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등록된 전기차 대수가 전년 대비 33.5% 증가한 1407만 대로 집계됐다"라며 "올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재고, 에너지 가격 변동성, 충전 인프라 부족 등과 같은 문제점이 수면 위로 드러나며 성장률이 둔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완성차 업계가 본격적인 전기차 가격 인하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4680 배터리 수요는 지난해 10기가와트시(GWh) 규모에서 2025년 155GWh, 2030년에는 650GWh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배터리 업계도 4680 원통형 배터리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가장 빠른 성과를 내고 있는 곳은 LG에너지솔루션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8월부터 청주 오창공장에서 4680 원통형 배터리를 양산한다. 구체적...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을 제외한 세계 시장에서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SK온·삼성SDI)의 합산 점유율은 48.6%에 달하지만, 광물 생산은 모두 해외에 의존하고 있다. 특히 흑연(70%), 망간(95%), 코발트(73%), 리튬(67%), 니켈(63%) 등의 중국 의존이 심하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예측 불가능한 공급망 충격이 발생하더라도...
SNE리서치 지난해 1~12월 중국 제외 글로벌 배터리 시장 분석국내 배터리 3사, 합산 점유율 5.3%p 하락
지난해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SK온·삼성SDI)의 시장 점유율이 소폭 하락했다. 반면 CATL, BYD 등 중국 업체들은 가파르게 성장하며 점유율을 빠르게 늘려가고 있다.
13일 시장조사업체...
12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ESS 시장은 2022년 39.2기가와트시(GWh)에서 2030년 356.6GW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ESS는 발전소에서 만든 전기를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공급하는 설비다. 태양광·풍력발전 등 생산 변동성이 큰 신재생에너지 사용량이 늘면서 ESS 수요도 확대되는 추세다.
반면 전기차 수요는 한풀 꺾였다. 글로벌 경기 침체가...
7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1~12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총 사용량은 약 705.5기가와트시(GWh)로 전년 동기 대비 38.6% 성장했다.
국내 3사의 점유율은 23.1%로 전년 동기 대비 1.6%포인트(p) 하락했다.
LG에너지솔루션 점유율은 14.1%에서 13.6%로 하락해 3위를 기록했다. SK온(점유율 5.9%→4.9%)과 삼성SDI(4.7%→4.6%)는 각각...
SNE 리서치에 따르면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의 킬로와트시(KWh)당 금속 가치는 68달러이고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배터리는 71달러다. LFP 배터리의 경우 이 수치가 45달러에 그친다. 이번 개편안이 사실상 LFP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에 보조금을 덜 지급하겠다는 의도를 담았다는 점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처럼 LFP 배터리를 견제하는 보조금 개편안이...
5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보고서에서 올해 LIB ESS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27% 성장한 235기가와트시(GWh)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금액 기준으로는 작년보다 14% 증가한 400억 달러(약 53조 원)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LIB ESS 시장은 연평균 10.6%의 성장세를 보이며 2035년에는 618GWh, 금액으로는 80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중국을 제외한 세계 시장에서 중국 CATL의 시장 점유율은 27.7%로 전년보다 5.6%포인트(p) 확대됐다. 국내 배터리 3사의 합산 점유율은 1년 새 53.9%에서 48.5%로 하락했다.
실제로 지난해 한국과 중국 배터리 기업의 ‘격전장’인 유럽으로의 이차전지 수출은 25.1% 감소했다.
다만 전기차·배터리 시장의 장기 성장성이...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광산 업체의 리튬 생산량은 연평균 19.6%씩 증가해 2030년 333만 톤(t)으로 늘어나나 수요량은 연평균 18.1%씩 올라 235만t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본다.
사실 친환경 자동차 추세는 2030년까지 이뤄지는 흐름으로 장기적으로 리튬 수요를 일으킬 수 있다는 기대를 걸 수 있다. 그러나 본업인 완구 사업 역시 손실이 나면서...
이날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는 트륨이온배터리와 리튬이온배터리(LIBs·LFP 양극재 기준)의 가격 차이가 2035년 최소 11%, 최대 24%까지 발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SNE리서치는 나트륨이온배터리가 향후 중저가 배터리의 새로운 레이아웃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금액기준 시장 규모는 매년 약 19조 원(142억 달러)로 추산했다.
해외시장에선 영국 파라디온...
24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 보고서에 따르면 나트륨이온배터리(SIBs)와 리튬이온배터리(LIBs·LFP 양극재 기준)의 가격 차이는 2035년 최대 24%까지 벌어질 전망이다. LFP보다 가격이 높은 니켈·코발트·망간(NCM) 양극재와 비교하면 가격 차이는 더욱 벌어지게 된다.
나트륨이온배터리는 에너지 밀도가 낮지만, 전기화학적 안정성이 높고 저온에서의 성능 저하가...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한국 분리막 업체의 북미·유럽 생산능력 비중이 2030년 기준 75%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SNE리서치는 “미국의 IRA와 유럽의 핵심광물법(CRMA)으로 인해 현지 진출을 하는 한국 분리막 업체들이 시장을 이끌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직 북미에 공장이 없는 SKIET와 LG화학, 더블유씨피(WCP) 등 분리막 업체들은 현재 북미 공장 건설 계획을...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국내 배터리 3사의 합산 점유율은 48.4%로, 전년 동기(53.9%)보다 5.5%포인트(p) 하락했다. 반면 중국 CATL은 한 해 동안 86.5% 성장하며 시장점유율을 22.1%에서 27.7%까지 끌어올렸다. BYD는 448.7%의 성장률을 기록, 점유율 6위(1.9%)에 이름을 올렸다.
박 부회장은 “우리 배터리 업계는 수주 잔고 1000조 원에 달할 정도로 고속 성장을...
SNE리서치 1~11월 중국 제외 글로벌 배터리 시장 분석국내 배터리 3사, 합산 점유율 5.5%p 하락中 CATL 점유율 27.7%…1위 LG엔솔 따라잡아
지난해 1~11월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국내 배터리 3사의 시장점유율이 전년보다 하락했다. 반면 CATL과 BYD 등 중국 업체들은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점유율을 빠르게 늘려가고 있다.
11일...
9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에 탑재된 총 배터리 사용량은 약 624.4기가와트시(GWh)로 전년 동기 대비 41.8% 성장했다.
중국 CATL은 시장점유율 37.4%로 1위를 지켰다. 테슬라 등 완성차 업체(OEM)들의 LFP 배터리 비중 확대에 힘입어 배터리 사용량은 전년 동기보다 48.3% 성장한 233.5GWh를 기록했다.
2위는...
SNE리서치에 따르면, SK온은 지난해 1~10월 글로벌 시장에서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5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포춘 ‘세계 혁신 기업’ 1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최재원 수석부회장은 직접 현장을 둘러보며 최신 모빌리티 기술을 점검하고, 글로벌 주요 고객사들과 잇따라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댄싱카’는 로봇팔에 거치한 자동차 실물모형과 함께 보통의...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1~10월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서 점유율 1위인 LG에너지솔루션과 2위 CATL의 격차는 겨우 0.1%포인트(p)에 불과하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이나 중국 정부의 흑연 수출 통제 조치, 주요국 대선으로 인한 정치 구도 변화와 지정학적 위기 등 각종 변수들도 배터리 업계의 어려움을 더한다.
새로운 기술이 대중에게...
장비를 비롯해 생산과 공급, 재활용, 연구개발(R&D)까지 배터리 공정 전 분야의 규모가 커지는 가운데 차세대 배터리 산업의 패권을 가져오기 위한 대응 전략 수립과 경쟁이 이뤄지고 있다.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인 SNE리서치에 따르면 2035년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는 약 8000만 대로 예상되며,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 규모는 약 6160억 달러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18일 에너지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10월 글로벌 수소차 시장에서 현대차는 넥쏘와 일렉시티를 4604대 판매하며 시장 점유율 38.1%로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다만 전년 대비 수소차 판매량은 52.6% 감소했다. 점유율도 전년(60.2%) 대비 22.1%포인트(p) 줄었다.
글로벌 수소차 시장에서 현대차의 점유율이 축소된 것은 주력 모델인 넥쏘의 판매가 부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