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통해 바른정당 통합파가 한국당으로 복당할 명분을 마련하는 등 보수통합의 사전 정지작업을 꾀했다.
아울러 홍 대표는 오는 23일 미국의 한국 내 전술핵 재배치 촉구를 위해 워싱턴 D.C로 출국한다. 이와 관련, 홍 대표는 “5000만 국민이 북핵의 인질이 된 상황에서 이 정부가 하지 않는 전술핵 재배치 문제를 미국 조야에 요구하기 위해 (미국으로 향한다)”며...
바른정당 내 자유한국당 복당파는 16일 보수통합위원회(통추위) 구성을 국감 종료 이후인 11월로 미루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통추위 구성이 무산되면서 향후 보수통합 방식은 한국당과 ‘당 대 당’ 통합이 아닌 탈당 이후 개별 입당 방식에 무게가 쏠린다.
통합파 김영우 의원은 이날 한 언론에 “국감에 혼선이 빚어지면 안 된다는 판단 아래 국감은 국감대로...
현재 바른정당은 당내 노선갈등으로 자강파와 자유한국당 복당파로 나뉘어 ‘사실상 분당’ 상태다. 이들이 어디로 향하느냐에 따라 국회 내 지형도가 모두 바뀔 수 있어 여야 모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일단 바른정당의 균열은 불가피하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이르면 내주 안으로 최소 7명 이상의 의원이 한국당으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복당파 김무성...
그러면 돌아오는 게 정상”이라며 복당을 거듭 요구했다.
앞서 바른정당 통합파 의원들은 한국당 복당 조건으로 박 전 대통령과 서·최 의원 등 이른바 친박 핵심 의원들의 출당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한국당 혁신위는 애초에 인적청산을 당 안팎의 여론을 고려해 연말쯤 실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바른정당과의 연내 통합을 위해 당 지도부와 혁신위가...
앞서 당 혁신위 혁신안에도 바른정당 의원들의 복당에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내용을 담아 발표하는 등 홍 대표는 통합을 향한 잰걸음을 이어갔다.
한편 앞서 홍 대표는 부인 이순삼 여사를 향해 ‘촌년’이라고 지칭한 것과 관련해 “처음부터 우리가 가장 아픈 부분을 말해줘서 고맙다”며 “그건 여성 비하가 아니다. 저는 창녕 촌놈인 데 촌놈이라고 하면 남성 비하가...
자유한국당은 13일 더불어민주당에서 서영교 의원의 복당을 확정짓자 “보좌진 가족 채용의 당사자를 복당시킨 것은 구태 중에 구태”라고 비난했다.
정태옥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서 의원은 과거 온 국민이 지탄했던 자신의 딸과 친오빠, 친동생을 보좌진이나 유급 회계 책임자로 채용한 인물이다. 지금 문재인 정부로 말하자면 적폐대상”이라며 이 같이...
아울러 바른정당과 통합에 대비해 “탈당한 의원들이 복당을 원하는 경우, 통렬한 반성을 전제로 대승적 차원에서 문호를 개방해야 한다”며 책임을 묻지 않고 복당을 승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혁신위가 내놓은 인적혁신안은 당 최고위원회에서 최종 승인해야 실행된다. 혁신위는 “빠른 시일 내에 결정해주길 바란다”며 혁신안 통과를 요청한 상태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29일 “바른정당 가셨던 분들이 전원 복당할 수 있도록 조건 없이 받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홍 대표가 보수진영 통합을 위해 던진 첫 공개발언으로, 향후 정계개편의 신호탄이 될 지 관심이 모인다.
홍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시·도당위원장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탈당했던 분들이 복당을...
만일 국민의당 의원 일부를 받아들일 경우 수적으로는 국회의 과반의석을 차지할 수 있지만, “탈당파의 복당은 없다”는 자신들의 말을 뒤집는 결과를 초래해 지지율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두려움도 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정치공학적으로도 국민의당과의 합당 혹은 일부 국민의당 의원들의 복당은 상당히 복잡한 문제를 초래할 수도 있다. 이들 의원의 지역구에는...
장제원 의원은 새누리당을 탈당해 바른정당으로 갔다가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한 이후, 복당을 선택한 자신의 정치적 행동이 후회스럽다는 언급을 SNS에 올린 바 있다. 그러니까 자유한국당 내에는 탄핵 반대 기류가 아직도 존재하는데, 그렇다면 탄핵을 찬성한 자신은 과연 무엇인가 하는 의문을 던진 것이다. 이런 부분부터 시작해 여러 측면에서 장재원 의원은...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한 결정에 대해 지금까지 전개된 상황을 보면 내 정치인생뿐 아니라 내 삶 전체에서 가장 잘못된 결정이다”라며 “이런 결정이 보수대통합이나 보수개혁이라는 결론을 도출한다면 다행이겠지만 그것이 안 된다면 그 결정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지겠다”라고 말했다.
장제원 의원은 13일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홍 사무총장은 바른정당으로 탈당했다가 대선 직전 홍준표 현 대표 지지를 선언하며 복당했다. 이에 홍 대표가 당 삼역 가운데 하나인 사무총장에 바른정당 복당파를 임명한 것을 두고, 향후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염두에 둔 포석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이와 관련, 홍 사무총장은 “제가 바른정당에 있다가 복당을 했기 때문에 (복당의 창구 역할같은) 그런...
10개 등 이미 온라인 커뮤니티가 진보진영의 놀이터화됐다”면서 온라인 커뮤니티 선점, 신생 SNS 채널의 적극적인 활용 필요성도 제시했다.
한편 지난해 말 바른정당으로 당을 옮겼다가 19대 대선 직전 복당한 김 의원은 “개혁하고, 보수를 혁신하면서 기울어진 보수·진보의 운동장을 누군가는 희생해야 일부라도 복원할 수 있다고 믿었다”고 복당 이유를 밝힌 바 있다.
2008년 18대 국회의원 총선에 불출마를 선언했고 2010년 당시 손학규 민주당 대표 추천으로 복당해 최고위원을 지냈다. 김 장관은 2007년 대선 이후 사실상 정계를 떠났으며 최근 당내에서조차 최고위원 인선 하마평에 오르내리지 않았던 의외의 인사였다.
2011년 8월 고향인 부산으로 돌아와 민주당 부산진갑 지역위원장을 맡았으며 19대 총선에서 부산진갑에 출마했지만...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바른정당에서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한 데 대해 "보수를 개혁하고 혁신하고자 하기 위함이었다"고 토로했다.
18일 방송된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광장'에서 김어준은 김성태 의원의 출연을 언급하며 "앞에 당의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자유한국당의 김성태 의원 나왔습니다"라며 '새타령'을 축하음악이라고...
“청년층 중·장년층에서 새롭게 지지받지 못하면 우리당은 미래가 없다”며 “완전히 새로운 정당을 수립해야한다는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당 내 초선의원 30여명은 이번 대선 결과를 반성하고 혁신할 것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계파패권주의와 선수우선주의를 배제’, ‘젊은 리더 발굴 및 육성’, ‘복당과 징계문제 봉합’ 등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이날 정우택 원내대표가 바른정당 탈당파의 복당을 수용하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해서는 “그것은 이미 확정돼서 입당이 다 됐는데 승인 여부는 아무 의미 없는 행동” 이라며 “그렇게 딴지 걸면 안 된다”고 말했다.
차기 당권에 도전할 것으로 예상되는 친박(친박근혜)계 홍문종 의원이 이날 ‘홍 전 지사가 죄송하다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고 언급한 데...
그러면서 “우리 바른정당은 흔들림 없는 마음으로 대한민국의 진정한 개혁보수를 향한 지난한 여정을 계속해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바른정당으로 이탈했다 되돌아온 의원 13명에 대해 전원 재입당을 승인하기로 결정했다”며 탈당파 의원들의 복당을 허용했다.
자유한국당은 12일 바른정당을 탈당한 의원 13명의 복당과 징계 중이던 친박(친박근혜)계 서청원·최경환·윤상현 의원의 당원권 회복을 결정했다.
정우택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바른정당으로 이탈했다 되돌아온 의원 13명에 대해 전원 재입당을 승인하기로 결정했다”며 “또한 당원권 정지 징계를 받았던 의원 세 명에...
탈당파를 복당시키는 과정에서 친박징계를 해제한 부분 같은 것 그런 부분이 아쉽다고 생각한다"고 고백했다.
나 의원은 홍준표 후보의 당대표 도전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도 솔직한 견해를 밝혔다.
나 의원은 "저는 충분히 그렇게 하려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하지만 좋은 표현으로 카리스마가 있고 솔직히 말하면 독선적인 것 같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