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올해 법정 최저 시급인 8350원보다 531원 높은 것이며, 내년 법정 최저 시급인 8590원보다도 높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세종특별자치시가 평균 9126원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9000원을 넘었다. 이 밖에 △서울 8969원 △제주 8870원 △경기 8865원 △충남 8813원 △충북 8790원 △강원 8760원 △인천 8747원 △대전 8719원 △부산...
사람인이 기업 1287개사를 대상으로 ‘2020년도 최저임금 결정 방향’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절반에 가까운 47.8%가 ‘2019년 수준(8350원)으로 동결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삭감해야 한다’는 기업도 30.6%였으며, ‘인상해야 한다’는 응답은 10곳 중 2곳(21.6%)에 불과했다.
이런 의견은 인건비에 대한 부담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채용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한편 올 상반기 전국에서 알바시급이 가장 낮았던 시군구는 충남 논산시였다. 알바몬 플랫폼에 등록된 논산지역 공고들의 평균 시급은 8443원으로 올해 시간당 최저임금 8350원과 채 100원 차이도 나지 않았다. 이어 전북 정읍시(8479원)와 완주군(8488원), 경남 밀양시(8490원)와 부산 영도구(8505원) 등도 상대적으로 낮은 시급을 보였다.
올해 최저임금(8350원)보다 240원(2.9%) 오른 금액이다.
최저임금위는 근로자위원들이 제시한 8880원 안과 사용자위원들이 제시한 8590원 안을 놓고 표결에 부쳐져 15표를 얻은 사용자 안이 근로자 안(11표)을 이겼다. 1표는 기권처리됐다.
노사는 각자 자신들이 낸 안에 투표했다고 가정하면 남은 공익위원 8표 중 6명은 사용자 안에 2명은 근로자 안에 손을 들어준...
앞서 최저임금위원회는 내년 최저임금을 시급 기준 올해 8350원보다 2.9%(240원) 인상한 8590원으로 의결했다. 인상률로는 역대 세 번째로 낮은 수준이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CJ대한통운의 경우, 내년 최저임금 인상폭이 5% 이하로 줄어든다면 인건비가 100억 원 내외 증가에 그칠 것”이라며 “내년부터는 택배운임 인상효과가 최저임금 부담을...
최저임금위원회가 내년도 최저임금을 시간당 8350원에서 2.9% 오른 8590원으로 의결했다.
최저임금위가 이번에 의결한 최저임금은 다음달 5일까지 고용노동부 장관 고시로 확정되며, 내년 1월 1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다음달 5일까지 남은 24일 동안 최저임금에 불만을 가진 노사 단체는 고용부 장관에게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이의 제기 주체는 전국...
최저임금은 2019년엔 8350원, 2018년 최저임금은 7530원이었다. 올해인 2019년 10.9%, 2018년엔 16.4%가 각각 올랐다.
2018년 출범한 문재인 정부의 주요 공약 중 하나는 2020년 최저임금 1만 원 달성이다. 올해의 2.87% 인상률로 2020년 최저임금은 8590원에 머물며, 숨을 고르는 모양새다.
박근혜 정부에서는 연간 7.2~8.1% 최저임금을 인상해 연평균 약 7.4...
최저임금위원회는 이날 오전 5시 30분경 정부세종청사에서 13차 전원회의를 열고 2020년 최저임금 시급이 올해(8350원)보다 2.9%(240원) 인상된 8590원으로 결정됐다.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두자릿수 퍼센트로 올랐지만 내년 인상률은 한 자릿수 퍼센트로 정해졌다.
이번 결정으로 택배업종의 주가 반등의 계기가 될 것이라는 진단이 나온다. 최고운...
2020년도 최저임금이 올해 8350원보다 2.9% 오른 시간당 8590원으로 결정됐다. 최저임금 인상률이 5%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010년 2.75% 이후 10년 만이다. 정부와 여당에서 여러차례 제기된 최저임금 인상 속도 조절론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3차 전원회의에서 내년 최저임금을 시급 기준...
올해 최저임금(8350원)보다 240원(2.9%) 오른 금액이다.
최저임금위는 근로자위원들이 제시한 8880원 안과 사용자위원들이 제시한 8590원 안을 놓고 표결에 부쳤다.
8590원 안은 15표, 8880원 안은 11표를 얻어 사용자 위원들이 제시한 안(1명 기권)으로 확정됐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전날 오후 4시 30분부터 13시간에 걸친 마라톤 심의 끝에 이날 새벽 5시 30분께...
최저임금위원회는 이날 오전 5시 30분께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3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8350원)보다 2.87% 오른 8590원으로 의결했다.
최저임금위는 근로자위원들이 제시한 8880원 안과 사용자위원들이 제시한 8590원 안을 놓고 표결에 부쳤다. 재적인원 27명 중 노동자 위원 9명, 사용자 위원 9명, 공익위원 9명 등 전원이 표결에...
최저임금위원회는 12일 오전 5시30분께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3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8350원)보다 2.87% 오른 8590원으로 의결했다.
최저임금위는 근로자위원들이 제시한 8880원 안과 사용자위원들이 제시한 8590원 안을 놓고 표결에 부쳤다.
재적인원 27명 중 노동자 위원 9명, 사용자 위원 9명, 공익위원 9명 등 전원이 표결에...
최초 요구안에서 430원 낮춘 금액이다.
이에 대해 사용자위원들이 내놓은 수정안은 8185원(2.0% 삭감)이었다. 최초 요구안보다 185원 올린 금액이지만, 내년도 최저임금을 삭감해야 한다는 입장은 유지했다. 올해 최저임금은 8350원이다.
양측 격차는 최초 요구안 2000원에서 1385원으로 줄었지만 여전히 격차가 큰 만큼 진통이 예상되고 있다.
우리나라 청소년 및 청년(15세~34세) 아르바이트생의 2019년 상반기 평균시급은 8780원으로 2019년 법정최저임금인 8350원보다 430원 더 많았다.
대한민국 대표 구인·구직 포털 알바천국과 한국노동사회연구소가 올해 상반기(1월~6월) 채용 공고(73만9399건)와 제출 이력서 등을 분석한 '2019년 청소년 및 청년(15세~34세) 아르바이트 노동실태'를...
시간당 최저임금 8350원, 주휴수당까지 포함하면 사실상 최저임금 1만원 시대를 맞은 지 6개월이 지났다. 예상대로 올들어 6개월동안 편의점의 출점 속도는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최저임금이 16.4%나 올라 전년 대비 점포수 증가가 크게 둔화됐던 편의점 업계는 올 상반기에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점포 순증(개점 매장에서...
사용자위원들은 내년도 최저임금의 최초 요구안으로 올해 최저임금 8350원보다 4.2% 줄어든 8000원을 제출했다. 사용자위원들이 최저임금 삭감안을 제출한 것은 2009년 이후 10년 만이다. 노동계는 최초 요구안으로 1만 원 올해보다 19.8% 인상된 1만 원을 제시했다.
근로자위원들은 이날 발표한 입장문에서 "지금 경제가 국가 부도 상태에 놓인 것도 아님에도...
현행 최저임금법상 근로자위원이나 사용자위원이 두 번 이상 정당한 이유 없이 불참하면 어느 한쪽이 빠지더라도 재적 위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위원 과반수 찬성으로 의결할 수 있다. 지난해에 사용자 위원 9명이 불참한 가운데 공익위원과 근로자위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최저임금(10.9% 인상한 8350원)이 결정됐다.
예컨대 연봉 약 9000만 원에 해당하는 생산직 근로자도 상여금을 받지 않는 달에는 최저시급이 법정 기준치(8350원)를 밑도는 상황이 발생했다.
사측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상여금을 쪼개 매달 지급하는 방식으로 취업규칙을 변경했다. 나아가 이를 골자로한 취업규칙 변경안을 지난달 고용노동부에 제출한 상태다.
노조는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에서...
사용자 측은 올해 시급 8350원에서 4.2% 삭감된 8000원을, 근로자 측은 19.8%나 올린 1만 원으로의 인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양측의 협상용 숫자이지만 간극이 너무 크다.
3일 오후부터 4일 새벽까지 계속된 8, 9차 최저임금위 전원회의에서 전혀 이견이 좁혀지지 않았다. 박준식 위원장은 9일 열기로 한 10차 전원회의 때까지 수정안을 제출토록 노사 양측에 요구했다. 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