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의원과 도 의원은 각각 정세균계와 친문(친문재인)계로 분류되지만 계파 색깔은 비교적 옅다는 평가를 받는다.
민주당은 안 의원을 중심으로 전준위가 꾸려지는 대로 전당대회 규칙을 일찌감치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전대를 준비할 계획이다.
우 위원장은 예상보다 이른 시점에 전준위원장을 선임했다.
한 원내 관계자는 "원래 오후에 열릴 예정인...
'수박'은 이재명 상임고문을 지지하지 않는, 겉과 속이 다른 배신자라는 뜻으로, 이 상임고문 측 지지자가 대선후보 경선 상대였던 이낙연 전 대표의 측근 등 친문(친문재인)계 정치인을 비난할 때 쓰는 표현이다.
우 위원장은 "당내 제도, 정책, 노선, 비전에서 활발한 토론을 보장할 생각"이라면서도 "조심들 하셔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전해철 "전대, 계파 싸움되면 더 큰 혼란"
친문 그룹 내 차기 당권 주자로 꼽히는 전해철 의원이 9일 "이번 전당대회가 계파 싸움의 장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유력 후보들이 잇달아 입장 표명을 내놓으면서 전초전이 시작됐다는 해석이 나온다.
전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의 진로를...
친문 핵심인 홍 의원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고 "저는 이런 것들이 밝혀져야 한다고 본다. 왜냐면 (이 고문의 출마를) 반대하는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인천 부평을이 지역구인 홍 의원은 "대표적으로 인천시당에 국회의원들이 한 10명 있는데 그중 1명이 인천에 이 고문이 와야...
그러면서 진 전 교수는 민주당 내 친문 핵심들이 이 의원의 지지자인 ‘개딸(개혁의 딸)’의 주요 표적이 되고 있다는 기사를 공유했다. ‘이재명 책임론’을 들고나온 전해철·홍영표 의원 등 친문 인사들이 개딸의 문자폭탄·전화테러를 당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진 전 교수는 전날 CBS라디오 ‘한판승부’에서도 이 의원은 전당대회 출마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이...
친문(친문재인) 의원들이 지방선거 패배 책임자로 이재명을 지목하며 대대적으로 공세에 나서고 있고 이재명계 의원들은 이에 반발하고 있다고 4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민주당은 전날 오후 비상대책 회의 성격으로 국회에서 4시간가량 당무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를 열었다.
오영환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의원들이 계파싸움 등은 결코 옳지 못하는 것에 공감대를...
그는 “친문이 포문을 열고 이재명이 ‘졌잘싸(졌지만 잘 싸웠다)’ 오만방자해서 망했다”며 “결국 이재명은 친문들과 맞짱을 뜰 수밖에 없다. 그러니 감옥 가기 전에 현란한 ‘사망유희’를 한편 찍을 수밖에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이번에 한 거 없다. 이번 지방선거는 철저히 윤석열 효과”라며 “윤석열 대통령이 용의주도하게 전략적으로...
당장 친문(친문재인) 의원들은 대선 두 달 만에 이재명 상임고문과 송영길 전 대표가 나란히 등판한 것이 ‘패착’이었다며 소위 ‘명길 책임론’을 집중 부각했다.
이 위원장과 경선에서 맞붙었던 이낙연 전 대표는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은 패배를 인정하는 대신에 ‘졌지만 잘 싸웠다’고 자찬하며 패인 평가를 밀쳐뒀다”며 “그런 방식으로 책임자가...
특히 차기 당권이 걸린 8월 말 전당대회까지 맞물리자 그동안 잠복해 있던 친이재명(친명)계와 친문재인(친문)계 간 계파 갈등도 불거지는 분위기다. 친문 그룹 좌장인 전해철·홍영표 의원은 친이재명계를 겨냥했다.
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 당 혁신과 정치개혁은 제도적으로 가야 한다”며 “시스템 공천을 포함한 공천제도혁신, 당의 윤리성 확보 방안 등...
이낙연 "광주 투표율, 민주당에 대한 정치적 탄핵""민주당, 뭉갠 숙제 감당할 수 있을지"친문 그룹 쓴소리 이어져홍영표 "대선 후 '졌잘싸', 해괴한 평가에 오만과 착각"전해철 "객관적 평가 없는 게 가장 큰 문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6.1 지방선거에서의 민주당 참패를 두고 "민주당은 패배를 인정하는 대신에...
당장 친문 진영을 중심으로 이 위원장의 명분 없는 보궐선거 출마등에 대해 책임론을 제기할 가능성이 커 논란이 예상된다. 그는 “전국 과반 승리를 이끌겠다”며 ‘사령탑’을 자처했지만 민주당 텃밭인 계양을 마저 위태로워지자 지역에 발이 묶이기도 했다.
박지현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거취도 관심사다. 선거 막판 쇄신론을 띄우면서 기존 지도부와 마찰을 빚었던...
친노ㆍ친문 5선 중진으로 민주당 내 대표적인 '경제통'이다.
행시 13회로 입직해 재경부 차관을 거쳐 2002년 국무총리 국무조정실장으로 발탁됐고, 다음해에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에 임명됐다. 2005년에는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을 역임했다.
2004년 경기 수원시 영통구에서 공천을 받아 당선된 뒤 그곳에서 내리 5선을 했다. 2008년부터 3년간 민주당...
퇴근 시간 직전 단행된 인사는 '윤석열 사단'의 영전과 '친문 검사'의 좌천으로 요약됐다. 이번 인사를 앞두고 일기 예보가 변하듯 예상 규모도 시시각각 바뀌었다.
초기에는 검찰총장과 대검 차장검사의 사의로 생긴 수장 공백을 채우는 수준의 원포인트 인사라는 예측이 있었으나 지휘부를 안정화할 정도까지 이뤄질 것이라는 시각이 많아졌다. 막상 실행된 인사는...
문재인 정부에서 좌천된 ‘윤석열 사단’들이 주요 보직으로 돌아오고, 요직을 지내던 ‘친문’ 인사들은 좌천성 발령을 받았다.
한 장관은 18일 주요 검찰청 및 법무부 유관 부서 담당자에 대한 승진 및 전보 등 검찰 고위 간부 인사를 단행했다. 이들은 23일부터 부임한다. 장관 취임 바로 다음 날에 이뤄진 ‘원포인트’ 인사는 일부 검사장의 사퇴로 공석이 생긴 검찰...
친문 박지희 아나운서 막말 논란
프리랜서 방송인인 박지희 아나운서가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우리나라 민주주의가 위기면 윤석열은 지금 닭모이가 됐을 수도 있다”고 발언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11일 박 씨 정치평론가인 이동형 작가가 진행하는 유튜브 방송 ‘이이제이’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사를 언급하면서 “(윤 대통령이) 위기의...
임기를 대통령과 깨끗하게 맞추는 법령이 필요하다는 게 제 평소 생각”이라며 “그 외 나머지 기관장들의 임기는 존중해 주는 게 성숙된 형태이며, 선진적 관행”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친문 인사로 알려져 있다. 그는 김대중 정부 시절 청와대 행정관, 노무현 정부 시절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냈고, 한국금융연구원장, 동국대 경영대학 초빙교수 등을 역임했다.
‘친문 적자’로 분류되는 김 전 지사는 사면이 이뤄진다면 향후 정치 재기가 가능한 인물로 평가된다. 그런 그가 사면될 경우 문 대통령의 퇴임 후 친문 지지층의 구심점 역할을 하며 정치 세력 확장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정치권은 보고 있다.
물론 문 대통령이 결국 사면 카드를 포기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사면 대상을 어떤 조합으로 구성해도 ‘자기편...
친문(친문재인) 지지자들은 선거 때마다 문 대통령을 언급하는 민주당 정치인들을 저격한 거라고 해석하고 있는 반면, 반면 친이(친이재명) 지지자들은 민주당 후보를 지지 않은 친문 지지들에 대한 비판이라고 보고 있다.
그런데 이 질문은 시작에 불과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후보가 패배한 요인에 대한 답이 오늘(25일) 공개되기 때문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앞으로...
이재명계는 이낙연계 일부 친문(친문재인) 인사들이 차기 당권을 노리고 '이낙연 서울시장 차출론'을 띄우고 있다고 본다. 송 전 대표는 "사실상 이재명 전 경기지사의 정치 복귀를 반대하는 선제타격의 의미가 있다"고 주장했다. 송 전 대표 지지자들은 당원 게시판에 경선 실시를 주장하는 글을 다수 올리는 등 전날 전략공천위의 결정에 강하게 반발하고...
문 대통령의 소통 권고를 무시하고 검수완박을 밀어붙일 경우 친문 지지층의 반발을 부를 수 있어서다. 이 때문에 일단 법사위 단계를 거친 뒤 속도조절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야권도 분주해졌다. 국민의힘은 “반민주, 반민생 악법”이라며 연일 비난의 수위를 끌어올리는 중이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