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청장은 이날 질병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다. 다만 “천연두처럼 퇴치라든지, 홍역처럼 거의 발생하지 않는 상황은 가능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며 “독감처럼 유행기에는 조심하고 비유행기에는 일상생활에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생활할 수 있는 상황을 고려한다면, 그래도 몇 년은 더 걸리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다”고...
지난달 28일 질병청이 주최한 ‘코로나19 전문가 초청설명회’에서 김남중 서울의대 감염내과 교수는 “과학적 방역이라 함은 현 상황에서 우리가 가질 수 있는 과학적 근거를 다 모아서 최대한 피해를 최소화한다. 이런 것이 목표이다. 현재 방역 목표는 중환자 수 최소화, 사망자 수 최소화”라며 “변이의 특성, 백신과 치료제를 갖고 있는 점 등 모두 고려해서...
기업들은 이는 일반 연구시설에서는 불가능해 질병청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등의 전문시설만이 중화항체가를 분석할 수 있기 때문에 긴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을 토로하고, 슈도 바이러스(유사 바이러스)를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달라고 요청했다.
참석자들은 “계속해서 새로운 코로나19 변이가 나타나는 가운데 불확실한 미래에 대응하기 위한 지속적...
재판부는 "감염병예방법 입법 목적을 보면 질병청, 지자체장에게 집회를 금지하는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조처를 하도록 한 것은 확산 속도, 지역방역, 의료체계 수용 가능성이 다르기 때문"이라며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적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법률 조항이 어떻게 집회를 금지할 것인지 명시하지 않았지만 감염병 확산 위기...
질병청은 전국 110개 의료기관으로부터 신고를 받아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29주차 의사환자 천분율은 2주 전인 27주차(6월26일~7월2일) 5.4명의 2.3배에 해당한다. 28주차(7월3~9일)의 10.3명보다는 2.2명 늘었다.
수족구병은 콕사키바이러스나 엔테로바이러스 등 장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한다. 발열, 입안의 물집과 궤양,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이 특징적인...
백경란 질병청장은 “여러 분석자료에서 현재의 유행상황이나 오미크론의 전파력을 봤을 때 시간이나 인원 제한과 같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유행상황을 통제하는 효과가 매우 제한적이라는 평가 결과가 있다”며 “국민이 그동안 쌓아온 경험에서 취득한 지혜를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시는 것이 본 위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발했다....
이와 관련해 질병청은 “무작위 표본 추출에 의한 전장유전체 기반 변이 분석은 확진 후 검체 도착까지 길게는 10일, 이후 분석에 5∼7일이 소요된다”며 “이번에도 지자체에서 확진된 검체를 확인하고 도착하는데 7일, 분석에도 7일이 걸려 총 2주가량이 소요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즉 변이 확인까지 시간이 소요되니 그동안 변이 바이러스가 지역사회에...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질병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피해보상을 신청한 국민의 편의를 확대하기 위해, 오늘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 지원센터’를 개소해 운영한다”며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과 별도 조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 지원 업무를 집중해 수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질병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피해보상을 신청한 국민의 편의를 확대하기 위해, 오늘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 지원센터’를 개소해 운영한다”며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과 별도 조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 지원 업무를 집중해 수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18일 질병관리청(이하 질병청)과 SK바이오사이언스에 따르면 기존의 다른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스카이코비원을 추가접종하는 교차 부스터샷 임상 대상이 50세 이상 모든 연령층으로 확대됐다.
스카이코비원 교차 부스터샷 임상은 질병청 주도 연구자 임상으로 고려대구로병원 등 국내 9개 기관이 참여한다. 지난해 12월 식약처 임상시험계획 승인 후 현재 만...
이는 질병청이 사비자불린 도입을 검토한다는 소식 영향으로 풀이된다. 앞서 13일 질병청은 미국 베루사의 사이자불린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질병청은 “임상적 효과성, 기존 치료제와의 대체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도입 필요성을 검토하고, 필요 시 추가 구매를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사비자불린을 국내에 도입하게 되면 공급은 신약 개발...
질병청은 50대의 치명률과 기저질환율이 40대 이하보다 높은 점을 들어 4차 접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해외 사례를 보면, 미국은 5월부터, 호주는 이달 7일부터 50대 이상에 4차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성인 기저질환자를 대상으로 4차 접종을 개시한 국가는 독일, 일본, 호주, 이스라엘 등이다.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휴일임에도 4만 명대를...
이날 브리핑에서 백경란 질병청장은 확진자 발생 자체를 통제하기보다 위중증과 사망 최소화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질병청은 이를 위해 백신과 치료제를 유행 상황에 맞게 선제적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실제 3월 긴급사용승인 이후 악템라 매출은 증가세를 보였다. 이날 JW중외제약에 따르면 1월과 2월 악템라는 각각 20억 원, 18억 원의...
백경란 질병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4차 접종의 목적은 중증과 사망을 예방하는 것”이라며 “50대와 성인 기저질환자는 고위험군에 해당하기 때문에 4차 접종 대상에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50대는 기저질환율이 높고, 치명률이 40대 이하에 비해 높으며 3차 접종 후 4개월 이상이 경과한 사람이 96%에 육박한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부연했다.
현재...
질병청은 2016년 원숭이두창 검사법을 확립했으며 올해 유럽 등을 중심으로 원숭이두창 유행이 번지자 즉시 검사 체계를 정비, 지난달 22일 독일에서 입국한 내국인 의심환자를 원숭이두창으로 확진한 바 있다. 이번 진단검사기관 확대는 지역사회에서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질병청은 전국 보건환경연구원을 대상으로 검사법 교육을...
질병청은 11일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어 ‘코로나19 여름철 재유행 대비·대응방안’을 논의한다. 중대본은 자문위에서 제출된 자문안을 토대로 최종안을 마련한다. 윤석열 정부가 공언한 전문가 중심 ‘과학방역’의 첫 결과물을 내놓는 것이다.
다만, 사망자와 위·중증환자, 병상 가동률 등 핵심 방역지표가 아직 안정세를 유지하고...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와 질병관리청(질병청)은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확대 논의를 시작했다.
아울러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멕시코 외무장관을 만난 가운데, 백신 공급 가능성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최 회장과 함께 자리한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정식 승인을 받은 후 세계 백신 공유...
이날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와 질병관리청(질병청)은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확대 논의를 시작했다.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전날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60세 이상 4차 접종률은 31%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지금보다는 조금 더 예방접종이 많이 확산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다"며 "고령층을 중심으로 취약계층...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보건복지부 대변인)은 이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감소세였던 확진자 발생 규모가 증가세로 전환된 것은 분명해 보다”며 “앞으로 계속 증가하며 새로운 유행 양상으로 돌입하는지에 대해서는 유행 예측을 하는 전문가들과 함께 질병청이 지금 시뮬레이션을 검토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