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저와 비슷한 경험 하고 있어 기시감 들어”“당 지지층 조사와 당원 투표 결과는 다를 것”나경원·유승민 출마 예측...“정치인에게 성적표 중요해”2월 중 이준석 책 출간...이 전 대표 측 관계자 “판 흔들릴 수도”
전당대회를 한 달 반 앞두고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본격 활동에 나선다. 20·30세대 청년 당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데다 윤핵관...
김기현, 김장연대→연포탕 연대 전략 바꿔안철수, ‘보수의 심장’ 대구 찾아...20일에는 MB 예방나경원, 장고 돌입...윤석열 대통령 귀국 후 입장 밝힐 것유승민, 11일 이후 공식 행보 멈춰...“이번만큼은 충분히 생각할 것”
설 연휴 전 국민의힘 당권 주자들 사이에는 폭풍전야와 같은 긴장감이 돌고 있다. 장고에 들어갔던 나경원·유승민 전 의원이 오는 21일 윤석열...
나 전 의원과 안 의원, 유승민 전 의원 등은 김 의원의 뒤를 이어 견고한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들이 연대한다면 김 의원의 승리는 장담할 수 없게 된다.
결국 키는 대세론과 동정론을 오가는 부동층에 달려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장성철 공감센터 소장은 17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준석 전 대표에게 먼저 연락이 왔다”며 “본인이...
“양심의 자유, 표현의 자유, 언론의 자유는 없나”“윤심에만 아부해서 당을 망친 자들, 반드시 심판 받게 될 것”
유승민 전 의원은 15일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대통령을 공격하면 당과 선관위원회가 즉각 제재하겠다고 한 데 대해 “권력에 취재 제정신이 아닌가 보다”며 맹공을 퍼부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대통령을 공격하면 당이 즉각...
장제원 “‘제2의 진박감별사’ 될 생각 없으니 ‘제2의 유승민’ 되지 말라”장성철 “아부와 아첨으로 대통령 망치는 정치 모리배들”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15일 나경원 전 의원을 향해 “저는 ‘제2 진박감별사’ 결코 될 생각이 없으니 나 전 의원도 ‘제2 유승민’이 되지 말길 바란다”고 저격했다. 이에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은 “이런 사람들을 ‘간신’...
나경원 “2016년 악몽 떠올라...당원들도 팩트 알게 될 것”장제원 “‘제2 진박감별사’ 될 생각 없으니 제2 유승민 되지 말라”정진석 “친윤‧반윤 표현 금지, 대통령 공격하면 즉각 제재” 경고나경원 윤석열 대통령 UAE 순방 후 출마 선언할 듯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친윤’ 대 ‘반윤’ 싸움이 커지고 있다. ‘반윤몰이’로 코너에 몰렸던 나경원 전 의원은...
그러면서 이 전 대표와 유승민 전 의원을 향해 “그 두 분은 윤석열 정부 지지율이 올라가면 별로 안 좋아하실 것 같다”며 “가짜 보수를 청산할 것”이라고 했다.
이에 이 전 대표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장 이사장이 ‘장진짜’로 불리는 것에 빗대 ‘진짜진짜 재밌는 사람’이라고 비꼰 것으로 풀이된다.
우선 안철수 의원이나 유승민ㆍ나경원 전 의원들에 비해 대중적 인지도가 낮다는 점이다.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일반 국민에게 지지하는 후보를 물은 결과 김 의원은 8.8%에 그쳤다. 33.9%로 1등을 차지한 유 전 의원이나 나 전 의원(15.0%), 안 의원(11.4%) 모두에 뒤처졌다. 당원들의 지지세가 점차 오르고 있지만 일반 국민의 호응은 여전히 부족하다.
한...
김기현·나경원·안철수·유승민 4강 구도‘비윤 빅 텐트’ 가능성 제기...2019년 보수대통합 재연될 수도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대통령실과 마찰을 빚은 뒤 직을 내려놓기로 하면서 국민의힘 전당대회 구도가 요동치고 있다. 나 부위원장의 출마로 김기현·안철수 의원과 함께 3파전이 예상된다. 유승민 전 의원이 출마한다면, 4강 구도도...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은 11일 “제가 만약 당 대표가 되면 윤심(윤석열 대통령 의중)팔이·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에 절대 공천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대구·경북 언론인 모임 ‘아시아포럼21’ 초청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3·8 전당대회 당대표 출마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유 전 의원은 “지금 당 대표 출마 예상자로 거론되는...
전 국민 대상 유승민 33.9% 1위...나경원 15.0%·안철수 11.4%
친윤계로부터 전당대회 불출마 압박을 받고 있는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국민의힘 지지층을 대상으로 한 3·8 전당대회 차기 당 대표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1위를 기록했다는 결과가 11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7~9일 전국 만 18세 이상...
어떤 형태의 당의 모습과 전당대회의 모습이 도움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의 지점이 있다”고 답했다.
‘유승민 전 의원의 길을 가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선 “대통령실의 오해에 대해서는 충분히 제가 오해할만한 소지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제 진의가 굉장히 다르게 알려졌다”며 “이런 부분에 대해 앞으로 충분히 논의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선을 그었다.
“누가 전당대회 출마 하고 안 하고는 본인의 자유”“용산서 좌표찍기 하면 벌떼같이 달려들어...저도 많이 당해”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은 10일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의 차기 당대표 출마 가능성을 견제하는 움직임에 대해 “윤핵관들이 달려들어서 집단 린치를 하고, 왕따를 시키고, 무슨 학교폭력사태에서 보는 그런 비민주적인 모습을 보는 것...
이와 달리 유승민 전 의원 등 비윤계로서는 호재다. 윤심과 당심을 가진 김 의원과 나 전 의원이 당원들의 표를 나눠 갖게 되면서 상대적으로 당내 지지세가 약한 비윤 후보에게도 기회가 올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결선투표제'가 도입된 만큼 김 의원 또는 나 전 의원과 비윤계 후보가 '1 대 1'로 최종 대결을 하는 상황이 연출될 수도 있다. 만약 비윤계 후보가...
“윤 대통령과 협력해 성공한 정부를 만들겠다는 것이 당원들의 바라는 것이고, 그것이 득표에 유리해서 그런 것”이라고 반박했다.
다만, 유승민 전 의원에 대해서는 “일부 언론에서 유승민 전 의원 빼고는 친윤이라고 하는데 그 주장에 동의한다”며 “유 전 의원의 경우 (대통령에 대한) 비판이 동지로서 정도를 넘어서는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 전 최고위원은 연일 ‘비윤계’ 의원들의 출마를 촉구하고 있다. 8일 나 부위원장과 유승민 전 의원을 향해 “더이상 윤핵관 같은 키워드가 정치권과 언론에 도배되지 않도록 출마 여부를 빠른 시일 내에 확정해달라”고 촉구했다. 9일 밤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에 출연해서도 나 부위원장을 향해 “지금이 별의 순간”이라며 당대표 출마를 권유했다.
지난달 20일 유승민 전 의원은 "유승민을 배제하려고 별별 수단을 다 쓸 거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100대 '빵(0)' 할 거라 생각 못 했다"며 "골대를 왜 옮기겠느냐. 자기들이 찬 볼을 넣으려고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나 룰 변경 이후에도 나 부위원장의 당대표 선거 출마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친윤계를 중심으로 당 안팎에서 나오는 데 대해...
대통령실 "나경원 사퇴해야 한다는 분위기"'출산시 대출탕감' 빌미로 나경원 밀어내기"정부 협의" 반박하자 "반대했다" 재반박윤심 압박 저항 모양새에 나경원 '스포트라이트'윤심 좌초 바라는 유승민·안철수 비윤계 '환영'
윤석열 대통령의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출산위) 부위원장에 대한 불신임이 노골적으로 드러났다. 이로 인해...
9일 김기현 캠프 사무실 개소식·안철수 당대표 공식 출마 선언나경원·유승민 출마 선언 아직...김용태, 출마 여부 결정 촉구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를 뽑는 3·8 전당대회가 꼭 두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당권주자들의 움직임이 가팔라지고 있다. 일찌감치 출마 선언을 한 김기현 의원은 9일 캠프 개소식을 열고, 같은 날 안철수 의원은 출마 선언을 한다. 다만 여론조사...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2~3일 실시한 정례조사 결과에 따르면, 나 부위원장(35.0%)에 이어 김 의원은 15.2%, 유승민 전 의원은 13.7%, 안철수 의원 12.4%를 기록했다. 나 부위원장의 경우 당원들로부터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지만, 윤심이 부족하다는 설이 난무한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위원장과 기후환경대사에 임명될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