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원장은 이날 오후 충남 천안에서 열리는 한나라당 의원연찬회에 앞서 배포한 ‘재정건전성과 복지정책’ 주제발표문에서 “재정건전성이 악화되고 예산이 제약된 상황에서 복지지출의 효율성을 극대화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복지제도 개선 방안으로 기초노령연금의 지급대상을 축소하되 가구당 지급액을 증액하고, 근로 유인을 위해 근로장려세제...
지도부는 1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의원 연찬회를 열어 무상급식을 비롯해 복지정책에 관한 입장을 최종 정리할 계획이다. 박 전 대표가 선거 지원에 나설 수 있도록 명분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원을 확정짓겠다는 의도다. 황우여 원내대표는 “서울시장 후보를 내기 전까지 복지정책 당론을 확정지을 것”이라고 말했고, 김정권 사무총장도 “박 전 대표가 지원 유세를 할...
김기현 한나라당 대변인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9월 달에 단편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1~2일 열리는 의원 연찬회에서 처리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나라당은 9월 1일부터 2일 의원 연찬회를 개최한다.
민주당의 입장도 매한가지이다. 야권통합과 전당대회는 악재이다 이용섭 민주당 대변인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서울시장 선거...
시장참여자들은 장 중에는 미국 와이오밍주에서 26일(현지시간) 열리는 잭슨홀 미팅(중앙은행 간 연찬회)을 앞두고 적극적인 포지션 플레이에 나서지 않았다. 이에 네고 물량이 많지 않았음에도 환율은 아래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아시아통화들도 대부분 달러화에 대해 강세를 보이면서 원화 강세에 영향을 미쳤다.
이날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를 합친...
하지만 미국 와이오밍주에서 26일(현지시간) 열리는 잭슨홀 미팅(중앙은행 간 연찬회)에 대한 경계감으로 뚜렷한 방향성은 보이지 않고 있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발언을 예측하기 힘든 만큼 환율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달러·원 환율은 2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오전 10시21분 현재 1.80원 내린 1084.60원에 거래 중이다. 환율은 버냉키 의장의 3차...
외환딜러는 “코스피가 상승하며 환율이 떨어졌지만 거래량이나 수급 자체가 활발하지는 않았다”며 “변동성이 크지 않은 장세이다 보니 시장참여자들의 플레이도 제한됐다”고 말했다.
다른 은행 딜러는 “26일 열리는 미국 잭슨홀 미팅(중앙은행 연찬회)이 원화 약세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달러 매도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하지만 최근 외환시장에 대한 우리나라 증시의 영향이 줄어들었다”며 “코스피 상승에도 하락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른 은행 딜러는 “26일 예정된 미국의 잭슨홀 미팅(세계 중앙은행 연찬회)에서 특단의 대책이 나오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미팅 이후 환율 변동성은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26일 예정된 미국의 잭슨홀 미팅(각국 중앙은행 연찬회)에서 미국이 달러 약세를 부를 만한 추가 지원책을 내놓을 전망으로 시장 참여자들이 달러매수에 적극 나서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은행 외환딜러는 “최근 환율이 증시의 변동성에 비해서는 안정적이다”며 “대외 변수로 등락을 보이겠지만 상하단의 폭은 크지 않을 것”...
한나라당은 내달 1~2일 천안 지식경제부 연수원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의원연찬회를 개최키로 했다.
김기현 대변인인은 17일 브리핑에서 “연찬회에서 복지정책, 서민정책, 재정건전성과 세계금융위기 등 여러 현안들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또 “정기국회에서 한나라당이 중점적으로 다뤄야 할 법안과 현안 과제들에 대한...
최근 수개월간 중앙부처 공직자들의 ‘연찬회 스캔들’ 이 연이어 터져 국민들의 원성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국토부 직원들이 평일에 연찬회를 개최해 산하기관에 경비를 부담시키고 저녁에 유흥주점에서 향응 접대를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또 한 고위 간부는 부동산리츠 회사로 부터 편리를 봐주는 대가로 3200만원의 뇌물을 받아 구속되기도 했다.
이뿐만이...
국토해양부가 지난 3월 제주 연찬회 향응 파문 관련, 자체 재조사 결과 향응을 주도한 주무관 1명을 징계하기로 했다.
7일 국토부 감찰팀에 따르면, 이번 재조사에서 애초 총리실 감찰에서 발표된 일부 직원들의 2차 장소가 노래방이 아닌 유흥주점(룸살롱)이었던 사실을 새로 밝혀냈다.
이어 해당 직원들의 해명과는 달리 저녁식사 비용을 미리 분담하기로 한 사실이...
얼마 전에는 국토해양부 직원 15명이 지난 3월 열린 제주 연찬회에 참석해 4대강 공사업체로 부터 숙식 편의와 향응을 제공받은 사실이 밝혀져 파문이 일기도 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공정사회 실현과 부패 척결을 역설해도 하루가 멀다하고 공직 비리가 불거지고 있다. 이렇게 자주 공무원 비리가 나오는 것은 공직사회에 만연한 제식구 감싸기 풍토가 한몫했다는...
지경부 관계자는 “직무 관련자와 검소한 식사는 허용하되, 만일 유흥주점에 출입할 경우 엄중 문책할 방침”이라며 “직무와 관련된 간담회 등 행사는 최대한 검소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중경 장관은 국토해양부에서 연찬회 파문이 벌어진 지난 6월 말경 1급 회의 등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품위와 지켜야 할 의무를 엄격히 이행하라”고 당부했다.
지역발전특위를 만들어 호남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보였고, 한나라당 국회의원 전원을 이끌고 호남에서 의원연찬회를 열었다. 5.18 묘역도 참배하며 광주민심에 다가서려 애썼다. 특히 세종시 수정 때 前 정권이 한 약속을 지켜내는 등 신뢰와 정도의 정치를 걸어왔다. 이것이 투표로 이어질지는 미지수지만 끊임없는 노력과 원칙에 대해선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있다....
관련 직원들과 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금품을 제공한 경위와 대가성 여부 등을 조사중이다.
국토부는 이 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관련자들을 추가로 처벌할 방침이다.
국토부는 최근 제주 연찬회 사건으로 인해 권도엽 장관이 나서 전 직원을 상대로 청렴의무 준수를 특별 지시한 상황에서 이와 같은 문제가 발생하자 당혹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하천협회 연찬회 접대 비리에 연루됐던 H 간부를 처벌은 커녕 오히려 승진시켰다. 인사상 불이익을 줘야 마땅하다는 여론을 무시했다.
또 권 장관의‘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에 대한 발언도 주택정책을 책임지고 있는 주무 장관으로써 무책임하다는 지적이다 . 그는 취임 후 첫 공식 기자간담회에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를 추진하겠다고 소신 발언을 했다....
행안부는 서민경제 활성화 및 공직윤리 확립을 위한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일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서민경제 활성화 및 공직윤리 확립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본부와 소속기관 실ㆍ국장급 간부와 16개 시ㆍ도 부단체장, 9개 산하기관장 등 82명이 참석해 서민경제 활성화 관련 분임...
이는 최근 국토해양부의 연찬회 향응 수수 등 잇따라 불거진 각종 비리 사건으로 정부에 대한 신뢰가 추락하자 가뜩이나 해이해지기 쉬운 집권 후반기 공직 기강을 다잡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명박 대통령도 감사원과 국무총리실 공직복무관리관실 등에 공직자 비리 감찰 활동과 공직 기강 확립을 위한 예방 활동을 강화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특히 감사원...
국토부가 제주도 연찬회 향응으로 물의를 빚은 바 있는 담당 국장을 승진시키는 인사를 단행해 빈축을 사고 있다.
국토부는 1일 실장급 간부 4명을 승진시키면서 4대강살리기추진본부 부본부장에 홍형표 수자원정책관을 4일자로 승진 발령키로 했다. 홍 본부장 내정자는 수자원정책관 자리에 있으면서 제주도 연찬회 향흥 당시 한국하천협회 부회장직을 수행했던...
최근 공직사회에서의 연찬회 논란과 관련 ‘연찬회 사전심사제’가 도입된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이 같은 방침을 정했다며 방문규 대변인이 27일 전했다.
방 대변인은 “재정부도 윤리강령을 준수하는 등 공직자의 자세를 다시 한 번 다질 필요가 있다는 얘기가 나왔고 관행에 대해서도 엄중한 책임감을 갖고 개선해 나가자는 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