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잠수업체인 88수중개발은 잠수시간을 늘릴 수 있도록 잠수사들이 공기통을 장착해 수중에 들어가는 '나이트록스' 방식으로 수색을 벌일 계획이다.
한편 이날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잠수사 134명을 투입해 3층 중앙 로비, 4층 선수 다인실, 5층 선수 및 중앙 격실을 집중 수색할 계획이다.
민간 잠수업체인 88수중개발은 잠수사들이 공기통을 장착하고 수중에 들어가는 ‘나이트록스’ 방식으로 수색을 벌일 계획이다. 나이트록스 방식은 잠수사들이 공기줄을 매고 수중 수색을 벌이는 표면공기공급 방식보다 30분가량 잠수 시간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잠수사가 내쉰 공기를 배출하지 않고 정화해 재활용하는 장비인...
88수중개발의 수중수색 방식은 잠수사가 바닷속에서 내쉰 공기를 다시 정화해 사용할 수 있는 방식이다. 언딘 측보다 잠수시간을 더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88수중개발과 함께 세월호 선체 중앙과 선미 구역을 수색할 계획이다.
해경에 의해 구난 업체로 선정된 언딘은 참사 이후 곧바로 사고 해역에 투입돼 수색 작업을 벌여왔다....
이 장관의 진노는 해당 대령이 실종자 가족들을 개인적으로 만나 ‘배 안에 실종자들이 없을 가능성이 있다’거나 ‘그동안 고생은 했지만 현장 해군 잠수사들의 피로도가 심하다’는 등의 말을 한 데 따른 것이다. 일부 실종자 가족은 세월호 실종자 수중 수색을 담당하는 해군 장교가 세월호 선체 인양을 시사하는 이야기까지 했다고 전했다.
실종자 가족 일부는...
잠수사가 내쉰 공기를 배출하지 않고 정화시켜 재활용하는 장비인 수중재호흡기를 도입, 잠수 시간을 현재 10∼15분에서 최장 6시간까지 늘릴 방침이다. 대책본부는 수색이 재개되면 검증 작업을 거쳐 장비 도입을 최종 결정한다. 대책본부는 또 ‘전자코’ 시스템을 활용해 실종자 잔류 가능성이 있는 곳을 집중 수색할 계획이다.
합동 구조팀은 전날부터 선박 411척...
대책본부는 잠수사들의 촉각에 의존하는 기존 수색방법을 보완하기 위해 해수의 냄새를 분석하는 전자코를 도입해 지난달 23일 실종자 잔류 가능성이 있는 공간의 해수와 실종자가 없는 것으로 판명된 공간의 해수 등 샘플 22개를 채취, 분석하고 있다.
전자코는 화학적 혼합물의 냄새를 시각적 패턴(그래프)으로 변환해 냄새의 종류와 강도를 분석한다.
민관군...
이런 이유에서인지 해경은 사고 당일인 16일 오후 5시30분께 “세월호 선내에 공기가 많이 빠져 나오고 선내 진입곤란 공기 배출완료시 잠수사 투입 선내 수색 예정”이라는 보고를 해군, 전남도청 등 30개 유관기관에 보냈다. 혹여 존재했을지 모를 에어포켓마저도 사라지길 기다렸다가 수색에 나선다는 방침을 세웠던 것으로, 김현미 의원의 표현대로라면 “에어포켓의...
김석균 해경청장은 "사고를 예방하지 못해 많은 분들이 희생된 것에 대해 바다의 안전을 책임진 사람으로서 희생자 가족과 국민에게 고개숙여 깊이 사죄한다"며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수색 구조 도중 유명을 달리한 민간 잠수사에게도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를 비롯한 해경 전 직원은 남은 실종자 모두를 찾기 위해...
아울러 잠수사들이 동일 구역을 반복해서 수색할 경우 특이 사항을 간과할 수도 있다는 우려에 따라 수색구역을 상호 변경해 활동을 전개하도록 지시했다.
해경은 하루 투입되는 수색조를 5개에서 6개로 확대한 데 이어 실종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11개 격실에 대한 정밀 재수색을 실시할 방침이다.
주 의장은 야당에서 세월호 사건 구조작업에 동원된 잠수부들에게 임금이 제대로 지급되지 않았다는 주장과 관련, “세월호 후속조치로 제때 조치 안된 것들을 말씀 드렸다”면서 “세월호 잠수사들 임금문제와 관련해 당에서 챙겼는데 정부 안에 규정이 없어서 규정을 만들고 협의하는 과정이 한 달 걸렸는데 원래 지적이 없어도 나오게 돼 있던 것이었다”고 해명했다....
여객선 세월호 실종자 수색에 앞장선 민간 잠수사 유계열씨와 나눔문화 확산에 힘쓴 탤런트 변정수씨 등 40명이 '행복나눔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30일 오전 11시 서울 세종호텔에서 '2014년 제2차 행복나눔인' 시상식을 개최하고 생활 속에서 나눔을 실천한 40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여한다고 전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유씨는 민간 잠수사로...
세월호 실종자 수색에을 도운 민간 잠수사 유계열씨 등 40명이 '행복나눔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30일 오전 11시 서울 세종호텔에서 '2014년 제2차 행복나눔인' 시상식을 개최하고 생활 속에서 나눔을 실천한 40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유씨는 민간 잠수사로 활동하며 최근 세월호 침몰 사고를 비롯해 1994년 성수대교 붕괴...
민·관·군 합동구조팀이 다음달 부터는 세월호 수색 잠수사와 해군함정 등 인력과 장비를 대폭 축소해 운영하겠다는 내부 방침을 세운 것으로 드러났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오는 30일 실종자 가족들에게 1차 정밀조사 결과를 설명하고 향후 수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어서 이 같은 내부방침에 대해 논란이 예상된다.
29일 범정부사고대책본부 관계자는 해경...
총 18차례에 걸쳐 잠수사 36명을 투입, 3층 선수 다인실과 선미 격실, 4층 선미다인실, 5층 선수와 중앙 격실 등에서 장애물 제거와 함께 정밀 수색을 진행했다.
3층 선수 다인실에서 여행용 캐리어 가방을 수거했다.
구조팀은 잠수사 118명을 투입해 3층 선미 격실, 4층 선미 다인실, 5층 선수와 중앙 격실에서 수색 작업을 벌일 계획이다. 범정부...
구조팀은 18차례에 걸쳐 잠수사 36명을 투입, 3층 선수 다인실과 선미 격실, 4층 선미 다인실, 5층 선수와 중앙 격실 등에서 장애물 제거와 함께 정밀 수색을 진행했다.
구조팀은 잠수사 118명을 투입해 3층 선미 격실, 4층 선미 다인실, 5층 선수와 중앙 격실에서 수색 작업을 벌일 계획이다.
한편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오는 30일 실종자 가족들에게 수색...
25일 범정부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8수중개발 바지의 잠수 감독관인 백모(51)씨가 작업 바지 위에서 뇌졸중 증세를 보이며 쓰러졌다.
백씨는 구급처치 후 오전 11시 5분께 헬기를 이용해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목포 한국병원에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백씨는 지난 21일과 22일 2차례 물속에 입수해 선내 수색 작업을 했으며, 이날은 다른 잠수사들을...
뿐만 아니라 세월호 실종자 구조 및 수색 작업에 나선 민간 잠수사 2명도 사망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세월호 참사의 아픔이 채 가시기도 전인 지난달 28일에는 전남 장성군에 위치한 한 요양병원에서 방화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불길이 30여분 만에 잡혔음에도 불구하고 환자와 간호조무사 등 21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요양병원의 특성상 대부분의 환자가...
구조팀은 총 24회에 걸쳐 48명의 잠수사를 투입해 3층 로비, 4층 중앙 격실·선미 다인실, 5층 선수 선원실 등에서 장애물을 제거하면서 정밀 수색을 벌였다. 하지만 실종자를 찾아내는 데는 실패했다.
지난 8일 1명이 추가 구조된 후 14일째 실종자 발견 소식이 끊긴 상태다. 현재 실종자는 단원고 학생 6명, 교사 2명, 승무원 1명, 일반인 3명 등 총 12명이다.
민관군...
민간잠수사 사칭녀와 막말 국회의원, 장학금을 받았던 해경에서 라면 먹었던 장관까지…. 매일 또 다른 대상이 마녀가 됐다.
그러는 사이 공권력은 관련 혐의자를 찾아내는 데 속도를 냈다. 사법기관도 사안의 중대성을 적극 감안했다.
그러나 이 나라 공권력이 유독 한 곳을 향할 때는 태도를 바꿨다. 사고 전까지 이름도 못 들어봤던 곳이다. 구원파 그리고...
이와 함께 “‘수난구호비용 지급 방안’엔 국내 수중작업 요율표 등을 고려한 1일98만원 지급지침 외에 잠수로 인한 치료, 회복기간 작업에 대해선 지급지침이 없다”며 “해경 측에 따르면 잠수로 인해 피해 회복하는 기간 동안에 잠수지원 업무를 하면 일당의 30%만 받게 된다”고 꼬집었다.
김 의원은 “잠수사들은 수색활동이 종료된 후 정신적 치료가 필요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