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황상연 한미약품 대표, 제조-R&D 현장 "첫 행보"

입력 2026-04-0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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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탄·평택 사업장, R&D센터 방문..‘현장 중심' 리더십 "소통강화"

황상연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 후 첫 번째 공식 일정으로 제조현장을 찾았다고 한미약품이 2일 밝혔다. 경기도 팔탄과 평택에 위치한 생산공장을 찾은 황 대표는 이어 경기도 동탄에 위치한 한미약품 R&D센터도 방문했다.

지난달 31일 한미약품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된 황 대표는 지난 1일 한미약품 팔탄 스마트플랜트와 평택 바이오플랜트, 동탄 R&D센터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생산라인을 살피고 연구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경청했다.

첫 공식 일정을 소화한 황 대표는 한미그룹 창업주 고(故) 임성기 선대회장의 ‘인간존중’, '가치창조'의 경영이념을 받들어 R&D, 품질경영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임직원들에게 다시 한번 강조했다.

먼저, 팔탄 사업장을 방문한 황 대표는 이른 아침인 오전 7시30분경 현장에 도착해 출근하는 임직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의약품 공정 과정과 물류 배송 시스템을 직접 확인하고, 팔탄 사업장이 글로벌 선진국 수준의 GMP 인증을 유지하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해 온 현장 실무진들의 노하우를 경청했다.

한미약품 바이오의약품 생산의 전초기지인 평택 바이오플랜트에서는 최대 1만2500리터 규모의 대형 제조설비와 연간 2400만 개 이상의 프리필드시린지를 제조할 수 있는 생산라인을 둘러봤다.

마지막 일정으로 동탄 R&D센터를 찾은 황 대표는 연구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연구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연구원들이 혁신신약 개발에 몰두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무엇을 지원해야 하는지 꼼꼼히 메모하고, 현재 공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신약개발 과제들의 지속가능한 개발동력 확보를 다짐했다.

이와 함께 황 대표는 취임 첫 날인 지난달 31일 저녁 한미약품 본사에서 열린 북경한미약품 우수사원 초청 행사에 참석해 현지 임직원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향후의 경영방향 등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황상연 한미약품 대표는 “한미약품 대표이사로서 법과 상식에 기초한 경영활동에 집중하고, 흔들림없이 한미의 고유 문화와 가치를 지켜나가면서도 명실상부한 '글로벌 한미'로서의 위상을 갖출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며 “책상 위에서의 경영활동이 아닌, 현장과 임직원 중심의 열린 경영, 그룹 지주회사 및 계열사간의 유기적이고 활발한 토론 등을 통해 가장 합리적인 의사결정에 도달할 수 있는 선진 경영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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