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강인은 관중 호응 유도 장면에 대해 “그 순간엔 그게 팀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 했다. 하지만 경기 결과가 너무 아쉽다”고 설명했다.
이강인은 마지막 코너킥을 주지 않고 경기 종료 휘슬을 분 주심에게 강력하게 항의하기도 했다.
한편 한국 대표팀은 다음 달 3일 0시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최종 3차전을 치른다.
SNS 상에서 조롱을 당했다”며 “충격적이고 불명예스러운 장면에 가나의 보안 팀장인 아지즈 살리푸가 사진을 찍으려고 시도한 스태프를 찾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가나전에서 2-3으로 지고 있던 한국 대표팀은 경기 종료 직전 코너킥 기회를 얻었으나, 주심이 그대로 종료 휘슬을 불어 득점 기회를 놓쳤다. 한국은 승점 총 1점으로 H조에서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주심은 잠시 판독하는 듯했으나 골을 그대로 인정했다. 이승우는 “저게 핸들링 파울이 아니면 도대체 어떤 게 핸들링이라는 거냐”며 황당해했다.
박지성 해설위원도 “완벽하게 손에 맞는 게 보였다”며 “심판이 직접 그 장면을 봤으면 어땠을까. 그랬다면 판정이 바뀌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고 밝혔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가나의...
가나전에서 레드카드를 받은 파울루 벤투 감독이 주심을 향해 거칠게 항의한 것은 수비수 김영권을 구하기 위한 큰 그림이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8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가나에 2대3으로 석패했다.
이날 벤투 감독을 종료 휘슬이...
테일러 심판 28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가나와의 H조 2차전에서 주심을 맡았다. 2010년 EPL 무대에 데뷔한 그는 2013년부터 FIFA 국제심판으로 활동하고 있다.
테일러 심판과의 악연은 3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19년 12월 토트넘-첼시의 EPL 18라운드 경기에서 손흥민에게 퇴장을 명령했다. 손흥민이 상대 안토니오 뤼디거와...
배우 류승룡이 ‘2022 카타르 월드컵’ 한국-가나전 경기 주심에 조롱 댓글을 남겼다가 사과했다.
류승룡은 29일(한국시간) 앤서니 테일러 주심의 인스타그램에 댓글로 문어 이모티콘 3개를 남겼다. 주심의 행동에 한국 네티즌이 불만을 표하며 항의성 댓글을 남기자 류승룡도 동참한 것이다.
이 같은 사실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퍼졌고, 국내 축구 팬들...
벤투 감독은 후반 추가시간 한국이 코너킥 기회를 얻은 상태에서 경기를 종료 시킨 앤서니 테일러 주심에게 강하게 항의하다 레드카드를 받았다. 이에 벤투 감독은 12월 3일 오전 0시에 열리는 포르투갈전에서 볼 수 없게 됐다.
손흥민이 벤투 감독의 행동에 불만을 드러낸 것인지, 경기 패배 후 감정을 추스르지 못해서 그런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누리꾼들은...
치열한 경기가 펼쳐지던 경기종료 직전 한국의 코너킥 상황에서 주심인 앤서니 테일러는 종료 휘슬을 불었다. 황당한 상황이었다. 선수들이 항의했고 벤투 감독도 벤치를 벗어나 테일러 주심에게 강력하게 항의했다.
이에 테일러 주심은 벤투에게 레드카드를 꺼내 들었고 벤투는 퇴장을 당했다. 감독 퇴장은 이번 월드컵에서 처음이다.
테일러 주심은 EPL을 즐겨...
경기 막판 한국은 코너킥을 얻어내 빠르게 코너킥을 준비하려 했으나 주심은 휘슬을 불며 경기 종료를 선언했다. 이에 한국 선수들은 강력하게 항의했고, 벤투 감독도 그라운드까지 달려나와 강하게 항의하다가 레드카드를 받았다. 결국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포르투갈전에서 한국은 벤투 감독마저 벤치에 앉지 못하게 됐다.
한국은 포르투갈과 12월 3일 0시 같은...
한국 축구팬들에게 테일러 주심은 악연의 주인공이 될 전망이다.
벤투 감독은 2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가나와의 2차전 경기에서 한국이 2-3으로 패한 뒤 거칠게 항의하다 레드카드를 받았다.
벤투 감독은 경기 막판 한국이 코너킥을 얻어냈으나, 주심이 그대로 경기를...
국제축구연맹(FIFA)은 27일(한국시간) 한국과 가나의 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테일러 심판이 주심을 맡는다고 발표했다.
테일러 심판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즐겨 보는 국내 팬들에게 유명하다. 들쑥날쑥한 판정으로 여러 차례 잡음이 있었다. 테일러 심판은 2010년 EPL 무대에 데뷔했고 2013년부터 FIFA 국제심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9년 12월...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직원들이 A 씨 등이 공사를 상대로 낸 근로자 지위 확인 등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이 타당하다고 결론 내렸다. 서울교통공사에 위탁업체 직원들을 재고용할 의무가 있고 이 기간 임금도 일부 지급하라는 것이다.
다만, 원심이 60세 이상 정년을 생일까지 보장해야 한다고 본 부분은 잘못됐다고 판단하며...
2022 카타르 월드컵 한국 축구 대표팀의 두 번째 경기인 가나전 주심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동하고 있는 앤서니 테일러(44) 심판이 맡는다.
국제축구연맹(FIFA)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2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한국과 가나의 조별리그 H조 2차전에 테일러 심판이 배정됐다.
테일러는...
굴하지 않고 경기를 지속한 주심은 클레망 튀르팽(Clement Turpin·40)입니다. 프랑스 프로리그에서 활동해온 튀르팽 심판은 2016년 유럽선수권대회(유로2016)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2017년 17세 이하(U-17) 월드컵, 2018 러시아 월드컵 등에 참가한 이력이 있습니다. 지난해 UEFA 유로파리그 결승과 올해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을 맡는 등 능력을 인정받아왔죠. 한국과도 인연이...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인 포르투갈 전에 대해서 서튼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그라운드에 몸을 던지고 주심이 계속 이걸 믿어준다면 페널티킥으로 승리가 결정될 수도 있겠지만, 부디 그러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튼이 주목을 받기 시작한 건 독일-일본 경기 때부터다. 그는 일본이 강력한 우승 후보 독일을 상대로 2대1로 우승하며 대 역전극을 벌일...
대법원 전원합의체(재판장 김명수 대법원장‧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24일 A 씨가 “가족관계등록부 성별란에 ‘남’으로 기록된 것을 ‘여’로 정정하도록 허가해달라”며 제기한 등록부 정정 신청을 기각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가정법원으로 돌려보냈다.
법원에 따르면 남성으로 출생신고 된 A 씨는 어린 시절부터 여성으로서 귀속감을 느끼다 2013년 정신과...
주심은 휘슬을 불었고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페널티킥은 귄도안이 침착하게 집어넣으며 독일이 1-0으로 앞섰다.
독일은 전반 추가시간 추가골 찬스를 맞았다. 키미히의 슈팅을 슈이치가 막아내자 흘러나온 공을 세르쥬 나브리가 잡아 중앙으로 크로스를 날렸고, 이를 달려들던 카이 하베르츠가 득점으로 연결했다. 하지만 이후 VAR을 통해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아...
대법원 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퇴임 후 취업제한 기간 중에 있던 대표이사 등에 의한 임시 주주총회 결의의 무효를 확인하는 상고심에서, 이 사건 총회 결의에 그 결의가 부존재한다고 볼 정도의 하자가 아니라고 본 원심 판결을 파기‧환송한다고 22일 밝혔다.
법원에 따르면 A 주식회사 대표이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사기‧횡령)으로 징역 4년의...
21일 법무법인 화우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코오롱생명과학에 대해 연구비 환수 및 국가연구개발 사업 참여 제한을 해온 정부 처분을 모두 취소한 항소심 결과에 불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보건복지부 장관이 제기한 상고를 지난 17일 기각했다.
앞서 1심은 올해 7월 코오롱생명에 대한 연구비 환수 및 국가연구개발 사업 참여제한 처분을...
지난 17일 대법원 3부(주심 안철상 대법과)는 코오롱생명과학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 장관 등을 상대로 낸 연구비 환수 및 국가연구개발사업 참여 제한 취소 소송서 상고 기각 판결을 내렸다.
이번 판결로 업계에서는 인보사 개발사인 코오롱티슈진이 시장의 신뢰를 완전히 회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앞서 코오롱티슈진은 인보사 성분 논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