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실종자 추가 수습, 선박 인양 논의 ‘쏙’ 들어가

입력 2014-10-29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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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실종자 추가 수습

▲전남 진도군 팽목항에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고 있는 노란리본이 실종자의 그림과 함께 걸려 바람에 날리고 있다.(사진=뉴시스)

세월호 실종자 10명을 남겨두고 추가 발견 소식이 끊긴지 102일 만에 실종자 한 명이 추가로 발견되면서 세월호 인양 논의에 다시 제동이 걸렸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28일 오후 5시 25분께 세월호 선체 4층 중앙의 여자화장실 주변에서 실종자의 시신을 발견했다. 지난 4월 16일 세월호 참사 발생 이후로 196일째이고 7월 18일 식당칸에서 여성 조리사가 발견된 뒤로는 102일 만이다.

세월호 참사 발생 200일이 다가오고 추가 실종자 발견이 늦어지면서 ‘할 만큼 했으니 수색과 진도 체육관 등을 정리하자’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던 상황이었다. 실종자 추가 발견 바로 전 날인 27일에는 세월호 인양 여부를 두고 실종자 가족의 무기명 투표도 진행됐다. 아슬아슬하게 실종자 9가족(한 가족 실종자 2명) 중 5가족이 '인양 반대', 4가족이 '인양 찬성'으로 부결됐다.

특히 실종자가 발견된 4층 여자화장실은 기존에도 수차례 수색이 이뤄진 구역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28일 잠수사가 오후 5시에 입수한 후 30분이 채 지나지 않아 실종자 1명을 추가로 발견한 것이다. 따라서 그동안 수색활동이 철저히 이루어졌는지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

세월호 실종자 추가 수습에 대해 네티즌은 “세월호 실종자 추가 수습, 인양 결정 후 바로 수색대가 철수했다면 어쩔 뻔!” “세월호 실종자 추가 수습, 남은 9명도 빨리 돌아오기를” “세월호 실종자 추가 수습, 날이 추워지면서 잠수사들 안전도 염려 된다” “세월호 실종자 추가 수습, 인양 하자고 주장하던 사람들 다 어디로 갔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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