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관계자는 “미군기지 주변에 관정을 뚫어 오염 지하수를 지속적으로 뽑아낼 계획”이라며“특히 오염된 지하수가 한강으로 통하는 것을 차단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에서는 동작구 대방동 캠프 그레이 2200㎡, 용산구 동빙고동 유엔사 부지 1449㎡에서도 오염이 확인돼 국방부가 정화 작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본체부지 주변에 위치한 캠프킴·유엔사·수송부 등으로 구성된 산재부지는 복합시설조성지구로 지정했다. 약 18만㎡로 조성되며 향후 상업·업무·주거·문화 등 복합용도로 개발할 계획이다.
공원주변지역은 용산국제업무지구, 서빙고아파트 지구, 한남재정비촉진지구, 후암동 지역 등을 포함한 약 895만㎡를 서울시와 협의를 토대로 지정했다. 용산 공원조성에...
대상지는 서울 용산 미군기지의 캠프킴, 유엔사, 수송부 부지 등 3곳이다.
국토해양부는 10일 오후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한국조경학회에 연구용역을 의뢰한 용산공원 정비구역 종합기본계획안에 대해 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듣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정부는 3조4천억원에 달하는 용산 미군기지의 평택 이전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군은 북한군의 도발에 대비해 F-15K와 F-4E, KF-16 전투기 등을 공중에 대기시키고 있고 세종대왕함과 독도함의 지원태세 유지를 유지하고 있으며 유사시 연합위기관리체제로 전환할 준비를 갖췄다.
미국 해병대와 주한 미8군 연락반 등 23명은 지난 17일에, 호주, 영국, 캐나다, 뉴질랜드, 필리핀 등 유엔사 정전위 대표 9명 등은 20일 연평도에 각각 투입됐다.
합참 관계자는 "이번 사격훈련은 북방한계선 이남에서 서북도서 방어를 위해 오래전부터 주기적으로 실시하던 통상적이고 정당한 훈련"이라며 "군사정전위 및 유엔사 회원국 대표도 훈련을 참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군은 우리나라 첫 이지스구축함인 세종대왕함(7600t급)을 비롯한 한국형 구축함(KDX-Ⅱ.4500t급) 2척을...
합참 관계자는 "이번 사격훈련은 북방한계선 이남에서 서북도서 방어를 위해 오래전부터 주기적으로 실시하던 통상적이고 정당한 훈련"이라며 "군정위 및 유엔사 회원국 대표도 훈련을 참관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 군은 북한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면서 추가 도발시 강력히 대응할 만반의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고...
특히 이번 훈련에는 주한미군 20여명이 참여해 통제, 통신, 의료지원 임무를 수행하고, 유엔사 군사정전위원회 및 유엔사 회원국 대표 등 9명도 훈련을 참관할 계획이다.
군은 훈련에 앞서 연평도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자진 철수를 유도하되 잔류를 희망하는 주민은 방공호로 대피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남북장성급회담 북측 단장은 전날 우리측에...
장 실장은 “이 문제에 대해 한미가 공감하고 있다”며 “교전규칙의 개정 문제는 합동참모본부가 연합사 및 유엔사와 실무 접촉을 갖고 수정의 필요성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현재 교전규칙도 ‘자위권 행사를 위해 필요하고 적절한 모든 조치를 취해야 하는 지휘관의 권한 의무를 제한하는 것은 아니다’고 규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북한의 연평도 무력도발을 계기로 유엔군사령부의 정전시 교전규칙이 보완된다.
국방부는 30일 국회 국방위에 보고한 '국방현안' 자료에서 "교전규칙을 기존 비례성 원칙을 적극적으로 해석해 적의 응징여건을 보장하도록 보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기존 동종(同種)·동량(同量)의 무기사용 기준에서 적의 위협과 피해규모를 기준으로 응징의...
해병대 연병장에 도착해 북한군의 포격을 당한 민간인 피해 지역을 시찰한 뒤 이같이 말했다.
샤프 사령관은 “유엔사 사령관으로서 포격사태를 조사하기 위해 연평도에 왔다”면서 “해병대의 즉각적인 대응 덕택에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주한미군 관계자에 따르면 샤프 사령관은 연평도를 둘러본 뒤 오후 2시30분~3시께 복귀할 예정이다.
샤프 사령관은 또 “조사 결과는 유엔사군정위(UNCMAC) 특별조사팀에 의해 평가가 이뤄졌고 특별조사팀은 북한의 행위를 정전협정에 대한 중대한 위반행위로 결론지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별조사팀이 “북한은 적대행위 중지 의무를 위배해 백령도 인접 영해를 침범했고 천안함에 대해 고의적인 공격을 자행했다"는 점을 정전협정 위반 근거로 삼았다고...
판문점 군사분계선을 넘으려면 사전에 유엔사와 협의를 통해 승인을 받아야 하지만 북측은 한 목사의 귀환과 관련해 유엔사에 아무런 통보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전협정 무력화를 시도해온 북측이 이번 한 목사 귀환에서도 정전협정을 위반한 것이다.
다만 북측 조선적십자회는 지난 11일 대한적십자사 앞으로 통지문을 보내 한 목사의 귀환 일정을...
유엔사는 이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북한에 정전협정의 완전한 준수를 촉구하며, 한반도에서의 미해결의 과제들은 평화적인 방법으로 해결할 것을 권장한다'는 안보리 의장성명을 북측에 상기시켰다.
유엔 안보리 의장성명에 따라 북한군에 천안함 피격사건의 정전협정 위반을 논의할 공동평가단 소집을 제안한 것이다.
유엔사는 "이날 회담의...
군 당국은 지난 15일 1차 북-유엔사 천안함 실무회담 직후 북측이 추가로 실무회담을 열자고 제안함에 따라 양측은 20일 판문점에서 대령급 접촉을 다시 갖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1차 실무회담에서 유엔사 측은 천안함 사건을 정전협정의 틀에서 논의하자고 제안한 반면 북측은 또다시 검열단 파견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2차 실무회담에서 장성급...
유엔사와 북한대표는 15일 판문점에서 열린 대령급 실무회담서 천안함 피격사건을 논의할 장성급 회담을 개최하기로 한 것으로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연합에 따르면 유엔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영관급 회담은 약 1시간 반 동안 진행됐고 양측은 장성급 회담을 위한 제안을 했으며 쌍방은 각자 상부와 협의후 회담을 위한 상세 사항들을 확인하기로...
유엔사 군사정전위원회와 북한군 판문점군사대표부가 15일 오전 판문점에서 대령급 실무회담을 갖는다.
이번 회담에서 유엔사는 북한 잠수정의 어뢰공격으로 천안함이 침몰했고 이는 북한군의 명백한 정전협정 위반임을 지적할 방침이다.
북측은 합조단의 조사결과는 조작된 것이며 천안함 침몰과 자신들은 무관하다고 주장할 것으로 보인다.
실무접촉은 장성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