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백 장관은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 올해 상반기 외국인 직접투자(FDI·신고액)가 사상 최고치(157억5000만 달러)를 달성한 것에 기여한 외투 기업들의 노고를 치하한 뒤 앞으로 국내 추가 투자에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백 장관은 이들 외투 기업에 한국을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최적의 투자처'라고 강조했다.
그는 호시우행(虎視牛行)을 언급하며...
산업부 관계자는 “최근 외투기업들을 만나 보면 한국에 증액투자를 하거나 뭔가 추가적인 어떤 사업을 진행하고자 할 때 남북관계가 어떻게 진행되는가가 중요한 잣대가 되고 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2분기 투자 급증은 이러한 요인이 분명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면서 “앞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더욱 줄어들게 되면 한국에 대한 외국인...
또한 '외투카라반'을 적극 활용해 그간 신규투자에 집중됐던 투자유치활동을 기존 투자기업의 증액투자 확대로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현재 한국에 대한 FDI의 부정적인 요인으로 꼽히고 있는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 주요국의 투자제한조치 등에 대해서는 각 국의 투자정책과 외국인투자가의 동향을 꾸준히 모니터링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올해 1분기 외국인직접투자(외투) 신고가 전년 동기 대비 28.1% 증가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중 간 관세 전쟁으로 인해 글로벌 위험도가 높아지고, 보호무역도 팽배해지는 가운데 1분기 역대 두 번째 실적을 올렸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1분기 외투 신고액은 전년 동기 대비 28.1% 증가한 49억 3000만 달러로, 1분기...
일본은 경기회복세에 따른 해외투자 증가로 48.5% 증가한 18억 달러로 4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따른 여파로 중국의 경우 1년 전보다 60.5% 대폭 감소해 8억 달러에 그쳤다. 당국의 해외직접투자 관리ㆍ감독 강화 정책기조가 영향을 미쳤다. 연중 감소세를 보였으나, 4분기 감소세(-48.0%)는 다소 완화됐다.
산업부는...
지난 2008년에 지정된 이후 외투 유치가 저조했던 황해경제자유구역은 5억 달러를 신고했고, 새만금군산과 동해안권은 올해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 실적이 없었다.
다만, 외국인직접투자(FDI) 도착기준으로는 2억 달러 수준으로 전년 동기 5억 달러 대비 감소해, 앞으로 신고금액이 모두 도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투자유치 노력을 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또 주한상의ㆍ외투기업과의 고위급 간담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해 소통을 강화하고 증액 투자를 유도할 방침이다.
외국인투자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련제도도 전면 개편한다.
산업부는 외국인투자 3대 인센티브(조세ㆍ입지ㆍ현금지원)의 지원 기준을 금액 중심에서 고용 효과 중심으로 전면 개편해 일자리 창출 유인을 제고키로 했다.
산업부...
최근 아시아·개도국으로의 자본유입이 줄어들면서 중ㆍ일 등 아시아의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전반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의 일련의 해외 외환송금 규제 강화, 해외투자 감독 강화 조치 등이 외국인 투자 본격 회복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자리에서 지자체는 △신규 외투지역 지정 확대ㆍ관련 예산 확충 △인센티브 지원시 지자체...
또한 국내 총 FDI 도착금액 내 비중도 6.4%에 불과한 만큼 경제자유구역 외투 유치 활성화에 대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그간 경제자유구역의 외국인투자 활성화를 위해 경제자유구역을 적정 규모로 관리함으로써 개발ㆍ투자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지속적인 규제완화와 제도개선 등을 통해 투자여건을 개선하고...
조사 기간 중 일부 G20 국가들은 외국인 직접투자(FDI)에 대한 제한을 완화하는 조치를 도입했다.
중국은 투자원활화 차원에서 외자기업법 등을 개정해, 외투기업의 설립ㆍ변경 중 상무부 등의 허가 대상 범위를 축소했다. 사우디는 도소매업에 대한 외국인투자 한도를 75%에서 100%로 확대했다.
한편, 이 기간 중 G20 회원국들은 4건의 양자투자협정과 1건의...
이어 주 장관은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 주요국들은 저성장의 돌파구로서 특구 전략을 경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도 경자구역이 외투유치와 전략산업의 거점으로 발전해 나가도록 경자구역 발전전략을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경제자유구역은 외국기업의 투자 활성화의 일환으로 지난 2002년 도입돼 현재 전국 8개 구역에서 운영 중이다....
다만, 전체 외투기업의 수익성은 2011년을 기준으로 이후 모든 기간에서 하락했다.
2004년부터 2015년까지 경제자유구역 누적 FDI 유치액 역시 56억 달러로 같은 기간 우리나라 전체 누적 FDI 유치액의 5.0% 수준에 불과해 제도 도입시점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그마저도 누적 FDI 유치액 중 72%인 40억 달러가 인천경제자유구역에 편중됐다.
특히 현행 외국인투자...
과거 외투기업이 법인카드를 신청하면 재무자료를 제출해야만 했다.
카드 이용자는 △연회비 면제 △공항라운지 무료 이용 서비스 △무료 여행자보험 서비스 △카드 사용액별 최대 1.0%p의 적립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은 최근 개점한 신한IFC(Internatioanal Finance Center)센터와 강남FDI(Foreign Direct Investment)센터를 주축으로 ‘신한 글로벌Biz카드’...
신한 IFC는 자산관리, 외국인직접투자(FDI), 개인금융 등 분야별 전문가를 배치해 국내 체류 외국인과 외국인투자기업을 위한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개점 행사에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대표, 한국외국기업협회 (FORCA)회장, 중국 및 일본계 외투기업 CEO,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및 법무법인 광장의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여기에 창업초기 외투기업의 외국인 고용제한 완화 등 외국인 투자와 관련한 비효율적 규제를 개선한 점도 주효했다는 평가다.
국가별로는 중동에서 건설, 석유화학 분야에서 대형 프로젝트가 증가하면서 FDI 신고액이 지난해 2억2500만달러에서 올해13억8200만달러로 5배 이상 껑충 뛰었다.
중국도 한국 브랜드, 기술력 활용 및 한류 활용목적의...
외국인 직접투자(FDI)의 수도권 편중 현상이 심화되면서 막대한 혈세를 투자한 지방외국인 전용산업단지가 방치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박완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로부터 제출받은 ‘외국인 투자유치 실적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외국인 직접투자의 67%가 서울과...
대전 유성구에 들어설 이탈리아 IDS사의 R&D센터는 우리나라 첫번째 서비스형 외투지역으로 지정됐다. 탐지 은폐기술인 스텔스(Stealth) 관련 사업이 진행되는 이곳을 통해 300만달러 규모의 외국인직접투자(FDI)와 고용(22명)이 이뤄질 예정이다.
서비스형 외국인투자지역은 투자규모에 비해 고용창출 등 경제기여도가 높은 전자상거래, 광고, 연구개발, 전시 및...
정부가 외국인투자기업과 정부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1개 부처에 ‘외국인투자전담관(FDI Coordinator)’을 두기로 했다. 또 외국인 투자 애로사항 해소 차원에서 다음달 말 ‘외투규제 정보포털’도 오픈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 외국인투자옴부즈만은 17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올해 상반기 외국인투자자문단회의를 열고 부처...
화장품업 등록시 정신질환진단서 제출의무를 폐지하는 등 업종별 ‘대못’ 규제도 제거하고 환경ㆍ노동ㆍ세무 등 경영여건 관련 외국인 투자 규제정책 결정 과정에 외투기업의 참여가 확대된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의 외국인직접투자(FDI) 규모를 2014년 190억 달러에서 2017년까지 300억 달러 규모로 확대해 현재 25위에서 세계 10위권대의 FDI 강국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