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ㆍ13 총선이 끝나도 한 달여가 남는 만큼 무쟁점 법안 처리를 위한 임시국회가 열릴 가능성이 크다.
정부는 이때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등 그간 국회에 머물러 있던 경제활성화법안과 노동개혁 4개 법안 등의 통과를 추진할 방침이다.
14개 시ㆍ도에 지역 전략산업을 지정해 덩어리 규제를 모두 풀어주는 내용의 규제프리존 특별법 제정안도 조속히 처리한다는 각오다.
일각에서는 사이버테러방지법·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노동개혁 4법 등 쟁점법안이 아닌 국가보훈처 소관 법안 등 상임위를 통과한 무쟁점 법안을 우선 처리하자고 주장하지만,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
총선이 한 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법안처리에 ‘올인’ 할 의원은 그리 많지 않다. 총선이라는 벽에 임시국회는 사실상 마비됐다. 여야의 무관심 속 19대...
이런 상황에서 전날 최고위는 일부 무쟁점 지역구만 의결하는 데 그쳤고, 최고위는 정회 상태로 끝났다.
하지만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은 김 대표의 요청을 거부했으며, 공관위는 주 의원의 재심 요청도 공식적으로 기각했다.
친박계 최고위원들이 집단 행동에 나선 것을 놓고 공천 파동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유야 어찌됐던 당의 대표를...
본회의가 3일 새벽으로 넘어가자 전날 법제사법위를 통과한 무쟁점 법안 40건을 본회의 안건에 추가해 오전 2시 20분까지 다소 무리하게 심의·의결을 진행했다.
여야 모두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총선 전에는 다시 본회의가 열리기 어려울 것이란 예상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남은 안건들을 모두 처리하고 본격적인 선거 체제로 전환하려는 듯한 기류가 뚜렷했다....
한편 여야는 당초 본회의에 부의된 법안 40건에 더해 2일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무쟁점법안 40여건을 추가해 80여건의 법안을 처리했다. 본회의 개의가 늦어져 2일 자정을 넘기자 차수변경 이후 3일 본회의 안건을 추가한 것이다.
이는 총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만큼, 다시 국회일정을 잡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남은 안건을 처리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북한인권법과 나머지 무쟁점 법안을 처리하자는 입장이다. 여야가 합의한 선거구 획정안은 마지막으로 통과시킨다는 계획이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일 국회가 정상화되면 상정된 테러방지법을 처리하고, 북한인권법과 법사위에 계류된 민생법안을 처리하게 돼 있다"며 "그리고 여야가 합의해 본회의 일정 잡은 후...
이날 본회의에서 처리될 법안은 정의화 국회의장이 직권상정했던 ‘테러방지법’과 ‘북한인권법’,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대부업법) 개정안 등 무쟁점 법안들이다.
법사위에 계류 중인 선거법은 무난하게 통과돼 본회의에 상정,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법안 처리 순서는 여야 간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새누리당은...
더민주는 필리버스터를 마무리 짓고 본회의에 참석해 테러방지법은 물론 선거구 획정을 위한 공직선거법, 북한 인권법을 비롯한 무쟁점 법안 처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본회의는 개의된 상태였으므로, 정 의장은 필리버스터가 종료되면 정회를 선포하고 회의를 속개해 의안 처리에 나설 전망이다.
이에 따라 테러방지법과 북한인권법, 대부업법 등의 법안이...
법사위는 이후 무쟁점법안 30여건을 처리했지만 막판 이 위원장은 갑자기 "세월호 관련 요청안은 여야 지도부 협의에 맡기고 북한인권법부터 처리하자"고 입장을 바꿨고 야당 의원이 반발하는 바람에 정회가 선포됐다.
그러나 뒤이어 속개된 회의에서 여야 간 큰 이의 제기 없이 북한인권법이 의결됐다.
촉각을 다투는 선거구획정 기준안도 처리하지 못하면서 다른 무쟁점법안 운운은 너무나 한가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여야 지도부는 이날 본회의를 열어 북한인권법과 무쟁점법안을 처리키로 합의했다. 하지만 이 위원장이 법사위 전체회의 소집을 거부함에 따라 본회의 무산 가능성도 커졌다.
이 위원장은 “선거구획정안은 지금 당장 처리해야 하고 만약 더 이상...
여야 지도부는 전날 밤 쟁점법안 처리 협상 결과 이날 본회의를 열어 북한인권법과 무쟁점법안을 처리키로 합의했다. 본회의 직전 최종 심사 단계인 법사위 소집이 무산되면 본회의 역시 불발될 가능성이 크다.
이 위원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여야는 오늘 선거구획정 기준안을 무슨 일이 있더라도 처리해야 한다. 촉각을 다투는 선거구획정...
이에 더민주는 국정원의 정보 남용 우려가 여전하다면서 선거구 획정 기준안부터 처리하자는 입장을 내놨다.
기존에 합의된 북한인권법은 나머지 무쟁점 법안과 묶어 이날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했다.
여야 대표는 이날 다시 만나 테러방지법과 선거구 획정 기준안에 대한 추가 협상을 벌일 예정이다.
국회가 오늘(4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기업활력제고특별법(원샷법)을 비롯한 무쟁점 법안 40여 건의 처리를 시도합니다. 새누리당은 본회의에 앞서 긴급 의원총회를 소집하며 소속 의원 총동원령을 내렸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집단 보이콧에 대비하기 위함이지만 제3당인 국민의당이 “여야가 합의한 원샷법 처리에 협조하겠다”고 밝힌 상태여서 법안 처리는...
원유철 원내대표는 3일 당 소속 의원 전원에게 “내일 본회의를 개의하여 기업활력제고특별법을 비롯한 법사위 무쟁점 법안을 반드시 처리할 예정”이라며 “야당이 불참할 것에 대비하여 당소속 의원님들께서는 일체의 개인일정 및 지역일정을 중단하시고, 비상의총과 본회의에 한분도 빠짐없이 전원 참석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의총은 4일...
이에 따라 정 의장은 야당의 거부 여부와 상관없이 설 연휴 직전인 4일 또는 5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원샷법을 비롯한 40여 개의 무쟁점 법안을 상정할 예정이다.
정 의장 측 관계자는 3일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본회의는 여야와 ‘합의’가 아닌 ‘협의’로 열 수 있으므로 언제든 개최할 수 있다”면서 “연휴 전에 이미 합의한 법안은 처리한다는 게 원칙”이라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지난 1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사회기반시설민간투자법’ 개정안과 ‘담배사업법’ 개정안 등 무쟁점 법안 40여건과 함께 ‘기업활력제고특별법’(원샷법) 개정안을 의결했고 본회의 처리를 앞두고 있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오는 4일 본회의를 열어 법사위를 통과한 법안들을 표결에 부칠 계획이다.
사회기반투자법...
국회 법사위는 기업활력제고특별법(일명 원샷법)과 무쟁점 법안 40여개를 통과시킨 상태다.
정 의장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와의 면담에서도 "양당 원내대표가 의사일정을 협의하되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4일 본회의를 개의할 것"이라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이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일방적인 국회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29일 전체회의를 열어 정부가 제출한 ‘복권 및 복권기금법 개정안’과 새누리당 박명재 의원이 제출한 ‘수출입은행법 개정안’ 등 무쟁점 법안 6개를 의결했다.
복권법 개정안은 ‘온라인 복권’의 개념에 전자적 형태의 복권을 추가, 온라인 복권이 인터넷에서 판매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이다.
현재 온라인 복권은 복권발행시스템을...
여야 원내대표는 전날 2개 쟁점법안 외에 법사위에 계류된 약 30건의 무쟁점 법안을 통과시켜 본회의에서 표결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이상민 법사위원장은 “30여건은 2월 국회로 넘기기로 간사 간 합의가 됐다”며 “따라서 오늘 처리되는 건 한 건(원샷법) 아니면 두 건(원샷법과 북한인권법)”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이날 오후 열리는 법사위 전체회의에는...
더민주 이종걸 원내대표는 “외통위를 통과하고 법사위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사실상 북한인권법은 처리가 쉽지 않다”고 했다.
여야는 쟁점법안 이외에 법사위에 계류된 무쟁점 법안 약 30건을 의결해 본회의에서 표결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여야는 본회의를 마치고 양당 대표·원내대표가 회동, 나머지 쟁점법안과 4·13 총선 선거구 획정안을 놓고 협상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