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비는 민간잠수사와 장비 지원, 함정유류비 등에 쓰일 예정이다. 당초 정부는 세월호 수색 구조와 피해자 가족 지원 등을 위해 159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원했다.
앞서 수색에 참여한 민간업체 88수중개발 소속 잠수사들은 기상 악화 등을 이유로 약 한 달 전부터 수색 중단을 요청했다. 이날 오전에는 사고해역에서 바지를 철수하고 해단식을 할 예정이다. 정부도...
정부 세월호 실종자 수색작업 종료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은 11일 오전 '세월호 수색'과 관련한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세월호 실종자 수색작업을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세월호 참사 211일 만에 세월호 실종자 수색에 나섰던 민관 잠수사들은 철수하게 된다. 세월호 탑승자 중 9명은 실종자로 남게 됐다.
범대본은 악조건과 안전문제 탓에 민간잠수사와 전문가들이 수차례 수중수색 중단을 요구한 상황에서 가족들이 마지막으로 원하는 수색구역에 대한 추가 수색을 마무리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민간업체 철수사실을 통보받은 진도 현지 실종자 가족들은 향후 대책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간잠수 업체가 철수하면 마땅한 대안이 없어...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29일 오후 5시 19분께 민간 잠수사를 투입해 약 1시간여 만에 시신을 수습했다.
◇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익 4조600억…3년 만에 4조원대 추락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이 3년 만에 4조원대로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9.7%, 60.0% 각각 하락한 47조4500억원, 4조600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29일 오후 5시 19분께 민간 잠수사를 투입해 약 1시간여 만에 시신을 수습했다.
시신은 키 165㎝가량, 발 크기 250㎜, '24'가 적힌 긴팔 티셔츠와 어두운 레깅스 차림 발견됐다. 황 지현 양의 아버지는 시신의 사진을 보고 옷의 특징과 발 사이즈로 미뤄 딸이 맞다고 추정했다.
황지현 양의 시신은 시신인도절차가 끝나면 경기도 안산으로...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29일 오후 5시 19분께 민간 잠수사를 투입해 약 1시간여 만에 시신을 수습했다.
시신은 키 165㎝가량, 발 크기 250㎜, '24'가 적힌 긴팔 티셔츠와 어두운 레깅스 차림 발견됐다. 황 양의 아버지는 시신의 사진을 보고 옷의 특징과 발 사이즈로 미뤄 딸이 맞다고 추정했다.
황 양의 시신은 시신인도절차가 끝나면 경기도 안산으로 가족과 함께...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지난 28일 오후 5시 25분께 세월호 선내 4층 중앙 여자화장실에서 시신을 발견했으나 거센 유속 때문에 수습에 어려움을 겪다가 이날 오후 5시 19분께 민간 잠수사를 투입, 약 1시간여 만인 오후 6시 18분께 수습했다. 구조팀은 정확한 신원 확인 절차를 거치기 위해 DNA 검사를 할 예정이다.
이날 수습된 시신의 키는 165㎝ 가량이며 발 크기는 250...
지난 7월 18일 세월호 식당칸에서 여성 조리사의 시신이 발견된 뒤 102일 만이었다.
구조팀은 발견 직후 수 차례 수습을 시도했으나 거센 조류 등으로 어려움을 겪다가 이날 오후 5시 19분께 민간 잠수사를 투입, 약 1시간여 만에 수습했다.
구조팀은 시신을 진도군 팽목항 시신 안치소로 옮겨 DNA 검사를 통해 정확한 신원을 확인할 방침이다.
장시간 시신이 발견되지 않아 민간 잠수사 일부가 철수를 고려하고 세월호 선체 인양 논의가 진행되던 시점에 시신이 발견돼 관련 논의는 당분간 중단될 것으로 전망된다. 실종자 9가족은 지난 26일 선체 인양과 관련해 첫 공식 논의를 벌였고 투표까지 진행했다. 이 중 5가족은 수중수색을 지속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나머지 4가족만 인양에 찬성했다.
한편...
그런데 28일 잠수사가 오후 5시에 입수한 후 30분이 채 지나지 않아 실종자 1명을 추가로 발견한 것이다. 따라서 그동안 수색활동이 철저히 이루어졌는지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
세월호 실종자 추가 수습에 대해 네티즌은 “세월호 실종자 추가 수습, 인양 결정 후 바로 수색대가 철수했다면 어쩔 뻔!” “세월호 실종자 추가 수습, 남은 9명도 빨리 돌아오기를”...
결국 지난 24일 4층 화장실 부근이 교차수색 구역으로 편성돼 새 새로운 민간 잠수사가 투입됐고 이에 따라 28일 오후 시신 한 구를 수습할 수 있었다.
세월호 사고 사망자의 시신을 수습함에 따라 남은 실종자들에 대한 수색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신 한 구를 수습함에 따라 남은 실종자 수는 이제 9명으로 줄었다. 아직 신원 미상의 시신이 누구인지...
4층 화장실 부근은 한동안 수색이 이뤄지지 않다가 지난 24일경부터 교차수색 구역으로 편성돼 새로운 민간 잠수사를 투입돼 재차 수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해군 SSU 등과 구역을 교대해 4층 화장실 부근 수색에 나선 88수중 소속 민간잠수사들은 한 차례 수색 이후 기상악화로 철수했고 오후 5시경 두 번째 수색에 나서 시신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또 "실종자 가족들은 지금까지 수많은 날을 바닷속에서 사투를 벌인 88수중 잠수사들과 함께 마지막으로 수색에 나서야 하고 가족의 여한이 없도록 미진하다고 판단되는 구역에 대해서도 수색을 지속해달라는 의견을 오늘 오전 10시 이주영 장관과의 면담에서 전달했다"며 "장관님 역시 수색팀을 독려하겠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이어 “실종자 가족들은 지금까지 수많은 날을 바닷속에서 사투를 벌인 88수중 잠수사들과 함께 마지막으로 수색에 나서야 하고, 가족의 여한이 없도록 미진하다고 판단되는 구역에 대해서도 수색을 지속해달라는 의견을 오늘 오전 10시 이주영 장관과의 면담에서 전달했다”며 “장관님 역시 수색팀을 독려하겠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세월호 실종자...
수색에는 바지선 2척과 선박 47척, 민간 잠수사 100여명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세월호 참사 6개월인 현재 수색작업은 마지막 4층 객실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은 15일 "세월호 수색 완료 시점에 대해 "거의 바닥까지 간 상황"이라며 "정확한 날짜는 말하지 어렵지만 오래가지 않을 것 같다.
이주영 장관은 이어...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30일 기상이 호전됨에 따라 수중수색을 재개하기로 하고 준비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사고대책본부는 진도군 일원에서 휴식 중인 민간 잠수사 67명에게 이날 오후 8시까지는 모두 복귀하라고 통보했다.
피항했던 팔팔바지선도 이날 오전 11시 서거차도를 출항해 사고 해역에 도착했다.
오찬에는 민간잠수사로서 세월호 사고 등 각종 재해현장에서 구조봉사활동을 전개해온 유계열씨, 고국 벨기에를 떠나 42년 동안 40여만명의 저소득층에게 의료봉사를 펼쳐 ‘시흥동 슈바이처’로 불리는 배현정 전진상의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고물상을 운영하면서 독거노인과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도와온 ‘신림동 달동네 행복바이러스’ 박기천씨, 서울역사...
이어 김장훈은 “그래도 오늘 진도실종자가족들이 교황님 선물에 편지에 위로도 받고 바지선에서 고생하시는 잠수사 군경 등. 모든 분들과 치킨응원전도 있다고 하니 웃음도 보이시고 모처럼 들뜬 모습들에 맘이 좋기도 더 아프기도 하고 그러네요(무 냄새가 이렇게 멀리 오는구나. 미치겠네)”라고 말했다.
김장훈은 또 “같은 아픔에도 그늘들이 다 다르네요....
범정부사고대책본부 관계자는 "세월호의 일부 격실의 붕괴가 진행되면서 수색에 지장을 주고 있다"며 "격실 진입 전 통로 및 격실에 대한 사전점검과 대기잠수사 즉응태세 유지 등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12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모두 3차례에 걸쳐 잠수사 44명을 투입해 수중수색을 실시했으나 추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