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에는 G20 회원국·초청국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국제통화기금(IMF)·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주요 국제기구 대표가 참석한다.
회의는 총 3개 세션, 8개 의제로 진행되며, 추 부총리는 세션1의 국제금융체제·지속가능금융, 세션3의 세계경제·재무보건 의제에서 발언할 예정이다.
'국제금융체제' 의제와 관련해 추 부총리는 취약국 빈곤 감축뿐 아니라...
24~25일 이틀 동안 진행된다. G20 회원국 및 초청국의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와 IMF·FSB 등 국제기구 대표가 참석한다.
이들은 글로벌 경기둔화 및 물가불안 대응방안, 국제금융체제 복원력 강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속가능금융 활성화, 암호자산 규제, 에너지·식량 위기 등 세계경제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IMF는 또 “예상보다 높은 인플레이션에 더 큰 폭의 금리 인상이 다시 테이블 위에 올라왔다”며 “아시아는 세계 주요 대륙 가운데 가장 역동적인 지역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이날 열린 임시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인플레이션 상승률이 점차 낮아지겠지만, 목표 수준을 상회하는 오름세가 연중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며 “대내외...
이창용 한은 총재도 지난해 취임 이후 ‘데이터’에 기반해 기준금리 결정을 할 것이라고 여러 차례 얘기한 바 있다.
다만 이번 달 금통위를 앞둔 상황에서 각종 데이터는 ‘동결’과 ‘인상’ 어느 쪽으로 기울어지지 않은 상황이라 결정에 어려움이 크다. 23일 회의에서 금통위원들의 기준금리 인상과 동결 의견이 ‘3대 3’으로 갈릴 경우, 결국 이창용 총재가...
IDB 총재 면담
△2차관 - IMF 재정국장 면담
17일(금)
△기재부 2차관 13:30 공공기관 경영평가단 워크숍(비공개)
△2023년 2월 최근 경제동향
◇산업통상자원부
13일(월)
△산업부 장관 10:00 교섭단체 대표연설(국회), 13:30 제1차 통상산업포럼(무역협회)
△우리나라 주도로 양자기술 국제표준화 논의
△수출‧투자 플러스 달성을 위한 통상 과제 추진
14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주요 국제회의 일정을 감안해 올해 4월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 개최일자를 기존 13일에서 11일로 조정한다고 9일 밝혔다.
한은 관계자는 "12~15일 미국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IMF·WBG 춘계회의 영향으로 일정을 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본지와 여성금융인 네트워크가 공동 개최한 ‘대한민국 여성 금융인 국제 콘퍼런스’에 참석했던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당시 IMF 총재)가 아이를 낳지 않는 우리 사회상을 두고 “집단자살”이라고 경고한 게 2017년의 일이다. 유감스럽게도 바뀐 것은 그 후로도 거의 없다. 거꾸로 달린 셈이다.
어제 제시된 방향에는 국가 곳간을 더 축내더라도 인구구조 변화에...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서 “중국의 빠른 성장이라는 좋은 소식이 유가와 가스 가격 급등으로 이어져 인플레이션 압력을 더한다는 의미라면 어떻게 될까”라고 반문했다. 레이얼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도 지난달 19일 연설에서 인플레이션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을 강조했다.
중국을 포함한 세계 경제 전망 자체에...
전날 국제통화기금(IMF)가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을 기존 4.4%에서 5.2%로 상향 조정한 것에 동의하는지에 대해 신 국장은 “BIS는 IMF와 달라 예측하지는 않지만 비슷한 견해”라고 답했다.
이 총재는 “한국은행 입장에서는 지난해 4분기 중국 경제 성장률이 -2% 정도 될 것으로 예상했는데 0%로 성장하면서 올해 성장률도 5%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다만 중국...
한국의 적극적인 IMF 역량개발사업 참여에 감사를 표하며 한-IMF 기술협력기금(KSA)의 출연확대를 요청했다. 추 부총리는 IMF 내 역량개발사업 수요와 국내 재정여건 등을 종합 고려해 출연 규모 확대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올해 있을 한-IMF 공동컨퍼런스와 관련해 IMF 총재 방한과 성공적인 행사 개최 등을 위해 많은 관심을 요청했다.
그 결과 다수의 신흥국이 IMF의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신청하고 있으며, 저금리 기조하에서 크게 상승했던 주택가격이 10% 넘게 조정된 국가도 다수입니다.
세 가지 차이점
이러한 공통점 내에서도 한국만의 특수성도 나타났습니다.
우선, 전세계적으로 고물가는 공통적인 현상이었지만 높은 인플레이션을 초래한 요인은 국가별로 달랐습니다.
지난해 유로지역은...
국제통화기금(IMF)은 이날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총재 명의로 발표한 보고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과 우크라이나 전쟁은 국제 관계를 시험하고 세계화의 이점에 대한 회의론을 고조시켰다”며 “이런 경제 분열로 최악의 경우 전 세계 GDP가 최대 7% 감소할 수 있고 일부 국가에서는 GDP 손실이 최대 12%에 이를 것”이라고...
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IMF는 공식 블로그에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 명의로 ‘매우 중대한 분열에 직면하다’는 제목의 보고서를 게재했다.
IMF는 “과거 무역 관계 심화는 세계 빈곤을 급감한 동시에 가격 인하를 통해 선진국의 저소득 소비자들에게 혜택을 줬다”며 “하지만 상품과 자본의 세계적 흐름은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신 부회장은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가 진행하는 ‘분절화 돼가는 세계 속에서 성장 방안 제시(Delivering a Growth Agenda in an Increasingly Fragmented World)’ 경제 세션에 참여해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이 회의는 에너지·경제·지정학·기후 총 4개 분야에서 가장 시급하고 난해한 글로벌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이외에도 신...
1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브리핑에서 “우린 (세계 경제가) 바닥을 쳤다고 생각한다”며 “연말 반등을 시작해 내년엔 더 높은 성장 궤도를 향한 추세 반전을 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과 우크라이나 전쟁 향방이 중요하다고 짚었다.
그는 “중국이...
16년 넘게 최장수 총리를 지낸 앙겔라 메르켈은 중도우파 기독교민주연합(기민당)의 총재였다. 그는 집권시기(2005~2021) 러시아로부터 가스를 공급받는 두 번째 해저 파이프라인(Nordstream2)을 완공하고 미국과 협의 끝에 미국의 제재도 해제할 수 있었다. 러시아의 침략이 없었더라면 노르트스트림2는 지금쯤 가동되고 있었을 것이다. 그만큼 독일에서는 정권 교체에도...
이성태 전 한은 총재는 적정금리 수준과 관련해 “빚을 내기엔 다소 부담스런 수준”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창용 한은 총재가 기준금리를 3.25%로 올린 지난해 11월 “중립금리 수준의 상단에 위치했다”고 평가했다는 점에서도 현재 금리 수준은 초저금리를 벗어나 겨우 적정금리 수준을 회복한 정도일 뿐이다.
박근혜 정부 당시인 2014년 7월 취임한 최경환...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도 1일 정초부터 CBS 뉴스 프로그램에 출연, 세계 경제 3분의 1이 침체에 빠질 것이라고 단언했다. 말이 그렇지 세계 경제의 축인 미국, 유럽연합(EU), 중국 모두 피해갈 수 없다는 것이어서 전 세계가 늪에 빠질 것이란 얘기다. 그는 특히 “경기 침체를 별로 겪어 보지 않은 국가의 국민 수억 명도 불경기를 체감할 것”...
국제통화기금(IMF)의 2인자인 기타 고피너스 IMF 제1 부총재도 연준의 긴축 기조에 힘을 실었다. 고피너스 부총재는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은 아직 전환점을 돌지 않았다"면서 "연준이 인플레이션과 승리를 선언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말했다. 특히 임금 비중이 큰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여전히 임금이 오르고 있다는 점을...
지난해 10월 IMF는 2023년 중국의 경제성장률을 4.4%로 전망했는데 1일(현지시간)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중국 경제성장률이 글로벌 성장과 같거나 그 이하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우리 두번째 수출국인 미국은 1%대, 유로지역은 0%대의 경제성장률이 예상된다.
기업 지원을 통해 어려운 수출 환경의 돌파구를 마련해야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