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채 파동' 이후 인사문제에 대한 개혁작업을 추진하고 있는 외교통상부가 이르면 내주 '인사쇄신안'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외교부는 "현재 직능별, 계급별로 인사쇄신안에 대한 의견수렴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며 "앞으로 전체회의를 거쳐 쇄신안을 확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외무고시 기수별로 진급이 당연시되던...
중증장애인 특채시험 역시 10명 모집에 333명이 응시해 평균 33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중증 장애인 특별임용시험은 장애정도가 심한 이들의 공직 진출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공채시험에서 장애인 구분모집과 별도로 지난해부터 시행되고 있는 제도다.
학력별로는 99.4%인 537명이 전문대졸 이상이며, 4년제 대학 졸업 이상 학력 소유자도 78.3...
(동영상=유튜브)
유명환 장관의 딸 특채와 관련한 패러디 동영상이 온라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인터넷 커뮤니티 '대한민국자식연합(korchild.tistory.com)'이 만든 5분48초 분량의 이 동영상은 영화 '대부'를 패러디해 장관의 딸 특채 채용을 비꼬았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동영상에서 영화 주인공들 대사와는 큰 관계가 없지만 유장관 딸의 특채 채용을...
외교부 특채 뽑는 데에 문제도 있었지만, 여러 곳의 불평등 바꿔보자. 그래야 선진사회 되지 않겠느냐. 경제는 잘해서 올라가고 있지만, 법질서도 이렇게 안 지켜지는데 어떻게 일류국가 되겠나.
나는 이 문제를 정략적으로 이용한다는 그런 생각 전혀 없다. 나는 정치에 무슨 생각 갖고 있어서 그런 게 아니고, 아직도 생각하면 기업 마인드지 무슨 정치 마인드 아니다....
외교통상부에 특별채용된 외교관 자녀 8명의 채용 과정을 감사중인 행정안전부가 조사 대상을 정치권에서 제기된 다른 특채 의혹까지 확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행안부와 외교부에 따르면 행안부 특별인사감사팀은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 등이 제기한 외교부 특채 의혹과 관련해 외교부의 자체 조사자료를 넘겨받아 검토하고 있다.
행안부는 이에 앞서 유명환...
국회 외교통상통일위는 10일 다음달 3일부터 실시되는 국정감사에서 외교통상부 특채 파문과 관련, 유명환·유종하·홍순영 등 전 외교통상부 장관 3명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외통위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외교통상부 국감에서 특채 의혹을 파헤치기 위해 전직 외교장관 3명을 국감증인으로 신청하는 등 `2010년 국정감사 계획서'를...
사립중학교에서 수학교사 생활을 해오던 나근형 인천시교육감의 딸이 공립학교 교사 특채에 합격한 것으로 밝혀져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나 교육감의 딸은 지난 1995년 4월부터 사립중학교 정교사로 근무하다가 '2009년 사립교원 교육공무원 특별채용'을 통해 공립중학교 교사가 됐다. 그녀가 특별채용된 시점은 작년 3월로 나 교육감이 현직에 있을 때였다.
나...
전윤철 전 감사원장의 딸(40)도 외교부에 특채됐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10일 외교부에 따르면 전윤철 전 감사원장의 딸은 지난 6월 프랑스어 능통자 전문인력 6급 한명을 뽑는 시험에서 수석으로 합격한 데 이어 지난 1일자로 특별채용돼 현재 교육을 받고 있다.
특히 전 전 감사원장의 딸이 응시한 특채는 예정에 없던 것이 갑자기 이뤄진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외교통상부가 정부 중앙행정기관 가운데 장애인 고용률이 가장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 윤석용(한나라당) 의원이 9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정부 부처별 장애인공무원 고용 현황' 자료에 따르면 외교부는 지난해까지 장애인 의무고용률이 적용되는 직종의 정원 2138명 중 18명(0.84%)만을 고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장애인...
고시준비생 등의 반발을 의식해 연 300명 수준인 공채 인원에는 변화를 주지 않고 나머지 5급 신규 수요는 특채로 뽑는다는 것이다.
행정안전부는 5급 공무원 특채 선발 비율을 50%까지 올린다는 당초 목표를 수정해 5급 공채 시험으로 선발하는 인원을 행정고시 정원 수준으로 유지하면서 특채 인원을 늘려가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한나라당이 5급 공무원...
유명환 장관 딸의 특채파동으로 외교부에 후폭풍이 불었다.
외교통상부는 9일 유명환 장관 딸의 특채파동의 책임을 물어 임재홍 기획조정실장을 보직 대기조치하고 실무책임자인 한충희 인사기획관을 엄중경고 후 외교안보연구원으로 보직 이동시켰다고 밝혔다.
또 특채과정의 지휘선상에 있었던 신각수 제1 외교차관이 담당하던 인사업무는 천영우 제2...
당정은 9일 오전 국회에서 회의를 열어 향후 3-4년에 걸쳐 5급 신규 공무원의 절반은 기존의 필기시험으로 나머지 절반은 외부 전문가로 특채키로 했던 행정안전부의 '공무원 채용제도 선진화 방안'을 수정해 특채율을 현행 수준에서 유지키로 방침을 정했다.
지난해 5급 공무원 선발에서 특채율은 27.6%였고, 과거 10년간 평균 특채율은 37.4%인만큼 당분간 이 같은...
당정은 9일 오전 국회에서 회의를 열어 향후 3-4년에 걸쳐 5급 신규 공무원의 절반은 기존의 필기시험으로, 나머지 절반은 외부 전문가로 특채키로 했던 행정안전부의 '공무원 채용제도 선진화 방안'을 수정, 특채율을 현행 수준에서 유지키로 방침을 정했다.
지난해 5급 공무원 선발에서 특채율은 27.6%였고 과거 10년간 평균 특채율은 37.4%인만큼 당분간 이 같은...
여야 의원들은 외교부의 특채제도 문제점을 한 목소리로 추궁하고 책임자 문책과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야당 의원들은 회의 초반에 유 전 장관을 대신해 참석한 신각수 제1차관과 인사 실무자들에 대한 증인 선서를 요구했고 이에 한나라당 의원들이 반대하면서 팽팽한 신경전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유 전 장관이 사전에 한충희...
이들이 내걸은 플래카드에는 "권력층과 부유층을 위한 고시특채음서제도 폐지하라"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비대위는 지속적인 온ㆍ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3대 고시 존치 주장을 뒷받침할 자료를 수집하는 데 당분간 집중할 계획이다.
비대위 임시대표 전모(20)씨는 "이번에 문제가 된 공무원 특별채용뿐 아니라 로스쿨 입학에서도 부정이 일어난다...
행안부는 이날 유 장관 딸이 특채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사실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특히 외교부 간부 두명이 유 장관 딸에게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줬다고 공개했다.
외교부 당국자들은 행안부 발표 이후 밀려들 파장에 곤혹감을 넘어 참담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특히 감사결과는 사태 초기 외교부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했다...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이 6일 외교부가 공개 특채를 시작한 2003년 11월부터 올 7월까지의 채용 공고문을 분석한 결과, 특채 인원은 모두 612명으로 같은 기간 외무고시 선발 인원(140명)의 4.37배였다.
특채 분야를 보면 외무정보관, 정세분석관, 의전담당관에서부터 운전원과 사무보조원, 사서직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했고 외교통상업무의 핵심 영역인...
감사원은 6일 올 하반기 공무원 특채 등 인사 전반에 대한 특별 점검에 착수하기로 한 것과 관련 "전(全) 공무원을 대상으로 인사 전반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감사원은 보도자료에서 "감사원은 연초에 수립된 하반기 감사운영계획에 따라 9월부터 지방선거 이후 지방자치단체장의 무리한 '자기사람 심기' 등...
채용제도 선진화 방안은 권위주의적인 행정고시라는 이름 대신 5급 공채 시험으로 바꾸고 정원의 50%를 민간 전문가 중에서 서류전형과 면접만 하는 특채를 통해 뽑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맹 장관은 이날 행안부 기자실에서 한 간담회에서 "일각에서 갑자기 행정고시가 없어지고 정원의 절반이 특채로 선발되는 것으로 오해하고 있다"며...
6일 행안부의 감사결과에 따르면, 한 기획관은 유 장관 딸이 특채에 응시한다는 사실을 사전에 알면서도 직접 서류 및 면접심사 내부위원으로 참여해 국가공무원법과 공무원 임용시험령을 위배했다.
특히 면접심사 과정에서 대사 출신의 다른 외교부 간부와 함께 유 장관의 딸에게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줬다는게 행안부의 지적이다.
이에 따라 행안부는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