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은 7일 최근 언론에 공개된 기획재정부의 경제민주화 관련 내부 보고서와 관련해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을 선거 개입 혐의로 선관위에 고발하기로 했다.
윤관석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의원총회에서 박재완 장관을 선거개입 혐의로 선관위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윤 원내대변인은 "오늘 오전 예결위에서...
기획재정부는 5일(현지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서 박재완 장관 등 G20 재무장관들이 이같이 합의했다고 6일 밝혔다. 세계경제 회복을 위해 지나친 재정 긴축에 경계의 목소리를 낸 것이다.
재무장관들은 세계경제 상황에 대해 “유럽의 개혁조치 등으로 세계경제와 글로벌 금융시장 여건이 개선되고 있지만 여전히...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도 “경기가 ‘V자형’ 반등은 아니지만 올 4분기에 완만하게 반등하는 ‘나이키로고 형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린북에 따르면 9월중 광공업생산은 자동차 업계 파업 종료 등으로 전월비 0.8% 증가했다. 정부는 10월 광공업생산도 자동차 생산 정상화, 반도체 등 IT 분야 수출 증가 등에 힘입어 다소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9월...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라엘 브레이너드 미국 재무차관에게 양적완화의 부작용을 경계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ㆍ중앙은행총재 회의 참석에 앞서 박 장관은 라엘 차관과 만나 “선진국 양적완화 정책의 부작용을 경계한다”며 “고용촉진과 기업활성화 등 해당국의 내수 진작으로 이어질 방안들을...
지난 9월 박재완 재정부 장관도 “한국과 캐나다의 FTA 추진 계획을 논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재정부 분석에 따르면 현재 캐나다의 국내총생산(GDP)은 대내외 경기불확실성에도 지난해 수준인 2%대로 완만히 성장하고 있으며 하반기 들어 정부의 긴축재정 등의 영향으로 1% 대로 둔화됐다. 가계부채 누적으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주택거래량도 지난 9월...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현 정부 내년 성장률 전망치 4.3%를 포기하는 듯 한 발언을 해 주목된다.
5일 재정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지난 4일 로이터통신과 한 인터뷰에서 “내년 경제성장률은 12월 대선 결과에 달려 있으며 새 정부가 경제성장에 어떤 입장을 가지고 있는지가 많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박 장관은 다만 “내년 성장률 전망치 4%를 햐향 조정할...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달 31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참석해 “내년도 예산안 중 국세외 수입 분야에 포함시킨 인천국제공항, 기업은행, 산업은행 지분 매각을 실시해 세수를 늘리겠다”며 “공기업 지분 매각은 지난 2008년 공공기관 선진화 방안으로 편성한 것으로, 내년 글로벌 위기상황이 나아지면 보유지분을 매각해 세외수입에 보태겠다”고...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제무대에서 선진국의 양적완화 조치에 따른 파급효과에 대한 공동 연구를 제안한다.
재정부는 2일 박 장관이 오는 4~5일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열리는 주요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멕시코가 의장국을 맡는 마지막 회의로 지난 6월 로스까보스 G20 정상회의 성과물 점검이 주된...
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는 3~5일 멕시코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에서 선진국 양적완화 정책의 파장과 해법 논의를 제안한다는 방침이다. 선진국의 무제한 돈풀기가 한국 등 신흥국의 경제에 큰 부담이 된다는 점을 공론화하겠다는 것이다.
재정부 관계자는 “우리 측이 양적완화에 따른 영향을 검토한 스필오버(Spill...
지난달 31일 위기관리대책회의를 주재한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도 “9월 중 대부분 실물지표가 개선되면서 전월 부진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라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그러나 이 같은 지표 개선은 전월 부진을 초래했던 요인들이 순차적으로 해소되고, 추석명절과 경제활력 대책 등의 긍정적 영향으로 인한 일시적 현상이라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설사...
문재인 후보의 종합부동산세 재도입 주장에도 정부는 부정적 입장이다. 박재완 재정부 장관은 “종부세는 담세력을 넘는 징벌성이 강한 제도이기 때문에 특정 계층에 가혹한 부담을 주고 경제에 미치는 부작용도 크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보다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복지 재원조달방안이 정치권에서 본격 논의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제 32차 위기관리대책회의…“GCF 출범,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9월 대부분 실물지표가 전월까지의 부진에서 벗어났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세계경제 둔화 우려가 지속되고 소비와 투자 심리 회복이 지연되는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여전히 크다는 지적이다.
박재완 장관은 31일 오전 여의도 수출입은행에서 열린 제 32차...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도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우리나라 성장률 평균은 3.1%로 세계 성장률 평균 2.8%보다 높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근 저성장세는 심각하다. 올 3분기 경제성장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성장하는 데 그쳤다. 이는 2009년 3분기 1.0%를 기록한 이래 3년 만에 처음으로 1%대를 기록한 것이다.
올 4분기와 내년 1분기 성장률도 마이너스로...
그러나 앞으로의 경기 국면을 예고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보다 0.7포인트 하락해 전월(-0.2포인트)보다 낙폭이 확대됐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실물지표가 부진에서 벗어났다면서도 “세계경제 둔화 우려가 지속되고 국내 소비·투자 심리회복도 지연되는 등 대내외 불확실성은 여전히 큰 상황”이라고 밝혔다.
◇3분기 성장률 1.6%↓…“적극적 재정 투입 주문” =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29일 제7차 중장기전략위원회에서 “단기적인 수요 진작을 넘어 근본적인 성장잠재력을 높이려는 노력을 게을리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경제성장 엔진이 냉각되고 있음에도 당장 추경과 같은 인위적인 경기부양책은 고려하지 않고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하지만 정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