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의 뒤를 이어 마무리 투수 정해영(8만9368표), 선발 투수 양현종(8만5364표)이 나란히 2, 3위에 자리했다.
이번 시즌 KIA는 31승 1무 20패로 유일하게 승률 6할대를 유지하며 리그 1위를 수성하고 있다. 가장 최근 우승컵을 거머쥐었던 2017년 이후 뜨거운 활약에 힘입어 이번 시즌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주말 두산 베어스와의 주중 3연전에서는...
결코, 국가재정은 국민연금 재정의 구원투수가 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강구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은 세대 간 형평성을 제고할 방안으로 완전 적립식 ‘신(新) 연금’ 분리 방안을 제안했다. 현행 국민연금에는 현재세대가 납부한 조세를 투입하고, 신 연금은 기금 운용수익을 더한 보험료를 급여로 지급하는 확정기여(DC) 방식으로 설계해 현행...
올 시즌을 앞두고 야심 차게 영입한 외인 투수 디트릭 엔스와 기존 에이스 케이시 켈리가 동반 부진하며 4월 내내 침체한 LG는 5월 들어 SSG와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5연승을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LG는 이 기세에 힘입어 지난주에는 NC 상대로 스윕승을 가져가며 5위에서 3위로 올라섰다.
연승 기간 동안 선발투수들이 제 몫을 다해줬고 타선도...
지난해 9월 오른쪽 팔꿈치를 수술한 오타니는 올해는 타자로만 활동하고 내년부터 투수와 타자를 다시 겸업한다. 투수 오타니는 MLB에서 통산 86경기에 출장해 481과 3분의 2이닝 동안 38승 19패 평균자책점 3.01을 기록했다.
오타니는 3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서울 개막전을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간 뒤 본격적으로 투구...
고려대는 연이어 투수를 교체하며 최강 몬스터즈의 타선을 막았고, 최강 몬스터즈는 선발투수 이대은의 호투가 이어졌다.
이런 가운데 6회초 이대은의 손가락 부상이 터졌고, 신재영이 구원 투수로 등판했다. 이닝 종료까지 1아웃만 남은 상황에서 고려대 3번 타자 안재연이 타석에 들어섰다. 안재연이 타구는 신재영의 다리 사이로 빠져나갔지만 유격주 임상우가...
명단은 해당 구단에서 추천한 포지션별 1명씩(투수는 선발·중간·마무리 1명씩 총 3명)의 선수로 구성돼 구단당 12명, 총 120명이 후보에 올랐다. 올해 올스타전은 7월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다. 인천에서 올스타전을 개최하는 것은 2008년 이후 16년 만이다.
올스타전을 위한 투표 명단이 올라오자마자 인기를 끌고 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정부가 전세사기 피해자의 주거를 최대 20년 동안 보장하는 피해 지원 방안을 내놨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ㆍ공매로 피해 주택을 매입한 뒤 이를 공공임대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다만 정부안의 100% 시행을 위해선 법률 개정이 필수인데,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28일 ‘선 구제, 후 회수’안을 담은 전세사기 특별법 통과를 벼르고 있어 이번 정부안은 ‘하루살이’...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외인 투수 펠릭스 페냐하고도 이별을 택했다.
한화는 27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외국인 투수 페냐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라고 밝혔다.
2022년 대체 선수로 한화에 입단한 페냐는 2023년과 2024년 연속해서 재계약에 성공했다. 하지만 올해 3승 5패, 평균자책점 6.27의 부진한 성적을 거두면서 방출 통보를...
투수 출신 최원호 감독은 선수 은퇴 후 LG에서 재활군 코치, 2군 투수코치를 거쳐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다 2020년 퓨처스(2군) 팀 감독에 부임, 한화와 인연을 맺었다.
그해 6월 7일 한용덕 전 감독이 자진 사퇴하자 최원호 감독은 감독 대행을 맡았고, 이후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이 선임되자 다시 퓨처스 감독으로 복귀했다.
그러다 한화는 지난해 5월 11일 카를로스...
SSG는 우완 잠수함 투수 박종훈을 내보낸다.
전날 홈런 2방에 뼈아픈 패배를 당한 삼성 라이온즈는 토종 에이스 원태인을, 롯데는 찰리 반즈를 마운드에 올린다. kt 위즈와 키움은 각각 육청명과 조영건을 선발로 예고했다.
△5월 26일 프로야구 경기 일정
- 키움 vs KT (수원·14시)
- 삼성 vs 롯데 (사직·14시)
- 한화 vs SSG (문학·14시)
- NC vs LG (잠실·14시)
- 두산 vs...
4-4 동점 상황에서 신시내티 마무리 투수 알렉시스 디아스의 87마일(140km) 슬라이더를 공략해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터뜨렸다. 하지만 이후 루이스 캄푸사노의 타석에서 도루를 시도하다 투수 견제에 걸려 득점 찬스를 날리는 아쉬움을 남겼다.
김하성은 수비에서도 빛났다. 팀이 2-1로 이기고 있는 1회 말 2사 1, 3루 신시내티 공격에서 상대의 더블 스틸 시도를...
KIA는 선발 투수로 황동하를 마운드에 올린다. 투수진의 연이은 부상으로 선발 투수에 합류한 황동하는 이번 시즌 7경기 1승 2패, 평균자책점 4.37을 기록 중이다. 롯데에 스윕을 당하며 선두 탈환 위기에 놓인 KIA로서는 황동하의 호투가 절실하다. 이의리와 임기영의 복귀가 임박한 만큼 이번 고비만 넘기면 KIA는 한숨 돌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롯데는 삼성...
최근 외국인 투수 윌 크로우(30)의 부상으로 선발 로테이션에 한 자리가 빠진 상황에서 임기영의 선발 변신은 반가운 소식이다. 지난해를 제외하고 선수 생활 동안 대부분의 시간을 선발로 뛰었던 만큼 적응에는 어려움이 없을 전망이다.
앞서 이의리는 지난달 10일 LG 트윈스전에서 투구 중 팔꿈치에 이상을 느껴 자진 강판했다. 검진 결과 왼쪽 팔꿈치 굴곡근...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일본 독립리그 출신의 우완 투수 시라카와 케이쇼(23)를 '대체 외국인 선수'로 영입했다.
SSG는 "외국인 투수 로에니스 엘리아스가 좌측 내복사근 부상으로 6주 이상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이 나왔다"며 "이에 올해 도입된 ‘대체 외국인 선수 영입 제도’를 활용해 시라카와 케이쇼와 총액 180만 엔(1572만 원)에 계약을...
KIA는 선발투수 윌 크로우와 이의리가 장기 이탈 중인 가운데 황동하, 김건국, 김사윤 등을 대체 선발로 활용하고 있다. 김사윤은 이번 시즌 10경기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3.45를 기록하고 있다. 투심과 슬라이더, 포크볼을 비롯해 커브와 체인지업도 구사할 수 있지만 15와 3분의 2이닝 동안 13개의 볼넷을 허용하며 제구 불안으로 흔들리고 있다. KIA로써는...
2회 말 올 시즌 첫 타석에 들어선 배지환은 샌프란시스코 선발 투수 로건 웹이 초구로 던진 148km(92.1마일) 싱커를 때렸지만 2루수 땅볼로 아쉽게 물러났다.
5회 볼넷을 골라내며 시즌 첫 출루에 성공한 배지환은 다음 타자 앤드류 맥커친의 타석 때 2루를 훔치며 도루까지 성공했다. 이어 맥커친의 내야 안타로 3루까지 진루한 뒤 후속 타자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한국프로야구(KBO) 삼성 라이온즈의 외인 투수 코너 시볼드가 5월 들어 반등한 가운데 전날 kt 위즈와의 연장 패배 설욕에 나선다.
영입 당시 삼성의 1선발급으로 기대를 모은 코너는 kt를 상대로 시즌 첫 등판에서 퀄리티스타트(6이닝 3실점 이하)를 기록했으나 이후 3월 29일 등판부터 5이닝 5실점으로 흔들리기 시작했다. 4월에는 제구 난조가 이어지며 6이닝...
한화 이글스 우완 투수 문동주가 1군 복귀전에서 54일 만의 선발승을 기록했다.
문동주는 2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1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54일 만의 선발승이자 23일 만의 1군 복귀 승리였다. 문동주는 개막 이후 선발 첫 경기를 제외하곤 부진한...
장재영은 1회 초 2사 1, 3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서 두산 마무리 투수를 맡았던 정철원에게 삼구 삼진을 당했다. 첫 타석부터 1군 무대에서 활약했던 정철원의 140km대 후반 빠른 공과 130km대 슬라이더에 적응하지 못했다.
하지만 곧바로 이어진 타석에서 안타를 때려내며 재능을 돋보였다. 키움이 4-2로 앞선 3회 초 선두타자로 나선 장재영은 정철원의 초구 직구를...
다만 KIA 타자들이 좌완 선발 투수에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이는 만큼 반즈의 호투에 따라 반전의 여부가 달렸다.
중위권을 지키는 kt 위즈와 키움 히어로즈는 각각 2위 삼성 라이온즈와 3위 NC 다이노스를 만난다. kt는 삼성을 상대로 우완 영건 육청명을, 삼성은 에이스 원태인을 내보낸다. 다승 선두 경쟁 중인 원태인의 시즌 6승에 기대가 쏠린다. 키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