 최근 방한한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UAE 행정청장과 수하일 빈 모하메드 알 마즈루이 UAE 에너지 장관 등이...
이날 접견에서 문 대통령은 “칼둔 특사가 바라카 원전 프로젝트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한·UAE 간 실질협력이 심화·발전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며 “지금까지 그래 왔듯 앞으로도 한·UAE 간 신의를 바탕으로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확고한 의지와 입장을 가지고 있다”고 의지를 나타냈다.
또 문 대통령은...
앞서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의 UAE 방문을 둘러싸고 문재인 정부가 UAE 원전 사업을 추진한 MB 정부의 비리를 조사하다 UAE 왕실의 신뢰를 잃었다는 설과, UAE 측이 우리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불만을 제기했다는 설 등이 나오면서 야권과 언론을 중심으로 거센 의혹이 불거진 바 있다.
백 장관은 이날 회동에서 일각에서 거론돼 온 것처럼 UAE 원전 사업에 대한...
앞서 임 실장은 지난달 10일 문재인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모하메드 왕세자를 예방했으나, 이를 두고 원전 사업 불만을 무마하기 위한 방문이라는 등의 각종 방문 목적에 대한 의혹이 제기됐다. 임 실장의 UAE 왕세제 접견 당시 칼둔 청장은 행정청장 자격으로 배석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칼둔 청장이 GS그룹과의 비즈니스 관련 미팅을 진행하기 위해 허...
이에 대해 야당과 일부 언론에서 새 정부 탈원전 문제로 UAE의 항의로 임 실장이 급히 모하메드 왕세제를 면담했다는 설과 전임 정부의 UAE 원전 수출 이면 합의로 맺은 군사·국방 부문 양해각서(MOU)에 문제가 있어 방문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번 칼둔 청장의 방한으로 이러한 의혹들이 해소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2009년 한국은 UAE 원자력공사의 원전 사업을 수주해, 한전 사장 등 UAE 원전과 관련한 우리나라 주요 인사가 UAE를 방문할 때마다 칼둔 청장을 만난다.
미국 터프츠대에서 경제학과 금융학을 전공한 칼둔 청장은 부동산과 건설업계에서 근무하다가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영업이사로 발탁됐다.
한편 칼둔 청장이 방한하면서 청와대의 '임종석 실장의 UAE...
이에 홍 대표는 “정부가 ‘쇼통’을 잘하지만 실체가 없기 때문에 한계에 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정 대변인은 전했다.
한편 정 대변인은 UAE 원전 수주 의혹과 관련해 “이 이야기는 서로 안 듣는 것이 좋다고 해 서로 (얘길) 안 꺼냈다”며 “배석자가 많아 얘기를 꺼낼 처지가 못 됐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에는 UAE 원전 이면계약과 임종석 비서실장의 특사 방문, 한ㆍ일 위안부 이면 합의 등의 의제로 4명의 치열한 토론이 이어졌다.
UAE 원전 이면계약과 관련 손석희 앵커가 "정확한 것은 실체가 무엇이냐에 대한 질문과 함께 네 분도 추정에 의해 말씀하시는 것이다"며 "네 분도 정확한 팩트에 따라 말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 전제되어야...
김성태 대표는 "UAE 원전게이트라고 하고 임종석 특사 의혹이라고도 하는데 이것은 적폐 청산이라는 미명하에 국내에서 이렇게 과거 정부의 잘못된 제도나 관행을 없애는 건 좋은데 국제사회에서 국가간의 신뢰나 외교문제까지 이야기가 될 수 있는, 크게는 국익의 문제까지 될 수 있는 내용이다"라며 "이걸 수습하기 위해서는 임종석 실장이 UAE에...
이날 방송에서 토론 참여자들은 UAE 원전 이면계약과 임종석 비서실장의 비공개 특사 방문 등이 의제로 등장하자 뜨거운 논쟁을 벌이기도 했다.
한편 오는 9일 방송되는 '뭉쳐야 뜬다' 55회에서는 아프리카로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추성훈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멤버들은 아프리카 협곡에서 래프팅에 도전하는가 하면, 번지점프대에 올라 아찔한...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등과 통화할 수 있는 나라”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올해 UAE 원전 1기가 들어설 것으로 본다”면서 “세계가 관심을 가질만한 매우 중요한 역사”라고 발언했다.
신년메시지로는 “지난 1년 우리 국민이 매우 힘들어했다”며 “새해에는 좀 편안한 마음으로 더 나아지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전은 이날 해명자료를 통해 “한전-ENEC(UAE원자력공사)간 체결한 주계약상 한전이 UAE 원전의 핵폐기물과 폐연료봉을 국내로 반입하기로 했다는 의혹은 근거가 없고 사실이 아니”라며 “또한 UAE에 대한 핵 기술 이전을 다른 국가에서 반대해 조기 착공이 곤란했다는 내용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원자력의 날은 2009년 12월 27일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수출을 계기로 원자력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원자력 산업의 진흥을 촉진하기 위해 제정한 법정 기념일이다.
산업부와 과기부가 격년으로 주최하며 올해는 산업부 차례다.
하지만 올해 행사는 탈(脫)원전 정책 여파로 예년과 달리 원자력 산업 유공자에 대한 정부 포상 격이 낮아졌다.
작년에는...
백 장관은 그러면서 "이런 문제들이 자꾸 제기되는 것 자체가 국익 차원에서, 원전 수출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앞서 한전은 "현재 UAE원전 건설공사, 공사비 지급 등은 모두 정상 진행 중에 있으며 대금 미지급으로 도산하거나 철수하는 업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와 함진규 정책위의장 등 원내지도부는 이날 오전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와대가 진실을 은폐하려는 ‘UAE 원전게이트’에 대해서 강도 높은 국정조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더 이상 국민들의 눈과 귀를 가리고, 관련자들의 입에 자물쇠를 채우려는 시도는 그만두길 바란다”며 “이미 현지에서는 공사대금을 받지...
청와대는 18일 “모 언론이 보도 한 ‘임종석 실장, UAE 원전 사업 불만 무마하기 위해 갔다. UAE 항의 위해 방한 추진’ 기사는 사실이 아니다”며 “임 실장과 UAE 왕세제 접견 시 원전사업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어 원전 사업에 대한 언급은 없었으며, 칼둔은 원자력이사회 의장이 아닌 아부다비 행정청장 자격으로 배석한 것이다”고 반박했다.
또 청와대는 “UAE가...
접촉설이나 원전관련 일정 때문이라는 얘기가 나돌고 있지만 청와대는 해외 파견 부대 장병 격려차 방문이 주목적이라고 선을 긋고 있다.
이 같은 논란이 일어난 배경은 청와대의 뒤늦은 임 실장 일정 공개 때문이다. 10일 박수현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임 실장은 해외 파견 부대 장병을 격려하고자 9일부터 12일까지 2박 4일 일정으로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모하메드 UAE 왕세제를 면담한 데 이어 11일에는 미셸 아운 레바논 대통령을 예방하는 등 외교일정도 수행한다”며 “이번 특사 방문은 대통령을 대신해 중동에서의 평화유지 활동과 재외국민 보호 현장을 점검하고 우리 장병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부연했다.
청와대는 이번 임 실장의 파견에 대해 원전과 관련한 일정에 참여하거나 북한 관계자와...
환경운동연합은 "영국 의회와 영국 감사원은 원전 사업이 너무 비싸고 위험한 사업이라고 계속 지적하고 있어 더 이상의 보조금 지원은 어렵다"며 "영국 무어사이드 원전은 힝클리포인트 C 원전이 보장받은 92.5파운드보다 더 높을 수밖에 없다"고 꼬집었다.
이 단체는 유럽 수출형은 더 많은 안전설비가 보강되므로 아랍에미리트(UAE)처럼...
우진은 원전 수출 1호인 아랍에미레이트(UAE) 바라카 원전을 비롯해 국내 원전 24기에 노내 핵 계측기(ICI), 제어봉위치전송기(RSPT) 등 주요 원전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원전 수출 가능성이 높아진데 따른 수혜가 기대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우진 관계자는 “영국 무어사이드 원전에도 적용될 것이 유력한 원전 모델 APR-1400에 사용되는 기기의 원천기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