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제6호 태풍 '카눈'과 관련해 전국에 있는 학교(유·초·중·고·특) 1579곳이 학사운영 일정을 조정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전체 학교(1만9602개교) 수와 비교했을 땐 학사운영 일정을 조정한 학교는 전체의 8.1% 수준이지만, 개학한 학교(3333개교)로만 좁혀 보면 47.4%가 학사운영 일정을 조정한 것이다.
학사운영 일정을 조정한 학교를...
제6호 태풍 ‘카눈’이 경남 거제를 거쳐 한반도에 상륙하면서 육지에서도 거센 비바람에 피해가 속출했다.
10일 오전 광주·전남에는 시간당 5~25㎜의 비가 내리고 있고, 최대순간풍속 시속 70㎞(초속 20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도 있다.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이날 오전 전남 여수시 수삼동의 한 건설 현장 철근이 휘어지기도 했다. 전남 여수의...
제6호 태풍 '카눈' 영향으로 서울에 태풍 특보가 발령된 10일 서울 용산구 남영역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서두르고 있다. 서울이 태풍 '카눈' 영향권에 들면서 서울시내 27개 하천 출입이 모두 통제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카눈은 밤까지 약 15시간에 걸쳐 한반도를 수직 관통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9시께 경남 거제 부근에 상륙한 태풍은 이날 정오...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에 상륙하면서 거센 비바람을 동반하고 있다.
10일 오전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광려천 인근에서 불어난 물로 고립된 시민들을 소방대원이 구조에 나섰다. 마산회원구 봉암동에서도 불어난 물로 주택에 고립된 여성을 구조하기도 했다.
대구 북구 태암교 인근 팔거천도 출입이 통제됐다. 이곳은 7월 집중호우 때 60대 남성이...
태풍 '카눈'이 강한 세력을 유지하며 북상 중인 10일 서울역 대합실 전광판에 열차가 중지되거나 변경된다는 안내문구가 나오고 있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운행이 중지되는 열차는 300여 편이며 구간 조정이 이뤄지는 열차도 50편이다. 태풍 영향권인 남해안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운행이 중단되며 목포와 여수엑스포 등 남해안 노선을 비롯해 태백선·경북선...
태풍 '카눈'이 강한 세력을 유지하며 북상 중인 10일 서울역 대합실 전광판에 열차가 중지되거나 변경된다는 안내문구가 나오고 있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운행이 중지되는 열차는 300여 편이며 구간 조정이 이뤄지는 열차도 50편이다. 태풍 영향권인 남해안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운행이 중단되며 목포와 여수엑스포 등 남해안 노선을 비롯해 태백선·경북선...
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오전 경남 거제 부근으로 상륙하면서 한반도 전체가 태풍 영향권에 들었다.
남해안에는 이날 카눈의 영향으로 울산 앞바다에는 집채만 한 파도가 치고 있다. 부산 미호항 부근에도 몰아치는 강풍에 파도가 거세지고 시민들이 고개를 들지 못한채 힘겹게 통행 중인 모습이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쌀재터널 주변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토사가...
민주당은 이외에도 태풍 카눈 북상 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수석원내부대표는 “태풍 속도가 느린데다 이례적으로 한반도 정중앙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돼 각별히 주의해야 할 상황”이라며 “지난달 폭우 피해 복구가 완료되지 않은 상황에서 또 다시 강력한 태풍이 한반도를 강타한다는 예보에 걱정이 많다”고 우려했다.
이어 “무엇보다 이번...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태풍에 대비해 LH 반지하 매입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입주민들에게 '사전임시대피 긴급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침수 우려가 있는 반지하 매입임대주택 입주민의 인명피해 등을 사전 방지하기 위해 해당 주택 입주민이 인근 숙박시설로 대피하는 경우, 숙박비용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현재 전국 LH 반지하...
제6호 태풍 ‘카눈’이 상륙한 남해안 일대에 피해 신고가 이어지고 있다.
10일 경남 거제시 능포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 외벽 벽돌이 떨어져 차량이 파손되는 등 피해를 입었다.
몰아친 강풍에 부산 중구의 한 가로수는 통째로 뽑히기도 했다. 부산 연제구의 한 도로에서는 중앙 분리대가 파손됐고, 장대비에 도로가 침수됐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일 오전 9시20분께 경남 거제 부근 상륙11일 오전까지 남북 종단하며 한반도 관통
제6호 태풍 ‘카눈’이 경남 거제 부근에 상륙했다. 태풍 카눈이 본격적으로 한반도에 상륙하면서 전국적으로 강한 비바람이 불 전망이다.
10일 기상청은 태풍 ‘카눈’이 오전 9시20분께 경남 거제 부근으로 상륙했다고 밝혔다.
카눈은 상륙 당시 중심기압은 975hPa(헥토파스칼)로...
당근마켓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태풍, 폭우, 지진, 산사태, 폭설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포털 등에서 알기 어려운 가까운 지역의 상황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이웃 간 정보 공유로 피해 방지에 힘을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당근마켓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재난 상황에서는 현장의 작은 정보들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다”며...
제6호 태풍 ‘카눈(KHANUN)’이 상륙도 하기 전에 부산에 시설물 피해 신고가 이어졌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카눈은 통영에 상륙했다. 하지만 이미 전날 거센 비바람으로 인한 피해 신고가 속출했다.
9일 태풍경보가 발효된 부산 기장군의 한 점포에서 간판이 떨어져 소방당국이 안전조치에 나섰고, 부산 서구의 한 재개발 구역 철거 현장에 설치된...
한덕수 국무총리는 10일 "태풍 ‘카눈’이 오늘 아침 남해안에 상륙한 후에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며 "필요하면 재난안전법에 따른 ‘대피명령’과 ‘강제 대피조치’ 발동도 검토해 달라"고 밝혔다.
한덕수 총리는 이날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새만금 잼버리 비상대책반 회의를 주재하고 "이번 태풍은...
지난해 여름 태풍 및 수해 피해민을 대상으로 법률지원에 나선 데 이어 KT, 사람인, 제로페이 등과의 제휴를 통해 법률문제에 즉각적인 대처가 어려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법률지원 시리즈를 기획했다.
올해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전세 사기 문제의 해결을 돕고자 전세피해자들을 대상으로 로톡 15분 전화 법률상담 쿠폰을 지원해 피해자들이 신속하고 정확한...
오전 9시 전후 경남 남해안 상륙태풍 강도 ‘강’ 유지…한반도 관통
제6호 태풍 ‘카눈’이 경남 통영 남쪽 70㎞ 해상까지 북상하며 한반도 상륙이 임박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인해 강한 비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카눈은 오전 7시 기준 통영 남쪽 70㎞ 해상에서 북상 중이다.
현재 카눈의 중심기압은...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와 SR이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10일 태풍 ‘카눈’의 영향권에 있는 지역의 일부 열차를 운행하지 않기로 했다.
대상 열차는 10일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속하는 남해안 지역(목포, 여수엑스포, 광주송정, 진주, 마산, 포항, 구포 경유 등) 노선, 태백선·경북선 일반열차, 고속구간 연쇄지연 예방을 위한 일부 KTX(일반철도 구간 경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