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세계 2위 해운사인 덴마크의 머스크를 포함해 여러 해운업체가 홍해 운항을 중단하고 남아프리카공화국 희망봉 우회 항로를 택했다. 후티 반군은 “이스라엘이 전쟁을 중단할 때까지 홍해 상에서 공격을 계속할 것”이라며 “미국이 예멘을 표적으로 삼을 경우 미국 군함을 공격하겠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해양수산부는 11일 서울 한국해운빌딩에서 송명달 해수부 차관 주재로 '홍해해협 통항 중단 수출입물류 비상대응반' 첫 회의를 개최한다.
그간 해수부는 홍해해협 통항 민간선박에 대한 후티 반군의 공격으로 주요 해외 선사들이 홍해해협 운항 중단을 발표함에 따라 해운물류 관계 차관회의, 국적선사 대책회의, 비상경제차관회의를 통해 관련 현황을 지속...
특히 2015년에는 1조 원을 들여 국내 최대 벌크선사 ‘팬오션’을 인수, 해운업까지 진출하며 단번에 재계 순위(2023년 기준 27위)가 뛰었다. 타고난 금수저가 아닌 1세대 창업주로서 스스로 살아있는 역사가 된 김 회장을 존경해 마지않는다.
하지만 김 회장을 필두로 한 하림그룹의 대(對)언론관이 유독 아쉬운 때다. 시장에서는 하림그룹(자산 17조 원)이 자신보다...
이밖에 케이씨텍(14.55%), 티웨이항공(14.44%), 흥아해운(14.00%), 한진칼(13.87%) 등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시장에서 가장 큰 낙폭을 보인 종목은 포스코DX로 17.92% 하락한 6만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일 코스피로 이전 상장한 포스코DX는 이전 상장에 대한 기대감이 소멸하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16.03...
예멘 반군 후티의 공격에 결국 세계 2위 해운업체인 덴마크의 머스크가 이날 국제교역의 주요 항로인 홍해 운항을 전면 중단하고 남아프리카공화국 희망봉을 도는 항로로 대체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원유 공급 우려가 강화되며 유가를 밀어 올렸다.
또 미국의 12월 고용이 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미국 경제가 소프트랜딩(연착륙)으로 향해간다는 진단에...
해운물류 컨설팅 전문기업 싸이버로지텍은 0.63%(50원) 오른 호가 8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IPO(기업공개) 관련 상장 예비심사 청구 종목으로 모바일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유라클은 50원(-0.18%) 내린 2만7950원으로 약세 마감했다.
진단용 단백질 효소 제조기업 엔지노믹스와 상장 예비심사 승인 종목으로 글로벌 뷰티테크 전문업체 에이피알은...
4일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흥아해운, 대교우B, 한국ANKOR유전, 한국패러럴, 태영건설우 등 5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는 없었다.
이날 흥아해운은 전 거래일 대비 29.94% 오른 3255원에 거래를 마쳤다. 예멘 반군이 홍해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을 공격하며 긴장이 심화되자 물류비가 늘어날 것이란 전망에 해운 관련주인 흥아해운에 매수세가 몰린...
이 밖에 메모리반도체, 해운, 음식료, 제약, 손해보험 등 12개 업종은 '안정적' 신용등급 전망과 '중립적' 산업 전망이 예상됐다.
전지훈 한국신용평가 연구위원은 국내 경제가 지난해 상반기를 저점으로 IT 수출 개선과 점진적 민간소비와 기업투자 회복을 통해 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반도체 산업 사이클은 저점을 기록 후 반등 중이며, 급등했던...
영국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LNG 선박 시장은 국내 조선사들이 세계 시장 점유율 약 80%를 차지하는 등 시장 지배적인 위치에 있는 분야다.
중국 조선사들의 지난해 기준 전 세계 전체 선박 수주 점유율은 59%로 약 24%였던 국내 조선사들을 양적으로 압도하고 있다. 양적인 성장에 성공한 상황에서 고부가 친환경 선박 시장을 적극 공략하게...
해운주가 일제히 강세다.
4일 오후 1시 4분 기준 흥아해운은 전 거래일보다 29.94%(750원) 오른 3255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대한해운(10.80%)과 STX그린로지스(10.39%), HMM(3.92%), KSS해운 (2.51%) 등도 오름세다.
예멘 반군 후티가 홍해에서 이스라엘로 향하는 민간 선박을 공격하면서 홍해 항행에 대한 리스크가 번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홍해는 세계...
예멘 친이란 반군 후티가 이날 이스라엘로 향하는 프랑스 해운사 CMA CGM의 컨테이너선을 공격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이에 미국, 독일, 일본 등 12개국이 이날 성명을 통해 후티 반군에게 홍해에서 선박 공격을 중단하지 않으면 책임을 지게 하겠다고 추가 공격을 경고했다. 단 CNBC에 따르면 CMA CGM은 “선박이 어떤 사고도 겪지 않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원유...
그는 “전날 오전 상하이 컨테이너 운임지수(SCFIS) 유럽 선물 계약이 20% 상승하며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해운 테마주의 강세 흐름이 지속했다”며 “국무원의 광동성, 저장성 대형 원자력 발전 프로젝트 승인 소식에 원자력 발전 테마주도 강세였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그동안 면제됐던 수입 석탄 과세가 1일부터 정상화하면서 수입 석탄 가격 상승 전망에 본토...
이어 박 대표는 “지난해 STX는 대외 여건 불확실성 속에서도 니켈 사업을 위한 인도네시아 법인 설립, 해운 부문 인적분할, 글로벌 B2B(기업 간 거래) 디지털 플랫폼 트롤리고 론칭, 유상증자 성공 같은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올해 경영환경도 지난해 못지않게 어려울 것으로 진단했다. 그러면서 기존 포트폴리오의 실행력을 높일 것을...
해당 선박은 STX그린로지스가 운영하고 있는 선박 가운데 가장 큰 사이즈로, 이를 통해 대형선 사업에 본격 진출하는 한편, 선대 확장과 선형 다각화로 해운 수요 증가에 따른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해 9월 친환경 벌크선에 이어 이번에 케이프 사이즈급 초대형 벌크선을 추가하면서 STX그린로지스의 선단은 총 8척으로 늘었다.
STX그린로지스는...
해운부문 또한 쉘(Shell)과 계약한 LNG선 2척과 LNG 벙커링선 1척이 인도돼 총 18척의 LNG 선단을 운영하는 등 LNG 사업부문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했다. 이 밖에 지난 9월 기존 ‘건설부문’과 ‘해운부문’ 외 제조업과 서비스업 계열사를 총괄하는 ‘제조·서비스부문’을 새롭게 출범하며 계열사별 책임경영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우 회장은 “‘과감한 변화와 강한...
지산리조트, 고려해운 등 국세물납증권 56개 종목에 대한 공개매각이 실시된다.
기획재정부는 56개의 국세물납증권 공개매각을 15일부터 온비드를 통해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국세물납증권은 상속세를 현금 대신 증권으로 납부 받아 국가가 보유 중인 비상장증권을 말한다.
56개 종목은 건설업 21개, 제조업 16개, 부동산업 7개, 도ㆍ소매업 6개, 기타 업종...
송 전 고문은 현대중공업이 해운 경기 침체로 고전할 때 아세아상선 설립을 주도했다. 당시 현대중공업에 유조선을 제작해달라고 했던 그리스ㆍ홍콩 선주사가 3척을 인수하지 않자 이를 운영하려고 세운 회사였다. 최근 하림그룹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HMM은 1976년 3월 아세아상선으로 설립됐다가 1983년 8월 현대상선으로 상호를 바꿨다.
송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