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정 폐쇄 조치된 북한의 유튜버 ‘평양에 사는 유미’가 다시 활동을 시작했다.
북한 유튜버 유미가 2023년 7월 17일 새로운 채널 ‘Olivia Natasha’를 개설하고 활동을 이어온 사실이 10일 확인됐다.
해당 채널의 구독자 수는 역 600명으로 업로드된 영상은 24개다. 가장 최근에 업로드된 영상은 한 달 전으로 유미는 새해 인사를 전하며 킹크랩 등 각종 고급 요리가...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 러시아 대사가 북한 핵실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제기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마체고라 대사는 10일(현지시간) 보도된 스푸트니크 인터뷰에서 “만약 미국의 도발이 계속되고, 그들이 점점 더 위험해진다면 나는 북한 지도부가 그들의 국가 방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핵실험을 감행하기로 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전날에도 “한국이 우크라이나 유혈 사태 부추겨”북한 핵개발 가능성도 재차 거론
주북한 러시아 대사가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과 관련해 한국에 경고장을 날렸다. 북한 핵실험 가능성도 재차 제기했다.
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 러시아 대사는 자국 스푸트니크통신과 인터뷰에서 “한국이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을 결정하면 큰 실수가 될 것”...
이러한 수법은 가상자산을 믹싱·분산해 추적을 피하는 북한 해킹그룹 라자루스와 수법이 유사하다. 이에 오르빗 체인 운영사 오지스는 국가정보원에도 사건을 신고했다. 오지스에 따르면 탈취된 자산은 이더리움과 DAI로 교환된 후, 8개의 지갑으로 분산됐다. 분산된 자산은 1월 25일까지 이동 없이 보관되어 있다.
정확한 해킹 사고...
2019년부터 우리 군에 실전 배치돼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맞서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의 핵심 전력으로 활용하고 있다.
성상덕 대경대 군사학과 교수는 “요르단 미군기지 공격에 대한 미국의 이라크ㆍ시리아 보복공습으로 중동 지역의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재무장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지상군과 공군을 주력으로 한 중동 주요 국가들이 천궁-Ⅱ의...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단념 청년과 자립준비 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 청년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직의욕 고취와 노동시장 복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 촉진 차원에서 도전 프로그램 참여 청년에게는 이수 시 50만 원의 참여수당이 지급된다. 도전 플러스(+) 프로그램 참여 청년에게는 프로그램에 따라 최대...
북한이 최고인민회의 전원회의를 열어 남북 경제협력과 관련된 법안과 남북 간에 체결된 경협 관련 합의서를 일방적으로 폐기했다.
8일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전날 만수대의사당에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제14기 제30차 전원회의가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과 연합뉴스 보도를 종합하면 이번 회의에는 남북 간의 경협 관련 합의서 폐지가 의안으로...
최근 북한 무력 도발에 따른 남북관계 문제부터 미국·일본·중국 등 주요국과 관계,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 외교 문제에 대해 언급을 할지도 관심이다.
한편 윤 대통령은 신년 기자회견, 출입기자와 '김치찌개 오찬' 등 다양한 방식의 소통을 고민한 것으로 전해진다. 새해 방송사와 단독 대담은 설 연휴를 앞두고 차분하게 올해 국정 운영에...
기안84가 ‘태계일주’ 시즌4 여행지로 북한과 남극을 꼽았다.
6일 진행된 침착맨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에 출연한 기안84는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이하 ‘태계일주’) 시즌4 가능성에 대해 묻는 질문에 “최근 시즌3가 종영했고 지금 시즌4가 논의되고 있다”면서도 “아직 정해진 것은 없는데 내가 PD에게 가자 말자 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탄도탄 요격을 위한 교전통제 기술, 다기능 레이더의 추적기술, 다표적 동시교전을 위한 정밀 탐색기 등이 적용돼 북한 탄도미사일에 대응하는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의 핵심 무기로 꼽힌다.
천궁-Ⅱ의 수출은 2022년 1월 아랍에미리트(UAE)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로, 'K-방산'이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노 회장은 환담에서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로 어느 때보다 한반도 안보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수도권 안보 책임부대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수도군단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방문했다”고 말했다. 또, “안보에는 군(軍)과 민(民)이 따로 없다”며 “앞으로 ROTC중앙회는 수도군단이 임무수행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북한이 일본 군마현의 조선인 노동자 추도비 강제 철거를 비난하며 복원을 촉구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6일 논평을 통해 “군마현 당국이 추도비를 강제철거하는 파쇼적 폭거를 감행했다”면서 “(이는) 강제연행의 직접적 피해자들과 그 후손들의 상처에 다시 칼질하는 용납 못할 반인륜적인 만행”이라고 지적했다.
통신은 “(철거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허 전 의장은 지난달 2일 동료 시의원 39명 전원에게 한 언론사가 제작한 '5·18 특별판'을 돌려 논란의 중심에 섰다. 여기에는 '5·18은 DJ 세력·북한이 주도한 내란'이라거나 '5·18 유공자 상당수가 5·18과 관련 없는 인물'이라는 글이 게재됐다.
논란이 확산되자 시의회는 허 전 의장에 대한 불신임안을 상정, 가결했다.
하거나 우크라이나 지원을 일본보다 한국에 많이 하게 하기 위해 미국과 합의하는 등의 술책을 쓸 가능성이 크다. 북한과의 전격적인 수교 교섭에 나설 수도 있다.
한일관계 개선이라는 말이 일본에 있어서는 일본 측 요구를 모두 한국 측이 수용한다는 뜻이어서 역설적으로 한국 측은 한일관계 개선이라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일본에 대한 경계심을 가져야만 한다.
그동안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주요 원인으로 거론된 것은 북한의 위협 등 지정학적 요인이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소액주주를 홀대하는 분위기가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핵심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자본시장연구원은 낮은 배당 성향 등 미흡한 주주 환원 정책이 코리아 디스카운트 요인 중 43%를 차지한다고 분석한 바 있다. 그 밖에 회계 불투명성과 단기...
작년 대중 수출 1억6700만 달러국제 제재 우회해 외화벌이
북한산 인조 속눈썹이 ‘메이드 인 차이나(Made in china)’ 라벨을 달고 전 세계로 팔려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통신은 3일(현지시간) 관련 산업 종사자, 무역 변호사, 북한 경제 전문가 등을 인용해 중국 기업이 북한에서 반제품을 수입해 완성한 뒤 중국산으로 재포장해 한국, 일본, 서방 국가...
자유당 시절 부정선거와 1997년 대선을 앞두고 안기부가 북한에 휴전선 무력시위를 요청한 총풍사건, 2002년 대선 당시 이회창 후보의 아들에 대한 병역비리에 대한 허위사실을 폭로한 김대업 사건(이른바 병풍사건), 2012년 대선을 며칠 앞두고 오피스텔에서 국정원 직원이 댓글을 달아 오피스텔을 국회의원이 점검했던 사건, 최근 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 등이다.
이...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중앙통합방위회의에서 "북한 정권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핵 선제 사용을 법제화한 비이성적 집단"이라며 "오로지 세습 전체주의 정권 유지를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마리야 자하로바 러 외무부 대변인은 "윤 대통령 발언은 편향적"이라며 "한반도와 그 주변에 긴장과 갈등이...
그는 이어 “윤 대통령과 김 전 장관이 한목소리로 북한의 총선 개입까지 운운하던데 철 지난 북풍이라도 불게 할 것이냐”며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김태우 전 유튜버에 대한 특별사면은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대참패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댓글공작’ 김관진 전 장관에 대한 명분 없는 사면복권이 이뤄진다면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
정부가 윤석열 대통령의 북한 관련 발언을 지적한 러시아 외교부 대변인을 비판했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외교부 대변인실은 윤 대통령의 발언을 깎아내린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의 1일(현지시간) 논평에 대해 “일국의 외교부 대변인 발언으로는 수준 이하로 무례하고 무지하며 편향돼 있다”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북한의 ‘핵 선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