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위원회 신임 사무총장에 김종국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이 14일 내정됐다.
김 신임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5시에 이임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동반위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기존 동반위 사무총장직은 정영태 전 사무총장이 사퇴하면서 동명이인인 정영태 동반성장본부장이 대행하고 있었다.
김 신임 사무총장은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은 다음달 19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2013년 제2회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다음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현대자동차, 삼성중공업, 두산중공업 등 제조대기업, 한국남동발전·한국수력원자력 등 공공기관과 CJ오쇼핑의 구매담당자(MD)가 참가할 예정이다.
상담회에 참여하는...
지난해와 달라진 동반성장지수 평가 기준으로 기업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이번에 발표된 ‘2012년 동반성장지수’는 전년도와는 달라진 기준을 적용했다.
평가배점은 기존 △공정거래(57) △협력(22) △체제(21)에서 △거래관계(40) △협력(30) △체제(30)로 변경됐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공생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협력 및 체제(대기업의 중소기업 동반성장...
이 날 개막식에는 유장희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강호문 삼성전자 부회장,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 서병문 중기중앙회 부회장, 조준희 IBK기업은행 은행장, 김영재 삼성전자 협력업체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달 22일부터 채용한마당 홈페이지(www.samsung-ibk.co.kr)를 통해 ‘사전면접 신청제’를 실시한 뒤 현장 면접도 진행했다.
구직자의 이해를 돕기위해 일부...
유장희 동반성장위원장은 “동반성장지수는 기업들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협력기업과 약속한 내용을 객관적으로 살펴 동반성장문화가 산업계 전반에 확산되는 풍토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동반성장지수 발표 등 사회적 압박이 거세지면서 대기업들은 협력사와의 소통채널을 마련하고 금융 기술 등을 지원하는 등 바삐 움직이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계는 동반성장 지수가 낮은 유통 대기업들의 구조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7일 논평을 통해 “유통기업들의 동반성장지수 등급이 상대적으로 하향평가 된 것은 (유통 대기업이)‘갑’의 입장에서 불공정 관행을 지속하고 있다는 의미”라며 “(유통 대기업들의) 근본적인 구조개선 노력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유장희 동반성장위원장이 이날 “기업을 압박하고 줄 세운다는 비판도 있지만 이것(동반성장지수)은 꼭 해야만 한다”며 “개선 등급으로 평가된 기업도 아직 평가에 참여하고 있지 않은 다른 기업에 비하여 월등한 동반성장 의지와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기업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유장희 동반성장위원장이 동반성장지수평가 대상 기업 확대 의지를 내비쳤다.
유 원장은 27일 서울 반포동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제23차 동반성장위 본회의에 앞서 “동반성장지수는 산업 간 우열을 가리자는 게 아니라 모범기업들이 동반성장 의지를 실천하는지 보는 것”이라며 “내년에 동반성장지수평가 대기업을 109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반위측은 유장희 위원장이 사무실에 없다는 것을 밝혔으나 비대위측은 방문을 강행하고 의사를 표명할 예정이다. 비대위측은 27일 본회의에서 실무위 안이 통과될 경우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는 계획이다.
프랜차이즈협회는 24일 서울 서초구 팔래스호텔 1층에서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중기적합업종 선정은 주무부처인 중소기업청(중기청)의 업무”라며...
이에 유장희 동반성장위원장은 “이번 포스코의 성과공유 자율추진 협약과 투자재원 출연이 기폭제가 되어 타 대기업에까지 동반성장의 실천 노력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성과공유제는 기업 간 공동의 노력을 투입해 거둔 성과를 사전에 정해진 방법에 따라 공정하게 배분하는 계약제도다. 동반성장 투자재원은 대기업이 협력재단에 기금을 내...
유장희 동반성장위원장은 “기술적 우수성과 두레, 품앗이와 같은 민족 특유의 인성을 바탕으로 동반성장이 국민과 함께하는 문화로 널리 확산하는데 노력할 것”이라며 “창조산업 육성을 위해서 민간은 창의적 노력을 하고 정부는 지능정책을 효과적으로 수립해 새로운 상생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주제발표는 서강대학교 현대원 교수와 카이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