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감인 조희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은 4일 최근 정치권에서 논의되는 시·도지사-교육감 ‘러닝메이트제’와 관련해 "교육의 자주성과 전문성, 정치적 중립성을 심각하게 훼손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회장은 이날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 신년사를 통해 "러닝메이트제는 현행 교육감 선거 제도에서 나타난 일부 문제들을 해결하기...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3일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외국어고(외고) 존치와 내신 절대평가 확대를 동시에 추진한다면 최악의 조합이 나올 수 있다”고 우려했다.
조희연 교육감은 이날 서울시교육청에서 신년 기자 간담회를 열고 정부의 자사고와 외고 등 존치 방침에 대해 묻는 말에 "내신 절대평가와 결합한다면 부정적 의미의 파괴적 결과들이 나올 것 같다...
신년 기자간담회서 2023학년도 주요 업무 발표
"이주호 부총리 발언, 추진 계획 없어 혼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추진하고 있는 ‘고교학점제 절대평가’, ‘유보통합’, ‘대학수학능력시험 폐지’ 관련 등과 관련해 “교육 당사자들이 혼란에 빠졌을 것”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조 교육감은 3일...
시설을 폐쇄하지 않는다면 5년간 총 10억원, 시설을 폐쇄한다면 초등학교는 40억∼60억, 중·고등학교는 90억∼100억을 지원받는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음학교’ 운영으로 학교급별 교육자원의 통합 및 공유를 통해 학생의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나아가 학교와 마을을 잇는 새로운 학교 유형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개선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미래 교육 체제로의 전환 본격 추진 예산’ 중 가장 많이 삭감된 예산은 조희연 서울교육감이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기기 보급, 전자칠판 보급 예산 등 2514억원이다.
조 교육감은 “교육공동체의 수요에 대응하지 못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돼 안타깝다”며 “서울시의회는 학부모와 시민들의 걱정에 귀를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특히 시의회가 삭감한 예산에는 조희연 교육감이 추진해 온 교육청 역점사업이 줄줄이 삭감됐다. 시의회가 삭감한 5688억 원 안에는 학교 기본운영비 1829억 원, 전자칠판 보급 1509억 원, 교육용 태블릿PC 디벗 보급 923억 원, 혁신 교육지구 165억 원, 공영형사립유치원 지원금 20억 원, 교육후견인 예산 4억 원 등이 있다.
이날 조희연 교육감은 “5688억 원이나...
특히 시의회가 삭감한 예산에는 조희연 교육감이 추진해 온 교육청 역점사업이 줄줄이 삭감됐다. 시의회가 삭감한 5688억 원 안에는 학교 기본운영비 1829억 원, 전자칠판 보급 1509억 원, 교육용 태블릿PC 디벗 보급 923억 원, 혁신 교육지구 165억 원, 공영형사립유치원 지원금 20억 원, 교육후견인 예산 4억 원 등이 있다.
이날 조희연 교육감은 “5688억 원이나 줄어든...
김 의장의 전격적인 부수법안 지정에 대해 조희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서울시교육감)과 교원단체도 예산부수법안 철회를 요구하며 강도높게 비판했다. 조 교육감은 "예산부수법안 지정에 강력한 유감을 표명한다"며 "지금이라도 여야정이 머리를 맞대고 '국민을 위한 예산과 세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김진표 국회의장이 30일 ‘고등·평생교육지원특별회계법’을 예산 부수 법률안으로 지정한 데 대해 조희연 시도교육감협의회장(서울시교육감)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조 교육감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지방교육재정의 안정적 확보가 필요하다는 입장에서 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으로서 이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조 교육감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오는 2031년까지 반도체 고졸 인력 4050명을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서울시교육청은 내년부터 3년간 거점학교 6곳을 지정해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산업체·대학과도 협력한다.
조 교육감은 30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서울 직업계고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비슷한 예시로 공수처 ‘1호 사건’인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해직교사 부당 특별채용 부당 의혹 사건이 있다. 이 사건은 공수처가 경찰에 사건 이첩을 요청하며 수사가 진행됐다. 교육감에 대해 기소권이 없는 공수처는 조 교육감 사건 수사를 마무리한 뒤 검찰에 공소제기를 요구했다. 조 교육감은 당시 언론 인터뷰에서 “공수처는 기소권이 없는 사건은 다루지 말아야...
임희성 대학교육연구소 연구원도 “교육세의 경우 4조~5조 원 규모로, 특별회계 설치 시 고등교육에 대한 재정 지원도 4조~5조 원 이내에서 제한적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며 “법인세를 재원으로 고려하는 등 별도 재원으로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같은 날 열린 ‘학생 행복과 지방교육재정을 지키는 교육복지’ 토론회에서 고등...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현장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2023년 학교기본운영비에 최초로 편성했다"며 "2023년 교당 평균 1억 원 지원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교당 평균 5억 원을 연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무상급식 지원비엔 총 6695억 원이 편성됐다. 교육청은 "최근 급격한 물가인상을 반영해 급식비 지원 단가를 5...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심리상담비 및 치료비 긴급 지원이 사상자 발생 학교 학생의 심리·정서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태원 참사 관련 학생들의 심리·정서가 안정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 등에 따르면 이번 참사로 총 6명의 중·고교생이 목숨을 잃었다. 희생자는 중학생 1명, 고등학생 5명으로...
서울시교육청도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서울교육청에서 조희연 교육감 주재로 실국장 참석 긴급회의를 열어 '긴급 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하고 학생들에 대한 심리지원 등을 하기로 했다.
서울교육청은 일선학교와 지원청 네트워크를 동원해 학생 사고 현황을 파악 중이다.서울교육청은 31일 오전까지 1차 취합을 마칠 예정이며 구체적인 학생 사상자 규모를...
공동대책위 제안 단체 중 하나인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의 회장인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날 출범식에서 "열악한 고등교육에 대한 투자는 유·초·중등 예산을 빼 활용하는 임시방편적인 방법보다는 고등교육교부금제도 등을 신설해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주장했다.
공동대책위는 "유초중등 교육환경 개선과...
17일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의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 국정감사는 사실상 이배용 국교위원장 인사청문회를 방불케 했다.
야당 의원들은 이날 이 위원장의 과거 발언과 전력에 대해 집중 공세를 펼쳤다. 특히 이 위원장의 국정교과서 추진 전력이 도마에 올랐다.
강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위원장은 국정교과서에 대해 가장 앞장서서 활동했다"며...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교육부가 발표한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가 일제고사의 부활일 수도 있다는 우려에 대해 공감하면서 "자율평가는 학교 '자율'로 실시되어야 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조 교육감은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으로 실시되는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가 획일적 전수평가로 회귀할 수 있다는 우려에 공감한다"며...
교사가 직접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게 지원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온라인 SW교육 플랫폼 운영을 통해 즐겁게 코딩을 배우며 창작의 성취감을 가지게 하고, SW교육의 질을 높이는 좋은 도구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코딩 교육 강화를 통해 디지털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