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LS산전·STX중공업 등 대기업 8곳 동반성장 ‘낙제’

입력 2013-05-2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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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위, 대기업 74개사 동반성장지수 발표

국내 74개 대기업의 지난해 중소기업 동반성장 지원실적을 평가한 동반성장지수가 27일 공개됐다.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SDS, 현대미포조선, 현대중공업, 포스코, SK텔레콤, SK종합화학, SK C&C 등 9개 사가‘우수’로 평가된 반면 코오롱글로벌, 현대홈쇼핑,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CJ오쇼핑, KCC, LS산전, STX중공업 등 8개사는 최하 등급인 ‘개선’을 받았다.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는 이날 오전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제23차 동반위를 열어 4개 등급으로 분류한 대기업 동반성장지수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 대상은 기존 53개 기업에 동반성장 파급 효과가 큰 21개사가 더해진 74개 대기업이다.

동반성장지수는 공정거래위원회가 매긴 대기업 공정거래 및 공정거래 협약 실적평가와 동반위의 중소기업 동반성장 체감도 평가를 합산한 지표다.

기업들은 평가결과에 따라 ‘우수’·‘양호’·‘보통’·‘개선’ 4개 등급 중 하나를 받게 된다. 양호 이상으로 평가된 기업에 대해서는 정부차원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하위 평가를 받아도 별도의 불이익은 없다.

유장희 동반위원장은 “내년에는 동반성장지수를 평가하는 대기업 수가 109곳으로 늘어난다”면서 “평가대상에 1차 협력사 7곳도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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