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머크의 ‘베루베세스타트’가 베타아밀로이드를 최대 90% 감소시키고, 일라이릴리의 ‘솔라네주맙’도 베타아밀로이드를 제거했지만 인지 기능을 개선하지 못했다. 올해 임상 3상 실패 소식을 전한 로슈의 ‘크레네주맙’과 바이오젠의 ‘아두카누맙’ 역시 베타아밀로이드를 타깃한 약물이었다.
베타아밀로이드 가설의 힘이 빠지면서 새로운 타깃으로...
이미 화이자, 머크, 아스트라제네카, 일라이릴리 등 굴지의 제약사들이 실패의 쓴맛을 봤다. 국내에서는 SK케미칼이 할미꽃 뿌리 백두옹을 원료로 한 ‘SK-PC-B70M’의 임상 3상을 진행했지만 상용화하지 못했다. 광동제약도 임상 2상까지 마친 ‘KD501’의 제품 개발을 8년째 보류 중이다. 그럼에도 개발에 성공하면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이 된다는 가능성에...
(VEGF2)를 표적하는 항체치료제로 2018년 4월 미국 FDA로부터 교모세포종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으며 현재 미국에서도 호주와 동일한 프로토콜로 임상2상을 준비 중이다.
파멥신은 타니비루맵 단독 요법 뿐 아니라 재발성 뇌종양과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머크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와 병용투여하는 임상 1b/2상을 호주에서 진행 중이다.
전 세계 의약품 판매 1위 제품인 미국 애브비(AbbVie)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 이스라엘 테바(TEVA)의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코팍손, 영국 머크의 두경부암 표적치료제 얼비툭스 등이 모두 와이즈만연구소의 기술이전으로 만들어졌다. 바이오리더스는 퀸트리젠을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의 글로벌 전략기지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와이즈만연구소와의...
로버트 랭거 교수는 머크, 화이자, 로슈 등 400여 개가 넘는 글로벌 제약 및 의료기기 회사에 특허 라이선스 아웃을 이끌었으며, 전 세계 1300건 이상의 특허 등록 및 출원했고 140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했다. 또 논문 검색 서비스 ‘구글 스칼라’ 선정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람이 인용한 공학자’ 등 전 세계적으로 전문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유지인트...
바이러스필터는 바이오의약품/혈액제제 제조시 바이러스를 걸러주는 핵심 소모품 중 하나로 아사히를 비롯해 싸토리우스, 머크 밀리포아, 폴 등이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녹십자, SK케미칼 등 다수의 기업이 아사히 제품을 사용하고 있으며 특히 혈액제제 생산기업의 사용량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어떤...
맥케나 박사는 항체기술, 단백질공학을 비롯 면역학, 종양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독일에 본사를 둔 글로벌 바이오 기업 머크의 면역항암제 신약 ‘바벤시오주 (성분명 아벨루맙)’ 발명을 비롯, 현재 임상 중인 다수의 항암제 개발과 상용화를 주도했다. 면역항암제는 암 자체를 공격하는 1, 2세대 항암제와 달리 환자의 면역 체계를 활성화시켜 면역 세포가...
향후 임상계획을 발표한 권혁찬 전무는 “유방암 관련 신약 개발을 준비하면서 머크사의 키트루다와 병용임상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내년 1분기에는 국내 5개 병원에 환자등록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밖에 소화기암종, 기타암종 관련 항암제 개발을 두고 프로토콜을 준비하고 있으며, 술전치료 관련해서도 타 병원 관계자와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미국 머크(MSD)가 유럽에서 판매하는 레미케이드의 분기매출이 처음으로 1억달러를 하회했다.
30일(현지시간) MSD 실적발표에 따르면 레미케이드 2분기 매출은 9800만달러(1160억원)로 집계됐다. 전년 같은 기간 1억5700만달러 대비 37.6%, 전분기 1억2300만달러 대비 20.3% 매출이 감소했다.
MSD는 유럽, 러시아, 터키 등에서 레미케이드를 판매하고 있다. J...
인하를 기정사실화하고 올해 말까지 연준이 추가 금리 인하를 어떻게 가져갈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연방기금(FF) 금리 선물시장에서 트레이더들은 두 차례 더 금리 인하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머크는 지난 분기 매출과 순이익이 시장 예상을 웃돌면서 주가가 약 1% 올랐다. 프록터&갬블(P&G)도 어닝서프라이즈를 연출하면서 주가가 3% 이상 급등했다.
다우지수는 홈디포와 머크, 인텔 등의 주가 상승으로 소폭 올랐으나 S&P500지수는 금융과 소비재 업종의 부진으로 떨어졌다. 아마존닷컴이 1.5%, 페이스북이 1.9% 각각 하락해 나스닥지수 부진으로 이어졌다.
미국과 중국 고위급 대표단이 30~31일 중국 상하이에서 회동한다. 양측 대표가 직접 얼굴을 맞대고 회의하는 것은 지난 5월 초 이후 2개월여 만에...
메드팩토는 골수이형성증에 대한 미국 백토서팁 단독 임상 1·2상 뿐 아니라 머크(키트루다), 아스트라제네카(임핀지) 등을 비롯한 유수의 글로벌제약사, 연구기관과 병용 임상을 진행 중이다. 메드팩토는 작년과 올해 초에 걸쳐 약 4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도 성공했다. 메드팩토 관계자는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청구를 통해 연내 코스닥 상장에 도전할 계획...
유럽, 러시아, 터키 등은 미국 머크(MSD)가 마케팅을 하고 있다.
자가면역질환을 치료하는 블록버스터 레미케이드는 바이오시밀러 출시 이후 큰 폭의 매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유럽은 이미 셀트리온 램시마에 시장점유율에서 역전을 허용했다.
미국 역시 아직은 압도적인 점유율이지만 매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레미케이드 미국...
미국 머크의 면역관문억제제 '키트루다'가 오는 2021년부터 글로벌 항암제 1위 의약품에 오른 뒤 독주체제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로슈의 블록버스터 항암제 3총사 허셉틴, 아바스틴, 리툭산은 바이오시밀러 공세에 매출 상당부문을 잠식당할 것으로 예측됐다.
15일 국가항암신약개발사업단이 최근 시장조사기관인 글로벌데이터(Globaldata) 자료를...
제넥신은 미국 머크사와 공동으로 연구 중인 자궁경부암 임상연구가 임상 2상 1단계에서 목표한 반응률 기준을 조기에 충족했으며, 한 명의 환자가 완치 반응을 보였다고 2일 밝혔다. 이에 임상 2상을 2단계로 확장해 추가로 대상 환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지난해 5월부터 시작된 임상시험은 인두유종 바이러스에서 유래한 자궁경부암이 재발ㆍ전이돼 항암제...
27일 서울 한화드림플러스에서 ‘2019 유럽 글로벌기업 오픈 이노베이션 위드 코리아'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도이치텔레콤과 머크 엑셀러레이터, 악사, 헤레우스, 로레알, 바이어스도르프 등 유럽 글로벌 기업 6곳이 참여해 자사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들 기업은 이어 국내 스타트업과 1대1 상담회를 열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미국 머크에 기술수출한 슈퍼항생제 시벡스트로는 폐렴에 대한 글로벌 임상 3상을 완료했다.
바이오시밀러 영역에도 첫 제품의 허가가 임박했다. 2세대 지속형 적혈구 조혈자극제인 네스프(Nesp) 바이오시밀러 DA-3880은 파트너사인 산화화학연구소(SKK)가 지난해 일본 허가 신청을 했다.
◇항암제 도입 통해 항암 분야 전문성 강화
또한 동아에스티는 지난...
머크, 노바티스, 화이자 등 약 2000개의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있으며, 대학교 및 연구소는 물론 임상 진행이 가능한 다양한 대형 종합병원들이 모여 있다. 특히 바이오 분야 종사자가 9만 명에 육박할 정도로 미국 전역에서 가장 많은 전문 인력이 거주하고 있다.
LG화학은 이런 바이오 인프라를 활용해 자체 개발 및 외부 도입 신약과제의 글로벌 상업화를...
선 연구원은 “최근 머크사의 키트루다가 삼중음성유방암 단독요법 임상 3상이 실패하면서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다"며 "제넥신은 현재 하이루킨과 키트루다 병용으로 삼중음성유방암을 대상으로 한국에서 임상 1b·2a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임상결과에 따라 머크의그 수많은 키트루다와의 병용 임상에서...
회사는 “현재 온코섹은 미국 캐나다와 더불어 호주에서 머크사의 키트루다와 흑색종 병용 임상 2b를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 말까지 100여 명의 환자등록이 완료될 것이며 내년 상반기에 2b 병용 임상 데이터가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니엘 오코너(Daniel O'Connor) 온코섹 대표이사는 “호주는 흑색종 발병률이 높아 면역관문억제제 등 1차 치료 실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