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와 한국지엠(GM) 노동조합이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 합의안 동의 절차를 밟는다.
27일 금속노조 현대차 지부에 따르면 노조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전국 사업장에서 조합원 약 4만8000명을 대상으로 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 투표를 시작했다. 조합원 과반이 찬성표를 던지면 합의안은 최종 가결된다.
현대차 노사는 20일...
올해 임금 협상 잠정 합의안을 마련한 한국지엠(GM) 노동조합이 26~27일 조합원을 대상으로 찬반 투표를 진행한다.
23일 금속노조 한국지엠 지부에 따르면 노조는 26일 저녁부터 27일 오전까지 전반조와 후반조 근무자를 나눠 잠정 합의안 찬반 투표에 나선다. 개표가 27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만큼, 결과는 이날 중 나올 것으로 보인다.
투표에서 조합원 과반...
수천억 원의 부채, 노조 문화 등 주변에서 쏟아내는 불편한 진실은 대수롭지 않은 듯 여겼다. 쌍용차 인수의향서 제출 마감일은 이달 30일이다. 강 회장은 마감일 무렵에 인수의향서를 제출한다. 다음은 강 회장과의 일문일답.
- 쌍용차 인수 고민은 언제부터
“쌍용차에 관해서 관심을 가졌던 것은 ‘체어맨’ 단종 얘기가 나왔을 때다. 그때 쌍용차 고위 임원에게...
한국GM 사측은 경남 창원공장의 M400(스파크)과 차량 엔진의 생산 연장 가능성을 지속해서 검토하겠다고 했다. 전북 군산공장 폐쇄로 무급휴직하다가 복직(전환배치)된 조합원에게는 휴직 기간의 개인연금 회사부담금 4만원을 지급한다는 내용도 잠정합의안에 포함했다.
노조는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의 찬반 투표를 조만간 진행할 예정이다. 잠정합의안이...
합의안에 따르면 일시ㆍ격려금의 경우 합의안 타결 즉시 250만 원을 지급한다. 이어 올해 12월 31일 자로 나머지 200만 원을 지급한다.
노조 측은 사 측과 도출한 잠정합의안을 바탕으로 조합원 찬반투표에 나선다. 과반수 찬성으로 가결되면 여름 휴가인 8월 초까지 협상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조합원 찬반투표 일정은 노조 측이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기아, 한국지엠(GM), 르노삼성 등 완성차 업계는 현대차 노사의 교섭 결과가 미칠 파장에 주목하고 있다. 업계 맏형 격인 현대차의 합의안이 타사 교섭에 기준점이 되기 때문이다.
기아 노조는 전날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 조정을 신청했다. 합법적인 쟁의권을 확보해 사 측을 상대로 협상력을 높이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현대차 노조 역시...
한국GM 노조 측은 인천 부평 1ㆍ2공장과 경남 창원공장의 미래발전 계획을 확약해 구조조정과 공장 폐쇄 우려를 해소해달라며 월 기본급 9만9000원 정액 인상, 성과급·격려금 등 1000만 원 이상 수준의 일시금 지급을 요구했다.
그러나 사 측은 노조 측에 월 기본급 2만6000원 인상 등을 제시했다. 또한 신차 배정이 쉽지 않은 현 상황에서 생산계획 연장을 약속하기는...
임금교섭에 난항을 겪는 한국지엠(GM) 노동조합이 부분 파업에 나선다.
금속노조 한국지엠 지부는 20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부분 파업을 포함한 투쟁 지침을 마련했다. 전반조와 후반조 생산직 조합원은 21일 각각 2시간 파업하며, 잔업과 특근도 거부한다. 근무시간보다 일찍 출근하거나 늦게 퇴근하는 것도 금지한다.
한국지엠 노조는 조합원 투표에서...
임금협상에서 난항을 겪고 있는 한국지엠(GM) 노동조합이 합법적인 쟁의권을 확보했다.
19일 금속노조 한국지엠 지부에 따르면 중앙노동위원회는 이날 한국지엠 노사의 임금협상과 관련한 쟁의 조정에서 조정 중지 결정을 내렸다. 노사 간 견해차가 커 조정안을 제시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이다.
앞서 노조는 1~5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진행해 76....
한국지엠(GM) 노조도 회사의 임금 인상안에 반발하며 쟁의권 확보를 앞두고 있다.
15일 노동계에 따르면 교섭에 복귀한 금속노조 현대차 지부는 20일까지를 집중교섭 기간으로 설정했다. 이미 쟁의권을 확보했지만, 파업 대신 교섭을 우선 이어가기로 한 것이다. 노사는 8월 초로 예정된 여름 휴가 이전에 교섭을 마무리할 계획인데, 이를 위해선 이번 주 내로 잠정...
한국지엠(GM) 노조도 파업 절차를 밟고 있다. 금속노조 한국지엠 지부는 10차례에 걸친 교섭에도 사 측이 제시안을 내놓지 않자 교섭 중단을 선언하고 조합원 76.5%의 찬성으로 쟁의 행위를 가결했다. 현대차처럼 중노위 조정 중지 결정이 내려지면 합법적으로 파업할 수 있다.
노조는 △임금 9만9000원 인상 △통상임금의 150% 성과금 지급 △코로나19 극복 격려금 400만 원...
이어 “MB 청와대가 쌍용차 노조 강경 진압을 직접 결정했다”라는 사실도 밝혀냈습니다.
당시 경찰의 강경 진압을 지휘했던 장본인은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이었습니다. 그는 공로를 인정받아 이듬해 경찰청장에 올랐지요. 진압을 주도했던 경기 남부지청 간부들 역시 이듬해부터 속속 좋은 자리를 꿰차기 시작했습니다.
반면, 그렇게 잘 나갔던 경찰청장은 퇴임...
장기적으론 지배구조와 노조, 임금 이슈도 불협화음이 나타나지 않게 아울러야 한다. 전자업계에선 최근 삼성디스플레이가 창사 이래 첫 부분 파업에 들어가는 등 노사 문제가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LG전자는 올해 초 사무직 노조가 별도로 결성돼 임금 재협상을 요구하기도 했다.
올해 전자업계에 불어닥친 임금인상 요구와 관련해선 LG전자가 올해...
현대차와 한국지엠(GM) 노사는 지난달 상견례를 갖고 교섭을 시작했고, 기아 노조는 사 측에 단체교섭 요구안을 발송한 상태다. 르노삼성차 노조는 사 측과의 갈등으로 1년 넘게 지난해 임단협을 체결하지 못하며 대표노조가 교섭권을 잃었다. 교섭 대표 노조를 확정하는 절차가 진행 중이라 임단협 재개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전국금속노조 산하 현대차...
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 기아차지부 관계자는 19일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회사가 산업전환과 관련해 구체적인 계획을 밝히지 않은 상황에서 미국 투자 계획만 발표해 황당하다"고 주장했다.
반론도 있다. 박철완 서정대 자동차학과 교수는 "자국 제조업 기반을 다지겠다면서 미국에서 소화되는 자동차와 배터리 등을 자국 내에서 만들겠다는...
이날 검찰 측 증인으로 출석한 전 한국GM 비정규직노조 지회장은 "한국GM 정규직과 협력 업체 소속 비정규직의 업무에는 어떤 차이가 있느냐"는 검사의 질문에 "담당하는 부품 종류만 다르고 나머지 업무는 동일한데 연봉은 2배가량 차이 난다"고 답했다.
이어 “한국GM은 이미 불법 파견 판정을 받았는데도 내부에서는 근무 구조만 살짝 변화를...
준공식은 한국지엠 카허 카젬 사장과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이하 GMTCK) 로베르토 렘펠 대표이사 등 주요 임직원,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김성갑 지부장, 박종원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지난 2018년 이해관계자들과 한 약속을 이행해 오고 있으며, 창원 신도장공장 완공은 약속 이행의...
한국지엠(GM)의 사회공헌재단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가 전국 아동 돌봄 기관 20곳에 스파크 20대를 전달했다.
한마음재단은 23일 한국지엠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차량 기증식을 열고 공모로 선정된 전국 아동 돌봄 기관 20곳에 스파크 차량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카허 카젬 한마음재단 이사장, 김성갑 금속노조 한국지엠 지부장, 심재선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한국지엠(GM) 사장이 외국계 투자기업의 경영환경을 꼬집었다. 경직된 노동환경이 추가 투자를 발목 잡는 한편, 정부의 규제 역시 걸림돌이라고 지적했다.
카허 카젬 사장은 28일 자동차회관에서 '외투(외국인투자) 기업이 본 한국의 경영환경 평가 및 제언'을 주제로 열린 제8회 산업발전포럼에 참석, 이같이 말하고 "한국에서 겪는 지속적인 (노조) 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