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 산하 국제회계기준(IFRS) 해석위원회의 해석을 준용, 가상자산을 무형자산으로 분류하고 있는 점을 차용했다.
정 의원은 "금융투자소득금액에서 5000만 원을 기본공제할 예정인데, 금융투자소득과의 형평성을 고려할 때 가상자산 소득세의 기본공제 금액을 금융투자소득세와 동일하게 설정할 필요가 있다"라며...
푸본현대생명은 금리상승에 따른 일시적인 RBC비율 하락 대응과 2023년부터 도입 예정인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신지급여력제도(K-ICS)를 앞두고, 선제적으로 자본적정성 유지 방안을 시행하고 있다.
푸본현대생명은 연내 최대 3000억 원 규모의 보완자본확충 계획과 이익 누적을 통해 시장상황변동에도 안정적으로 자본적정성을 유지하고 있다. 하반기...
이 연구원은 “이런 환경 아래에서 태광의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1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491억 원, 영업이익 66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4.6%, 268.7% 증가해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올해 수주증가로 인한 가격 상승 효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했다.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은 내년 시행 예정인 신국제회계기준인 IFRS17, K-ICS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교보생명의 RBC(지급여력)비율은 3월 말 기준 205.1%다.
신종자본증권 발행 규모는 총 5억 달러(약 6250억 원)다. 발행 금리는 5.9%로 전액 해외에서 발행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해외 발행을 선택한 이유는 금융권 최고 수준의 국제 신용등급을...
"은행에 고객 뺏길라" 이율 올려 판매중소형사 이어 대형사도 경쟁 참여
저금리와 신(新)국제회계기준(IFRS17)도입으로 한동안 뜸했던 생명보험사들의 저축성보험 판매 경쟁이 재점화하고 있다. 시중금리가 상승세를 이어가 금리리스크를 방어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고금리 특판 상품을 내놓는 은행권으로의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한 이유도 있다....
데이터 공개 규모가 비교적 큰 IFRS와 외감 기업에 대한 평가를 시작으로, 향후 관련 데이터 누적을 통해 비외감 중소기업까지 평가를 확대하도록 모형을 더욱 정교화 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ESG 평가모형을 통해 산출된 등급을 ‘신한 ESG 우수 상생지원대출’의 대상 선정기준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신한금융그룹은 그룹사들이 ESG 평가 결과를...
전 부위원장은 “국내에 전담기구 설립을 통해 IFRS 재단과의 협력채널을 강화하고, ISSB 기준 제정과정에서 국내 경영환경의 특수성을 반영한 의견을 적극 개진하는 동시에 ISSB 한국 측 위원을 배출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ISSB와 유사하게 한국회계기준원 내에 KSSB를 설립하고, 자본시장법에 KSSB 설립근거 규정과 관련 내용을 추가해야...
전배승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리츠화재에 대해 “대면 영업 여건 개선과 IFRS17 대비를 위한 서비스마진(CSM) 확보 필요성 감안하면 향후 사업비율은 다소 높아질 여지가 있다”면서도 “우수한 효율성 지표와 우호적인 운용여건 감안하면 고수익성 기조 유지 가능할 전망”이라고 했다.
신윤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일진하이솔루스에 대해 “여전히...
26일 임희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IFRS17 관련 불확실성은 사실상 이미 해소 구간에 접어들었다”며 “현 금리 수준에서 동사는 과거 최소 PBR 0.41 배에 거래됐으나 지금은 0.24배 수준에 불과하다”고 했다.
임 연구원은 “IFRS17을 가정한 밸류에이션 상에서도 부담은 없다”며 “당시는 금리 하락 및 IFRS17 관련 불확실성이 극대화됐던 시점이고 지금은...
첫 번째 발제자인 지광운 군산대 법학과 교수는 보험산업이 겪는 이차역마진 리스크를 조명하고, 새로운 회계제도(IFRS17)와 감독제도(K-ICS) 도입으로 인한 변화와 영향 등을 살폈다. 이를 바탕으로 공동 재보험, 계약 재매입, 계약이전 등 보험부채구조 개선을 통해 문제를 해결한 해외 사례를 소개하고 법제화 방안에 대하여 발표했다. 특히, 계약 재매입의 경우...
북미시장이 국내시장을 추월한 것은 2010년 국제회계기준 IFRS가 도입된 이후는 물론, 지역별 매출을 공시한 2014년 후 처음이다.
그동안 북미시장은 꾸준히 국내시장 매출과의 격차를 줄여왔다. 연간 매출 기준 2014년에는 국내 실적이 54조3440억 원을 기록한 데 반해, 북미시장 매출은 62.5% 수준인 33조9988억 원에 머물렀다. 이듬해인 2015년에도 북미...
증권의 조기 상환과 금리 상승으로 자본관리 부담이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신평도 "누적된 저수익성으로 인해 자본 여력이 타 대형사 대비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부채 구조와 자본 여력 등을 고려하면 2023년 새로운 회계(IFRS17) 및 감독(K-ICS) 제도 도입을 앞두고 자본관리 부담이 상대적으로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IFRS재단(국제회계기준재단)은 지난해 11월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를 설립하고, 지속가능성 공시 국제표준인 ‘IFRS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제정을 추진 중이다.
ISSB는 지난 3월 31일 ‘IFRS S1 일반 요구사항’ 및 ‘IFRS S2 기후 관련 공시’에 대한 공개초안(exposure draft)을 발표했다.
IFRS S1 일반 요구사항은 기업이 투자자의 의사결정에 유용한...
내년 도입하는 새로운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에 따른 보험사의 비용절감 필요성과 임금 피크를 앞둔 고연차 직원의 자발적 퇴사 의지가 맞아떨어진 결과다.
지난해 3분기 기준 생명보험사의 임직원은 2만3852명으로 매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연도별로는 △2016년 말 2만6890명 △2017년 말 2만5408명 △2018년 말 2만5444명 △ 2019년 말 2만5362명 △2020년 말...
은경오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장기채 보유 비중이 높은 탓에 단기 급등한 금리가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면서도 “신계약 판매 누적 효과를 고려하면 IFRS17 도입 이후엔 모두 해소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하나투어도 12.75% 하락하며 메리츠화재의 뒤를 이었다. 여행 수요의 유의미한 회복은 시기상조라는 분석과 재무 구조 등으로 주가는 상승하지...
내년 IFRS17 도입 앞두고 자신감"가치경영 평가받을 시점 다가와"
메리츠화재 김용범 부회장이 2023년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을 앞둔 상황에선 '질 좋은 매출'만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또한, IFRS17 도입 이후 자신감도 내비쳤다.
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이달 직원들에게 보낸 CEO메세지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현재 IFRS17...
상대적으로 값이 비싼 SUV 판매가 주효했던 기아도 매출(18조3572억 원)과 영업이익(1조6065억 원) 모두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 이래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수입차 시장에서도 1억 원 이상의 고급차 판매가 급증했다. 최근 5년간(2017~2021년), 전체 수입차 시장이 24% 성장하는 사이 1억 원 넘는 고가 수입차 판매는 189% 급증했다.
위기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25일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IFRS 연결기준 매출액 302억 원(YoY +26.6%), 영업이익 38억 원 (YoY +133.8%)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시화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국내 부문의 경우 지난해 10월부터 원재료 가격 인상분을 반영해 10% 가격인상이 단행됨에 따라 이와 같은 가격인상 효과가 올해 1분기에 반영될 것...
향후 경영개선 작업이 지연될 경우, 부실 심화에 따른 계약자 피해가 커질 수 있어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는 상황."
-IFRS17 도입 시 순자산이 증가한다는 MG손보 주장의 타당성
"지금까지 부실금융기관 결정 시에는 청산관점의 실사 기준을 일관되게 적용. 금융회사는 부실금융기관에 해당하지 않으려면 일반회계 기준뿐만 아니라 청산관점의 실사 기준도...
한국회계기준원은 오는 12일 KAI 포럼 '소규모 상장기업 K-IFRS 적용 부담 완화'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웹세미나(webinar)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K-IFRS를 적용하는 소규모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적용상 애로사항과 어려움을 식별하고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