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한 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해, 연구진이 자본금의 일부를 내 특구 안에 세운 기업을 말한다. 현재는 대학과 출연연이 설립주체로 지정돼 있지만, 여기에 R&D 사업을 수행하는 공기업, 대형병원도 포함하기로 한 것.
연구소기업 설립의 지분율 요건도 완화된다. 현재 지분율은 자본금의 20%로 고정돼 있지만, 자본금 규모에 따라 20% 이하로 차등 적용키로 했다.
아울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식품연구원 등이 참여하는 '출연연 합동 지원단' 및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천연물 혁신성장 추진단(가제)'을 구성할 방침이다.
또한 남북관계 여건이 조성되면 한반도 천연물 확보를 위한 남북 공동연구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 같은 소식에 한국맥널티의 주가가 반등하고...
이를 위해 정부출연연구기관과 기업이 손잡고 한반도 천연물의 과학화ㆍ표준화를 위한 혁신 플랫폼을 개발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 서울대학교에 위치한 천연물의약품 개발업체 바이로메드 연구소에서 이진규 제1차관 주재로 천연물 관련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한반도 천연물 혁신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전략은 작년 9월...
올해 2월 가동한 10대 과제별로 관계 부처·대학·출연연·기업 등으로 구성한 합동전담반(TF)이, TF별로 신규·계속 R&D 과제들을 종합·분석, 공동기획·투자 우선순위, 역할분담 등을 담은 투자로드맵을 이번 달에 마련하는 등 공동기획체계를 갖췄다. 기재부·과기부 협의를 거쳐 TF별 투자로드맵을 종합·조정해 R&D 지출 한도를 결정한다. R&D 예산...
최초 혁신실험실 구축 지원, 생애 기본연구비 제도 도입 등을 통해 연구자 중심의 지원을 강화하고 출연연 간 협력을 위해 개방형 온사이트(On-site) 방식의 융합 연구도 대폭 확대한다.
또 인공지능 및 블록체인 기술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과 지능형 로봇·혁신 신약 등 13대 혁신 성장동력을 집중해 육성하는 한편, 중소기업 전용 정부 R&D 투자를 2배로...
정부가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의 연구 활성화를 위해 10년 단위의 '중장기 인력운영계획'이 마련한다. 젊은 연구자 육성 차원에선 출연연 우수 연구자들의 정년 연장 제도가 확대되고 박사후 연구원 고용도 보장키로 했다. 또 그동안 논란이 됐던 PBS 제도가 전면 개편되고 출연연 정보 공시 제도도 도입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이들은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과 일자리창출을 위해 △중소기업 수요에 부합한 4차 산업혁명 정책수립 및 시행 △국산 SW 활용을 통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ICT 신산업분야 인력양성 활성화 △공공부문 중소기업 ICT장비 구매 활성화 △정부출연연 시험·검사장비 활용률 제고 등을 건의했다. 이외에도 △혁신 벤처 생태계 조성을 통한 좋은 일자리...
이 계획은 과기정통부 전체 R&D 예산 6조9670억 원 중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직할 출연연구기관 연구운영비 등을 제외한 것으로, 과학기술 부문 3조1271억 원과 ICT 부문 9424억 원에 관한 것이다. 분야별로는 기초연구 9820억 원, 원천연구 2조758억 원, R&D 사업화 1831억 원, 인력양성 1647억 원, R&D 기반조성 6638억 원 등이다.
과기정통부는 우선...
김태년 정책위의장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과학기술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원동력”이라면서 “하지만 우수한 잠재력 인프라가 부족하고 기술 기반의 창업 비중이 낮아 출연연(정부출연연구기관)의 고용 여건이 나쁘다. 신산업 육성과 양질의 일자리 마련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이용섭...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과 소속 노조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25개 출연연 전 기관에서 ‘정규직전환심의위원회(심의위)’ 구성을 끝마쳤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연말까지 계획을 수립해야 하지만 노사갈등으로 첫 삽조차 뜨지 못했던 출연연의 '정규직 전환' 작업이 속도를 낼 수 있을 지 주목된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현재 25개...
연구산업 기업이 기술을 발굴해 연구기관인 대학이나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에 먼저 제안하면 대학과 출연연이 참여하는 '역매칭' 형태로 진행한다.
연구산업 기업이 대학 및 출연연의 수요를 쉽게 파악하도록 정부 R&D 포털인 '과학기술정보서비스'(NTIS)의 정보를 확대 개방하고, 외부 개발자들이 프로그램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오픈 API(응용...
장기간 공석 상태였던 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들의 신임 기관장 공모가 시작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제77회 임시이사회에서 과기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원장선임 추진계획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기관장 공모가 확정된 기관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등 총 8곳이다. 출연연 원장 선임은...
이와 함께 창업실적과 창업지원 등의 지표를 교원·대학·출연연 평가에 반영해 창업 관련 휴·겸직 기간과 조건을 완화한다. 또 다양한 분야와 배경, 세대의 인재들이 창업에 나설 수 있도록 창업 유형을 팀 창업, 숙련 창업, 재창업, 사회경제적 창업 등으로 다양화하고 이에 따라 정책을 지원한다.
혁신기업 선별 기능도 민간 주도로 개편한다. 기존에 정부 주도로...
성공가능성이 큰 사내벤처·분사 창업을 활성화하도록 다양한 특화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창업 성과를 대학과 출연연 평가에 반영하는 등 인센티브를 개편한다.
벤처투자자금에 대해서는 3조 원의 재정·정책 금융 출자를 마중물로 대규모 모험자본을 공급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향후 3년간 10조 원 규모의 ‘혁신모험펀드’를 신규 조성하고 모태펀드와...
간담회에는 정부출연연구기관 연구자, 대학교수, 대학원생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임 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연구개발(R&D)의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과학기술에 기반을 둔 ‘혁신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사람 중심’의 과학기술혁신정책 이니셔티브를 제시했다. 과학기술정책의 중심을 연구자에 두고, 지속성장이 가능한 시스템 혁신을 통해 과학기술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25곳 출연 연구기관의 비정규직 6400여 명을 대상으로 가이드 라인(선별작업)에 따라 정규직 전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24일 ‘정부 출연연구기관(출연연)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고 "출연연에서 상시 또는 지속 업무를 수행하는 비정규직 근무자 가운데 '가이드 라인'에 따라 정규직 전환...
이를 통해 출연연 연구원을 비롯한 과기인의 자긍심을 제고하는 등 이공계 가치에 맞는 정당한 대우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강병삼 과기정통부 미래인재정책국장은 "이번 정책방향이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는 과학기술인을 양성ㆍ지원하고, 과학기술과 사회가 긴밀해지는 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예산은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과 대학의 우수 R&D 성과를 기업에 알리는 데 쓰인다.
이밖에 연구원 창업 및 우수 스타트업의 R&D 지원에도 투입된다.
과기정통부는 '일자리 1만 개 창출 계획'을 보다 효과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등 9개 기관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29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2016년도에 연구비 관리체계 평가를 받은 국가 연구개발(R&D) 사업 수행 비영리 연구기관 187곳(대학 176곳, 출연연 11곳) 중 56곳(29.9%)이 등급외·E등급 판정을 받았다.
2015년도 평가에서는 181개 기관(대학 172곳, 출연연 9곳) 중 51곳(28.2%)이 이런 낙제 판정을 받았다.
과기정통부의 연구비 관리체계 평가에서 S등급과...
그는 특히 "R&D 예비타당성 조사, R&D 지출한도 설정, 출연연 예산 조정 등을 포함한 R&D 전체 예산 배분 조정에 있어서 과학기술혁신본부가 전문성을 가지고 역할을 하겠다"면서 "또한 특허정책, 표준정책, 기술금융, 기술평가, 성장동력 육성 등 제반 혁신정책을 총괄기획 조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연구자 주도형 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