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대연평도 해상서 북한 주민 추정 시신 발견…송환 결정"

입력 2017-09-13 11:09 수정 2017-09-13 11: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뉴시스)

통일부는 대연평도 해상에서 표류 중인 북한 주민으로 추정되는 사체 1구를 발견해 송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13일 정례 브리핑에서 "우리 해경은 8월 30일 오전 8시께 대연평도 남서방 해상 9.5km 지점에서 표류 중인 북한 주민 추정 사체 1구를 인양했다"며 "정부 합동조사 결과 북한 주민으로 추정돼 송환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오전 9시 대한적십자사 회장 명의로 18일 오후 2시 판문점을 통해 사체를 송환한다는 계획을 북측 적십자위원회에 통보하려 했지만 반응이 없었다"라며 "오후에 유엔사 군정위를 통해 북측에 통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시신은 40대 남성으로 추정되며 북한 군복을 입고 있었지만 머리가 긴 점을 미뤄 북한 주민으로 판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내년도 의대 증원분 1469명·총정원 4487명…법원 제동 ‘변수’, 입시 혼란↑
  • "제로 소주만 마셨는데"…믿고 먹은 '제로'의 배신?
  • "긴 휴가가 좋지는 않아"…가족여행은 2~3일이 제격 [데이터클립]
  • PSG, '챔스 4강' 1차전 원정 패배…이강인은 결장
  • '미스코리아·하버드 출신' 금나나, 30세 연상 재벌과 결혼설
  • 경기북도 새이름 '평화누리특별자치도'…주민들은 반대?
  • "하이브 주장에 정확한 사실관계를 알려드립니다" 어도어 민희진 입장 표명
  • '롯데의 봄'도 이젠 옛말…거인 군단, 총체적 난국 타개할 수 있나 [프로야구 2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524,000
    • +0.87%
    • 이더리움
    • 4,231,000
    • -0.31%
    • 비트코인 캐시
    • 609,500
    • +1.5%
    • 리플
    • 734
    • -0.14%
    • 솔라나
    • 196,600
    • +2.82%
    • 에이다
    • 645
    • +0.47%
    • 이오스
    • 1,161
    • +4.22%
    • 트론
    • 173
    • +0.58%
    • 스텔라루멘
    • 157
    • -0.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650
    • -0.54%
    • 체인링크
    • 19,270
    • +1.8%
    • 샌드박스
    • 617
    • +1.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