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분양 물량이 적은 편이고 분양가 오름세는 지속될 전망이라 예비 청약자들의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시장이 상승 흐름에 있으면 분양가가 비싸더라도 집값이 오를 것이란 기대를 품고 청약에 나서겠지만, 조정을 받고 있어 자칫하면 자금조달 부담만 안고 손해를 볼 수 있어서다.
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민영아파트 분양 예정...
역대 최고가로 관심을 끄는 서울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가 이달 분양한다.
4일 GS건설은 신반포 8·9·10·11·17차 아파트와 녹원한신아파트, 베니스하우스 등을 통합한 신반포 4지구를 재건축하는 메이플자이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메이플자이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9개 동 총 330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전용면적 43~59㎡ 162가구가...
청년·신호부부의 선호도가 높은 토지임대부·지분적립형 주택 등에 대한 세제지원도 확대해 분양가·임대료 인하를 유도한다
토지임대부 주택(토지는 임대하고 건물만 분양해 저렴가격에 공급하는 주택)의 경우 토지임대료 부가가치세(10%) 면제해 수분양자의 임대료 부담을 줄여 준다. 지분적립형 주택(20~30년에 걸쳐 수분양자가 지분을 취득하는 주택)에...
부동산114에 따르면 전국아파트의 분양물량은 작년 3분기 5만2000호로 1분기(3만5000호), 2분기(4만 호)에 이어 증가세를 이어갔다. 전국아파트 입주물량은 작년 1분기 8만2000호, 2분기 9만3000호, 3분기 8만4000호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수도권 주택매매량(부동산원 부동산통계 기준)은 5만 호, 7만 호, 6만8000호로 2분기에 주춤했으나 증가 추세를 이어갔다....
특히, 미분양 물량 증가가 새해에도 계속되면서 미분양 사업장 증가에 따른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불안이 확대할 수 있다는 우려가 여전하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당장 건설현장이 멈춰 서지 않도록 공급 촉진 방안을 내놓고, 이후 미분양 물량 확대가 지속하면 세제 지원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등 정부가 태영건설...
그러면서 “올해 신생아 특례, 전세자금대출 확대 등 청년 중심의 주거안정 정책이 활성화될 예정이나, 분양가격 장점 감소, 주택가격 하락 전망의 확산으로 효과는 크지 않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건설 및 전문건설 시장은 올해 선행지표 악화에 따른 부진과 누적 비용상승 부담 지속, 건설경기둔화 등의 영향으로 침체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골고 공종은 올해...
주택사업자들의 미분양 공포가 부동산 경기 침체 우려에 휩싸여있던 약 1년 전 수준으로 확대됐다. 부동산 시장이 조정 국면에 들어간 가운데 고금리 등으로 수요자들의 자금조달 부담이 커지면서 청약 흥행 실패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3일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이달...
지난해 11월 말 기준 미분양은 5만7925호로 9개월 연속 감소한 반면, 준공 후 미분양은 1만465호로 4개월 연속 증가세다. 여전히 분양감소가 미분양 감소의 주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박영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아파트 기준 11월 실적은 11월 착공이 11개월 만에 2만 호를 넘으면서 분양대기 물량은 28만9910호로 8개월 만에 증가 전환했다....
또 다음 달 무주택 청년층을 대상으로 출시되는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은 청약 특례와 함께 연관 대출로 최저 2.2% 수준의 저금리로 분양가 80%까지 구입 자금을 지원한다.
이 밖에 올해부터 결혼하는 자녀가 부모로부터 재산을 물려받을 때 혼인신고일 전후 2년 또는 자녀 출생일로부터 2년 이내에 추가 1억 원을 비과세 증여 한도로 적용한다. 기본 공제...
새해 첫 달 전국에서 2만8000가구 가까이가 분양된다. 작년 같은 기간의 16배 많은 물량으로 수도권에서만 1만6000여 가구가 나올 예정이다.
2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은 이달 분양예정 물량은 39개 단지 총 2만7761가구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작년 동기 1708가구보다 16.2배 늘어난 수치다. 일반분양은 2만2237가구로 14.9배 늘었다.
수도권은 1만1418가구가...
지난해 SM그룹 건설부문은 어려운 여건에도 양주 장흥역 경남아너스빌 북한산뷰를 비롯해 울산 남구 옥동 경남아너스빌 UBC, 안성 우방아이유쉘 에스티지 등 주요 민간 분양 사업 현장에서 분양 완판 행보를 기록했다.
해운부문 또한 쉘(Shell)과 계약한 LNG선 2척과 LNG 벙커링선 1척이 인도돼 총 18척의 LNG 선단을 운영하는 등 LNG 사업부문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했다. 이...
주택·분양 경기 침체로 수주, 착공, 인허가 물량이 모두 줄었을 뿐 아니라 원자잿값과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높아진 원가 부담도 지속된다는 게 주요 근거다.
국토교통부 주택통계를 보면 지난해 11월 누적 기준 주택매매거래는 51만7018건으로 최근 5년 평균과 비교해 36.5% 줄었다. 같은 기간 주택 인허가 물량은 29만4471가구로 전년보다 37%가량 축소됐다....
급속도로 꺾인 청약 열기를 감지하지 못하고 고분양가를 책정한 단지들은 서울, 수도권을 막론하고 줄줄이 미분양을 면치 못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주택시장 상승기에 책정한 고분양가가 부메랑이 돼 돌아온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올해 상반기까지는 청약시장 내 입지·가격별 '초 양극화' 현상이 심화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공정률이 높거나 분양이 마무리된 경우 태영건설이 지급해야 하는 우발채무 가능성이 작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태영건설 관련 익스포저는 4조5800억 원이다. 태영건설 직접 여신 5400억 원에 태영건설이 자체 시행 중인 PF 사업장 29개의 익스포저 4조300억 원이었다.
태영건설의 정확한 채권단 규모와 채권액 등은 11일 협의회에서 확정된다. 채권단 규모가 다소...
윤석모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당분간 고금리 기조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부동산 시황 회복은 여전히 쉽지 않은 국면”이라며 “이미 2023년 분양 및 착공물량 감소가 현실화됐으며, 이러한 흐름이 지속된다면 건설사들의 주택사업 매출 감소는 불가피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유종우 본부장은 “1870조 원에 달하는 가계부채와 각종 PF 사업 부실 등을...
수평·별동 증축을 통해 232가구를 추가 확보하고 이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상품성 개선을 위해 제안한 대안 설계가 조합원으로부터 특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방과 거실을 구분하는 벽체를 유리 슬라이딩 도어로 변경해 개방형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옵션과 수납공간의 개선, 추가를 제안하는 등 소형평형의...
올해 수도권 분양가가 전년 대비 약 15% 뛰며 2년 연속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앞으로 원자잿값 상승 등의 영향으로 분양가 상승세는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이런 가운데 전셋값도 동반 상승하고 있어 새해부터 내 집 마련에 뛰어드는 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3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 아파트 평균 분양가(26일 기준)는 3.3㎡당...
내년 1월 수도권 분양시장에 1만4000여 가구가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와 마찬가지로 정비사업 단지들이 수요자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31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내년 1월 수도권 분양 물량은 15곳 1만4729가구(임대 포함, 1순위 청약 기준)다. 이중 일반분양은 1만303가구다.
분양 물량 중에는 정비 사업이 6405가구로 43%를...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올해 공급된 1순위 청약 경쟁률 상위 100곳 신규 분양 단지의 평균 주차대수는 1.3대에 그친다. 상대적으로 넉넉한 가구당 1.5대의 주차대수를 확보한 단지는 상위 100곳 신규 분양 단지 가운데 29곳에 그친다.
때문에 넓은 주차대수를 확충한 단지가 수요자들에게 각광을 받게 될 것이란 게 업계의 전망이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