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13년 지주사 체제 전환 후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지난해 매출은 1조131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5% 늘었고, 영업이익은 770억 원으로 전년대비 무려 103.5% 상승했다. 동아제약, 용마로지스, 에스티젠바이오 등 주요 자회사 모두 호실적으로 웃었다.
지난해 8596억 원의 매출과 683억 원의 영업이익의 실적을 올린 보령은 2022년에...
책무구조도 제출시기와 관련해선 은행·지주사가 법 시행 후 6개월 이내 제출해야 한다. 자산총액 5조 원 이상 금융투자회사와 운용재산 20조 원 이상의 종합금융회사, 자산총액 5조 원 이상의 보험사는 내년 7월 3일까지 제출하도록 했다. 자산 5조 원 미만의 금투·보험사, 자산 5조 원 이상의 여신전문회사, 자산 7000억 원 이상의 저축은행은 2026년 7월 3일까지, 나머지...
아울러 KB금융과 신한지주 등 금융·지주사 신용잔고도 올해 들어 각각 113%, 178% 급증했다.
반도체 종목 중 삼성전자 신용잔고는 지난해 말 대비 42% 늘었으며, SK하이닉스는 70% 증가했다. 반도체 업황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산재한 가운데 정부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수혜가 기대되는 저PBR 종목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진 점이...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의 공격을 받고 있는 금융지주사들은 더 곤혹스럽다. 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등 손실에 대비해 충당금 적립을 강조하고 있는데, 배당 확대와 자사주 매입·소각 등 주주환원을 마냥 확대할 수만도 없어서다. 금융업계 관계자는 “양립하기 어려운 ‘뜨거운 아이스 아메리카노’, ‘2인분 같은 1인분’을 만들어내야 하는...
매일유업 지주사 매일홀딩스는 작년 말 자회사인 의료영양 전문기업 엠디웰아이엔씨 보유 지분 전량을 매각했다. 엠디웰아이엔씨는 2007년 매일유업과 대웅제약이 지분을 각각 50%씩 나눠 설립한 합작회사다.
매일유업은 지난해 12월 해당 회사의 영업권 양수도 계약을 체결하고 단독으로 사업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메디컬 사업부 신설한 매일유업은 향후...
효성은 지주사를 포함한 주요 계열사들이 최고운영책임자(COO) 직속의 최고안전책임자(CSO)를 선임하는 것은 물론 안전보건팀을 통해 사업 특성에 맞는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보건 경영 강화에 나서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CSO 주관으로 안전 전문가 육성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효성화학은 화재사고 대응 강화 차원에서 소방 자문역을 계약하고 소방교육...
8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HD현대의 조선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국내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과 해외 함정 수출 사업을 통해 특수선 사업부 호실적을 이어갈 것”이라며 해외 진출 본격화를 예고했다.
올해 국내 함정산업에서 가장 큰 이벤트는 KDDX의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총 수주 금액...
얼라인파트너스는 국내 7개 상장 은행 지주사를 대상으로 자본배치와 주주환원 개선 캠페인을 시행 중이다.
이날 이창환 대표는 7개 은행지주의 이번 결산 실적발표에 대해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국내 은행지주가 주주들과 약속한 바를 지키기 위해 노력한 것에 대해 높게 평가한다”며 “이러한 진전들은 국가적 과제인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에도 매우 의미...
KB금융지주의 지난해 잠정실적발표에 따르면 그룹의 은행 및 비은행 자회사들은 전반적으로 탄탄한 수익을 올렸다. 비은행 부문은 보험과 증권 자회사의 실적 개선이 신용카드와 캐피탈 자회사의 상대적 부진을 충분히 상쇄하며 전반적으로 개선된 실적을 기록했다.
S&P는 "은행업과 비은행 사업을 아우르는 사업 다각화 수준이 타 금융지주사 대비...
이번 주 외국인 누적 순매수 금액은 8300억 원으로 운수장비, 금융, 보험 업종 순매수를 유지 중이며 상위에 현대차, 하나금융지주, 삼성물산, 이마트 등 저주가순자산비율(PBR)주 플레이가 지속 중이다. 반면 기관은 지주사를 중심으로 차익을 시현했다.
적어도 총선이 예정된 4월까지 저PBR주 모멘텀이 유효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철강, 에너지, 건설, 비철목재, 운송...
여기에는 지주사, 금융, 자사주 비중이 높은 기업 등을 포함했다.
KB증권 포트폴리오 전문가들은 단순 저 PBR주뿐 아니라 ROE(자기자본이익률) 등 수익성 지표 및 지배구조, 자사주 비중을 복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진단하며 다음 달 중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현상)’와 관련해 코리아 프리미엄 지수 예상 수혜주들을 선별하고 관련 프리셋을...
7일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 하향은 자회사 주가 하락에 따른 지분가치 감소를 반영했다”며 “이차전지와 화학 업황 부진에 따른 LG에너지솔루션 및 LG화학의 주가 하락으로 지분가치는 감소했으나, 대신증권의 커버리지 지주사 중 가장 우량한 재무구조를 보유했다”고 말했다.
양 연구원은 “올해 말까지 자사주 5000억 원을 취득할 예정”...
BNK와 JB금융지주가 지난해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두 지방 금융지주사는 충당금 적립과 상생금융 관련 비용 증가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금융의 지난해 연결 순이익(지배기업지분)이 6303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7742억 원) 대비 18.6% 감소한 수준이다. 4분기 순이익은 적자를 냈다. JB금융은 같은 기간 2.5% 감소해...
HD현대의 조선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사우디아람코개발회사(SADCO), 사우디 국영 해운사인 바흐리(Bahri) 등과 합작해 사우디 동부 주바일 인근 킹살만 조선산업단지에 IMI(International Maritime Industries) 합작 조선소를 건립 중이다. 중동지역 최대 조선소인 IMI는 올해 연말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대표는 “이번...
정부가 이달 중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을 예고하면서 저PBR로 분류된 금융업과 지주사의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유진투자증권은 국내 업종들 가운데 시장 대비 저평가된 산업으로 운송, 에너지, 증권, 은행, 자동차, 상사자본재 등을 꼽았다.
호실적과 주주환원 정책을 앞세운 기아는 ‘2인자’ 신세에서 벗어나 한때 시가총액이 현대차를 추월하기도...
회사에 따르면, 임원섭 PKF서현회계법인 파트너는 삼일회계법인과 국내 대기업 지주사 세무팀 팀장을 두루 거치며 대기업 그룹사와 해외투자 세무 서비스 역량을 쌓아온 세무 전문가다.
임 파트너는 2006년 삼일회계법인에 입사하여 국내 대기업과 그 계열사, 해외 자회사 대상으로 다양한 세무 성공 스토리를 만들었다. 2014년부터 4년간 PwC Middle East 오피스...
하나금융지주는 28위에서 19위로, 메리츠금융지주는 31위에서 22위로 급등했다.
정부가 배당절차를 개선하면서 분기배당을 하는 금융지주사들의 경우 올 2~3월에 주식을 매수하면 지난해 결산 배당과 올해 1분기 배당을 비슷한 시기에 한꺼번에 받을 수 있는 점도 매수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지난해 시총 상위권에 진입했던 이차전지...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미국 테라파워, 서던컴퍼니, 영국의 코어파워와 미국 워싱턴주에서 용융염 원자로 공동 개발을 위한 기술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용융염 원자로는 4세대 원자로 중 하나로, 안전하고 효율이 높아 해상 원자력 발전에 최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물 대신 액체 소금을 냉각재로 쓰는 게 특징이다. 미국...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1.5%, 103.5% 증가한 수치로 2013년 지주사 체제 전환 후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최대치를 달성했다.
헬스케어 전문회사인 동아제약은 △박카스 사업부문 △일반의약품 사업부문 △생활건강 사업 부문 등 전 사업 부문 성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했다. 지난해 동아제약의 매출액은 631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6.2% 늘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