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우리투자증권 패키지(우투증권·우리금융저축은행·우리아비바생명보험) 인수 시한으로 못밖은 3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우리금융지주와의 협상을 마무리 짓지 못하고 있다. 우투증권이 프랑스 파트너사와 진행중인 수 백억원에 달하는 규모의 소송이 발목을 붙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이날 열리는...
농협금융지주는 이달 초에 우리투자증권, 우리금융저축은행, 우리아비바생명보험 등 우투증권 패키지 매물 인수가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했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2일 “우투증권 패키지 인수를 위한 우리금융지주와의 가격협상이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내부적으로 이달 초에는 합의를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우투증권은 농협금융 계열사에 ‘메기효과’(청어의 천적인 메기를 같은 수조에 함께 넣어 키우면 메기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청어가 더욱 강해지는 현상. 기업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자극이 필요하다는 의미)를 나타낼 것이다. 치열한 경쟁이 내재화된 우투증권의 문화가 좋고 나쁘다는 것을 떠나 이런 문화도 받아들여 농협의 장점을 살리고 시중은행 이미지로...
특히 농협증권 대표 자리의 경우 전상일 대표가 용퇴 의사를 밝혔고 우투증권의 인수를 앞두고 있어 새로 임명될 대표에 관심이 집중됐으나 안병호 현 농협증권 부사장으로 결정됐다. 6개 계열사 대표 중 유일하게 ‘뉴페이스’인 그도 임기가 1년이다.
이에 따라 임 회장의 현 조직은 임시 체제이며 이른 시일 내에 조직의 대표 수장들이 전격 물갈이될 것이라는...
농협금융은 “현 농협증권 전상일 대표이사가 용퇴 의사를 밝힘에 따라 내부 승진을 통해 조직안정과 우투증권 통합을 원활이 준비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나동민 농협생명보험 사장과 김학현 농협손해보험 사장, 김종화 농협캐피탈 사장, 김진규 농협선물 사장, 이태재 NH-CA자산운용 사장 등은 1년 연임했다.
후보자들은 3월말 열리는 자회사 주주총회를...
농협은행은 △시니어 고객 특화은행 기반 강화 △유스(Youth) 고객 등 미래고객 확보 △지역별 특성화 마케팅 추진 △유통·금융 협력 강화 △우투증권 인수에 따른 시너지 창출 △협동조합 대상 선제적인 마케팅 기반 조성 등을 올해 핵심 역량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은행권이 처한 수익성 악화는 은행들의 편중된 영업행태 탓이 크다. 자금 수요가 있는...
그러나 관료시절부터 ‘중재의 달인’으로 불리는 임 회장은 다음달까지 우투증권 계열 3사 인수를 이뤄낸다는 의지가 확고하다.
임 회장은 18일 이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우투증권 계열사 3곳의 최종 인수 완료가 목표로 한 3월까지 힘들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 “인수 절차는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으며 목표 시한도 3월로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임 회장은...
이어 “남아있는 발행금액은 99억원, 3개 종목에 불과한데 이 중에서도 1건(우투증권 발행 4182호, 50억원)은 다른 기초자산인 GS건설 주가가 이미 2013년 4월 배리어를 터치했기 때문에 미헤지 상태로 추정된다”며 “ELS 낙인 물량은 상당히 소진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정 연구원은“ELS 매물 압력은 이제 크지 않은 듯 보이고 숏커버링이 나오는...
한편 다른 계열사 순이익은 광주은행 781억원, 경남은행 1912억원, 우투증권 480억원, 우리F&I 491억원, 우리파이낸셜 541억원, 우리카드 480억원 등이다.
우리은행은 “지난해는 기업 구조조정 관련 충당금 적립 등으로 인해 순익 감소가 불가피했다”며 “올해는 대규모 충당금 적립 가능성이 낮아 정상적인 영업이익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올해 대체휴일제 실시와 복지 및 노령화 관련 정책, 내수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여행, 레저, 엔터, 헬스케어 관련 중소형주가 유망할 것이라고 5일 분석했다.
추천주로는 바텍, 이지웰페어, KT뮤직 등이며, 차선호주는 에스에프씨, 우진 등이다.
이에 대해 하석원 연구원은 "올해 중소형주의 순이익이 대형주보다 많이 증가할 것으로...
대우건설그룹이 지난해 신규 편입한 계열사는 2월 우투하우징제3호기업구조조정부동산투자회사(우투3호), 4월 도곡동PFV, 임고개발, 7월 대우에너지 등 4곳이다.
우투3호는 준공 전 미분양 아파트에 투자하는 기업구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로서 인천과 충남 천안, 경남 진주지역에서 건설중인 단지의 미분양 아파트를 매입해 운용한 뒤 지난해 5월 청산됐다....
허원웅 농협금융 PMI(기업인수 후 조직통합) 추진단장은 16일 “우투증권 패키지와 농협증권, 농협생명을 어떤 식으로 통합할지 검토하고 있으며 바로 통합할 수도 있겠지만 조금씩 맞춰나가기 위해 생명, 증권 등 부문별 공동경영위원회를 설치하는 방안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협금융은 지난달 우투증권 패키지(우투증권, 우리아비바생명보험...
농협금융지주가 재도약을 위해 우투증권 패키지 통합 작업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허원웅(53) 전 농협금융 경영지원부장이 단장으로서 PMI(기업인수 후 조직통합) 추진단을 진두지휘 할 계획이다.
농협금융는 13일 우리투자증권 패키지 인수 작업을 위한 PMI 추진단을 꾸리고 사무실 현판식을 열며 이같이 밝혔다.
허 단장은 1960년 태백태생으로...
임종룡 농협금융 회장은 “우리금융 증권계열 인수가 농협금융이 한 단계 도약할 기회가 되도록 해달라”며“한 번 일을 시작하면 세상 사람들이 깜짝 놀랄 만한 일을 해낸다”는 ‘일명경인(一鳴驚人)’의 성과를 주문했다.
추진단은 올해 3월 말까지 우투증권 패키지의 인수·통합 계획을 검토해 통합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
임 회장은 이날 농협은행 본관에서 열린 ‘농협금융인상’ 시상식에서 사업라인을 다각화 하고 수익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우투증권 계열의 성공적인 PMI(Post-Merger Integration, 인수합병 후 통합)를 추진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우리금융 이사회는 지난달 24일 우투증권 패키지(우투증권, 우리아비바생명보험, 우리금융저축은행) 우선협상대상자로 농협금융을...
대림그룹이 지난해 신규 편입한 계열사는 2월 덕송내각고속화도로, 4월 우투하우징제1호기업구조조정부동산투자회사(우투하우징), 6월, 서울터널, 12월 밀머란SPC 등이다. 네 곳의 계열사 모두 최대주주는 대림산업이며 이들 중 덕송내각고속화도로와 우투하우징, 서울터널은 지분취득, 밀머란SPC는 회사설립의 방법을 취했다.
덕송내각고속화도로는 대림산업이...
다만 우투증권 이사회가 ‘헐값 매각’ 시비를 우려해 우투증권과 저축은행 매각 가격 인상을 주문하면서 농협증권은 우리금융지주와 막판 가격 협상을 진행 중이다. 임종룡 농협금융 회장은 지난 2일 신년사를 통해 임직원들을 향해 “우리금융 증권계열 인수에 전사적인 역량을 모아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자기자본 3조원이 넘는 현대증권 인수전도...
다음으로는 농협금융지주체제와 농협의 특성을 살려 금융·범농협 계열사, 지역 농·축협 사이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다.”
△지난달 우투증권을 인수하는 데 성공했다. 기대 효과는.
“농협은 변화를 받아들이는 유인과 동기가 부족하다. 우투증권 인수를 계기로 농협금융이 변화하는 매개체가 되도록 하겠다. 이것이 우투증권 인수의 첫 번째 목적이다. 또...
나바로는 신장 180cm, 체중 98kg의 체격을 갖춘 우투우타로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지난 시즌까지 뉴욕 양키스 산하 트리플A 소속이었다.
나바로는 메이저리그 통산 79경기에 출전한 경력이 있다. 2010년에 보스턴, 2012년에 피츠버그, 2013년에 볼티모어에서 메이저리그 무대를 경험했다. 79경기 통산 타율은 0.206이며 2홈런, 20타점, 14볼넷을...
농협금융은 인수작업이 최종 마무리 되면 농협증권과 우투증권, 농협생명과 우리아비바생명의 통합 시기를 결정해야 한다.
이런 가운데 임 회장이 어떻게 통합 작업을 진행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통합 시기는 구조조정 이슈와도 맞물리기 때문이다.
특히 증권업계 1위인 우투증권의 향방에 금융권의 이목이 쏠려 있다. 임 회장은 우투증권을 1~2년간 독립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