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포스터 발표에는 신약물질 'OKN-007'의 첫 임상부터 지금까지 개발을 이끄는 오클라호마 대학 스티븐슨 암센터(Stephenson Cancer Center)의 제임스 바티스트(James D. Battiste) 교수 등이 임상 데이터를 직접 설명했다. 학회에 참석한 회사 관계자는 "신경 종양학자들이 재발성 환자의 생존기간을 크게 높인 것에 대해 놀라워했으며, 안전성에 대한 특별한...
HLB는 특허 및 개발권을 보유한 항암신약 리보세라닙이 중국에서 난소암 치료제 허가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리보세라닙은 지금까지 중국에서 위암 3차(2014년), 간암 2차(2020년), 간암 1차(2023년) 치료제로 승인된 이후 누적 매출 2조 원을 넘겼다. 난소암 치료제로도 허가받으면서 매출규모는 더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했다.
HLB 관계자는 “중국...
큐로셀은 이번 신청을 통해 올해 3분기 내 안발셀의 신속처리 대상을 지정받은 후 이어서 신약 허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품목허가심사 규정에 따라 신속처리 대상으로 지정한 품목에 대해 신약 허가 심사를 위한 전담인력을 구성하고 다른 품목보다 먼저 심사해야 한다. 또한, 해당 법령에는 허가 신청자의 준비된 자료부터 검토하는...
한성권 JW그룹 부회장은 추모사에서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약 다운 약’을 만들기 위해 평생을 바쳐왔던 이종호 명예회장의 생명존중과 도전정신의 창업정신은 오늘날 JW그룹이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을 이뤄내는 원동력이 됐다”며 “제약보국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도전과 혁신을 거듭했던 명예회장의 유지를 받들어, 세계적인 신약개발을 향한 비전에...
그래디언트의 자회사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는 AI 신약개발 전문기업 신테카바이오와 오가노이드 기반 AI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 및 신규 타깃 항암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양사는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의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PDO) 기반의 약물반응성 평가 플랫폼과 신테카바이오의 AI 신약 후보물질...
안발셀은 큐로셀의 T세포 면역관문억제제인 PD-1과 TIGIT 발현을 낮춘 차세대 기술이 적용된 CAR-T로, 연내 신약허가를 신청해 내년 하반기 출시를 기대하고 있다.
첨단바이오의약품 신속처리제도는 생명위협 질환이나 중대한 질환 치료제 등의 혁신성이 뛰어난 의약품을 신속하게 시장에 출시하고 환자에게 빠른 공급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이다. 큐로셀은 이번...
HLB가 특허 및 개발권을 보유한 항암신약 리보세라닙이 중국에서 난소암 치료제로 새롭게 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에 강세다.
22일 오전 9시 11분 현재 HLB는 전 거래일 대비 7.80% 오른 10만78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회사에 따르면, 이번 난소암 허가는 리보세라닙과 함께 항서제약의 PARP억제제 '플루조파립'을 병용해, 진행성 난소암에 대한 백금 기반 항암제 치료...
부작용과 낮은 복약순응도 등 기존 약물의 한계점을 극복한 신약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돼 글로벌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다.
21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국내외 제약기업이 올해 하반기부터 조현병 치료제 차세대 약물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도전을 통해 본격적인 시장 진출을 준비한다. 글로벌 기업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큅(BMS)과 국내 기업인 CMG제약이...
희귀의약품에 지정된 의약품은 시판 허가 후 7년간 시장 독점권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신약승인(NDA) 심사비용 면제, 총 임상시험 연구비용 50%에 대한 세금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유럽에선 18만5000명 이하인 희귀질환치료제의 품목허가 신청 수수료와 세금 감면 혜택, 시판허가 승인 시 10년(소아 치료제는 12년)간 독점권 부여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구용 비만‧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신약 개발 바이오 기업 디앤디파마텍은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밴드(2만2000~2만6000원) 상단을 초과한 3만3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은 총 2181개 기관이 참여해 최종 84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 금액은 약 363억 원, 상장 시가총액은 3442억...
BBT-877은 신규 표적 단백질인 ‘오토택신’을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계열 내 최초(First-in-class) 신약 후보물질이다. 지난해 4월 첫 시험 대상자 투약 개시 이후 현재까지 92명의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를 모집해 목표 인원의 약 75%에서 BBT-877의 유효성, 안전성 및 약동학적 효력 등을 탐색 중이다. 해당 과제는 2023년 1차 국가신약개발사업의 임상 2상 단계 부문 신규...
유원지 박사는 “MAP3K3 단백질 억제를 활용한 항암제 신약의 개발 가능성을 확인했다”라고 덧붙였다.
박상현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BRAF 억제제 사용 시 내성 발생으로 효과가 떨어지는 BRAF 돌연변이 흑색종 환자 치료제 개발에 효과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실험분자의학(Experimental & Molecular Medicine, IF...
우수한 인력과 인프라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 한림대와 산·학·연·병 협력 네트워크를 통한 성과 창출에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양희 한림대 총장은 “한림대는 K-바이오랩허브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 지-산-학을 연계한 공유 협업에 강점을 활용, 바이오, 신약, 의료 등 관련 분야에서 한림대가 강원지역 거점으로 발전하는 좋은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내에선 지씨셀이 ‘이뮨셀엘씨주(Immuncell-LC)’를 개발해 국내 1호 신약 세포치료제로 허가받았다. 2007년 식품의약품안전처를 통해 간암 수술 후 치료제로 품목허가를 획득했고, 2021년 첨단재생바이오의약품으로 재승인받아 현재까지 처방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아이오반스 바이오테라퓨틱스사의 TIL 치료제인 암타그비(Amtagvi)를...
그동안 효과는 좋지만, 중독 등의 심각한 부작용이 있는 마약성 통증 치료제를 대체할 비마약성 통증치료제의 필요성이 제기됐지만, 신약 개발은 오랜 기간 큰 진전이 없었다.
에일린 롱 이그니스 테라퓨틱스 CEO는 “SK바이오팜의 우수한 파이프라인을 추가 확보해 향후 성장 가능성이 큰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라며 “기존 중추신경계 파이프라인에 더해 신규...
그동안 배 대표는 혁신적인 신약 및 솔루션을 한국에 신속하게 도입하며 국내 환자들의 미충족 수요 해결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이끌어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노피는 2020년부터 업계 최초(first-in) 또는 최고(Best-in)의 치료제와 백신을 개발하기 위해 혁신 플랫폼 구축에 초점을 둔 ‘플레이 투 윈(Play To Win) 전략’을 실행 중이다. 사노피는 지난해 말부터...
전 세계 암 연구분야 전문가와 업계 관계자가 모여 항암 치료와 신약 연구개발을 논의하는 자리로, 올해는 4월 5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됐다.
차백신연구소의 CVI-CT-001은 연구소가 독자개발한 면역증강제 엘-팜포(L-pampo)를 활용한 면역항암제로, 암세포의 사멸을 유도하고 종양미세환경을 저면역원성에서 고면역원성으로 바꾸는 역할을 한다....
HLB는 보스턴 사무소를 통해 미국 계열사와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고 그룹사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신약개발 기술이나 소재를 발굴하거나 해외기업들과 공동 연구 등을 추진할 경우 이를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HLB는 향후 간암신약 판매를 통해 막대한 유동성이 확보될 경우 해당 거점을 통해 기술력이 높은 미국 바이오텍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