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74일째 "실종자 수습 실패… 여전히 11명"

입력 2014-06-28 16: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세월호 사고가 발생한 지 74일째인 28일 진행된 수중 수색에서 추가 실종자 확보에 실패했다. 실종자 수는 여전히 11명이다.

28일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전날 오후 1시 10분부터 2시 20분까지, 이날 오전 2시2분부터 3시 37분까지 두 차례 수중 수색을 실시했으나 추가로 희생자를 수습하지 못했다.

이로써 현재까지 사망자는 293명, 실종자는 11명으로 정체됐다.

총 18차례에 걸쳐 잠수사 36명을 투입, 3층 선수 다인실과 선미 격실, 4층 선미다인실, 5층 선수와 중앙 격실 등에서 장애물 제거와 함께 정밀 수색을 진행했다.

3층 선수 다인실에서 여행용 캐리어 가방을 수거했다.

구조팀은 잠수사 118명을 투입해 3층 선미 격실, 4층 선미 다인실, 5층 선수와 중앙 격실에서 수색 작업을 벌일 계획이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30일 실종자 가족들에게 그간의 수색 성과와 수색 계획을 설명할 예정이다.

네티즌은 "세월호 참사 74일째, 가슴이 아프다" "세월호 참사 74일째, 어쩜 좋나" "세월호 참사 74일째, 실종자 하나도 없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398,000
    • +3.39%
    • 이더리움
    • 4,437,000
    • +5.74%
    • 비트코인 캐시
    • 920,500
    • +9.84%
    • 리플
    • 2,844
    • +6.96%
    • 솔라나
    • 187,900
    • +6.28%
    • 에이다
    • 561
    • +7.88%
    • 트론
    • 417
    • +0.48%
    • 스텔라루멘
    • 327
    • +6.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750
    • +8.7%
    • 체인링크
    • 18,690
    • +5.36%
    • 샌드박스
    • 179
    • +9.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