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는 소망의 언덕을 지나서 고난의 계곡으로 다시 들어가고 있는지 모른다. 하지만 순간순간을 버티게 할 수 있는 희망까지 놓아서는 안 된다. 아무리 험하고 깊은 계곡이라 해도 어김없이 햇살이 닿는다. 그 햇살 아래서 우리는 오늘도 걸어가고 있다.
황정우 지역사회전환시설 우리마을 시설장·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사협회 회장
다섯 가지 행복 중에서 지금 당신은 어떤 행복을 경험하고 있는가? 이들 중에서 2개 혹은 3개의 행복을 가지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면, 당신은 분명히 행복한 사람일 것이다. 만일 그렇지 않다면 바로 지금부터 ‘행복을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행복은 이유 없는 삶의 방향이기 때문이다.
황정우 지역사회전환시설 우리마을 시설장·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사협회장
이제는 정말 ‘위드 마음 앓이 물결’이 일어서 마음 아픈 사람들의 고통이 완화되고 관계의 두려움으로부터 자유롭게 되었으면 좋겠다.
이상기후와 감염병을 겪어 내면서 많은 것들이 변했다. 그러나 저 멀리 우러러보는 가을 하늘은 예전 그대로 높고 깊기만 하다.
황정우 지역사회전환시설 우리마을 시설장·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사협회장
돈과 권력처럼 저만치서 빛나 보이는 조건들도 물론 필요하다. 하지만 이런 눈에 보이는 조건들은 행복을 위한 조건이라기보다 불행을 막기 위한 조건이라고 보는 것이 맞다. 진정한 행복의 조건들은 너무 가까이 있어서 눈에 보이지 않는다.
황정우 지역사회전환시설 우리마을 시설장·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사협회장
최근 만난 초발 정신증을 앓고 있는 청년은 취업에 대한 소망을 이야기한다. 그 청년에게 행복은 ‘일’이었다. 너무나 당연하지만 상당히 주관적인 행복, 그렇다면 나는 행복에 대한 정의를 어떻게 내리고 살아가는 것일까.
황정우 지역사회전환시설 우리마을 시설장·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사협회장
이제 우리는 보이지 않는 고통과 상처를 볼 수 있는 마음의 눈을 떠야 한다. 장애의 문제를 더는 개인이 해결해야 할 문제가 아닌 사회적, 환경적 문제로 정의하고 있는 유엔 장애인권리협약서(CRPD), 이제 우리가 손에 들어야 할 그것이다.
황정우 지역사회전환시설 우리마을 시설장·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사협회장
봄에 장미의 새순을 따주면 상처받은 가지 끝에서 새롭게 여러 순이 돋아나서 훨씬 더 많은 꽃을 피워내는 것처럼 말이다.
무언가를 걸레로 닦으면 오물이 되는 것이고, 붕대로 감으면 상처가 되는 것이다. 그러나 마음의 밭으로 받아낸 상처는 거름이 되고 성숙으로 열매 맺는다.
황정우 지역사회전환시설 우리마을 시설장·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사협회 회장
사람들은 삶의 고달픔과 혼란이 쌓여 가면, 현실에서 나를 위한 용기를 발동하는 것을 회피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대신, 과거에 연연한 우울, 혹은 미래에 너무 민감한 불안을 선택한다. 현재의 나에게서 존재의 가치를 찾지 못한다면 결국, 타인도 미래도 없는 것인데 말이다.
황정우 지역사회전환시설 우리마을 시설장·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사협회 회장
중독성 있는 노래다. 가사는 우울함이 배어 있지만, 멜로디는 즐겁고 흥겹다. 중독되는 이유는 그것이 좋고, 즐겁기 때문이다. 정녕 삶이 슬픈 것일지라도, ‘만남’의 중독이 있기에 웃을 수 있고 흥겨울 수 있는 것 아닐까. 황정우 지역사회전환시설 우리마을 시설장·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사협회장
그러나 내년 여름에는 능소화가 꽃을 피우고 민수 씨도 꽃을 피울 것이라 믿고 싶다. 코로나와 뒤범벅된 유난스러운 더위도 한 달 남짓이면 떠밀려날 것이다. 우리도 계절의 정거장에 오래 머물 수 없다는 것을, 밀려오는 가을을 새삼 저만치 내다본다.
황정우 지역사회전환시설 우리마을 시설장·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사협회장
더 큰 고난이 아직 다행히도 오지 않았음에 대한 자각, 그리고 지금 여기서 함께 나누고 있는 소중한 것들, 이것을 깨닫게 된다면 파도가 아닌 감사함이 밀려온다. 감사는 남겨진 불안과 두려움을 이겨낼 힘을 줄 것이다.
황정우 지역사회전환시설 우리마을 시설장·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사협회 회장
그리고 지난날의 상처를 조금은 더 성숙하게 수용할 수 있게 되고 마지막에 용서가 남는다. 상처를 준 그 사람은 나의 용서를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용서는 상처받은 나 자신의 평온을 위해서 하는 것이니, 나만의 선택으로 남겨진다.
황정우 지역사회전환시설 우리마을 시설장·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사협회장
우리 각자의 마음속에는 풍선이 들어 있다. 너무 크지 않도록 적당한 크기로 관리해야 한다. 그리고 풍선의 두께가 너무 얇다면 보호막을 씌워야 한다. 마음 풍선이 터져서 나의 모든 것이 흩어져 버리지 않도록 말이다. 황정우 지역사회전환시설 우리마을 시설장·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사협회장
나는 조현병을 앓고 있는 정신질환자들을 매일 만나고 경험하고 있다. 그래서 그들이 두렵지 않고 친숙하다. 그리고 나이가 들고 나서는 죽음에 대해서도 조금은 친숙해지고 싶다. 그래서 두려움 없이 죽음을 맞고 싶다. 황정우 지역사회전환시설 우리마을 시설장·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사협회장
우리 주변에는 지역사회라는 생태에 잘 적응하여 무스카리처럼 무난히 꽃을 피우는 사람도 있지만, 튤립처럼 무언가 조건이 맞지 않아 어려움을 겪으며 꽃을 피우는 사람도 있다. 어렵게 피어나는 꽃은 분명히 더 소중하다. 그래서 더욱 아름답게 느껴진다. 황정우 지역사회전환시설 우리마을 시설장·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사협회장
김정숙 다솜지역아동센터 시설장은 “이번 LG하우시스의 도움으로 새로 단장한 센터에서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이들 돌봄과 운영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동주 LG하우시스 홍보ㆍ대외협력담당 상무는 “우리 미래의 주역인 아동·청소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워 나가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행복한...
일부 직원들은 지난달 시설장인 안신권 소장을 배임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기도 했다.
경기도가 나눔의 집을 상대로 지난달 13~15일 동안 특별점검을 벌인 결과 후원금을 자산취득비로 사용할 수 없는데도 토지취득비 6억 원을 지출하고 증축공사 13건의 공사비 5억 원을 후원금으로 사용하면서 주무관청의 승인을 받지 않은 사례가 발견되기도 했다.
김 실장 등의 내부 고발에 대해 운영진의 한 명으로 지목된 나눔의 집 시설장인 안신권 소장은 크게 반발했다. 후원금을 다른 곳에 쓴 적이 없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안 소장은 "후원금은 모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한 복지사업과 기념사업, 추모사업에만 쓰였고 법인을 위한 별도 사업에 사용된 후원금은 전혀 없다"며 "역사관...
풍림무약이 수상한 유공 표창은 근로장애인, 종사자, 시설장, 공무원 및 기업인 등 각 분야별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매출향상, 장애인 일자리 확대, 근로장애인 임금 증대, 다양한 시설 지원 등 장애인 직업재활에 기여한 공로자를 대상으로 한다.
한편,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는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을 통해 삶의 질 향상 및 사회 통합에 기여하고자 매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