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한국육계협회의 육계(9∼10호) 시세는 작년 평균 4403원에서 올해 1∼5월 3771원으로 평균 14.4% 하락했다"며 "주요 원재료인 닭 시세는 하락하고 있는데 기타 원·부재료 상승을 이유로 가격을 인상한다는 것은 업체의 이익만을 극대화하려는 이기적인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닭고기(육계) 가격이 하락했는데, 기타 부재료 상승을 이유로 치킨값을 높이는 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다.
30일 프랜차이즈 업계에 따르면 BBQ는 이달 31일부터 황금올리브치킨 후라이드 가격을 2만 원에서 2만3000원으로 올리는 등 가격을 올린다.
사이드 메뉴까지 포함한 110개 품목 가운데 치킨 제품 23개 가격이 오르는 것으로 평균 인상률은 6.3%다. 이는 2022년...
먼저, 닭의 체중과 건강을 AI로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 ‘AI 건강 이상 진단 솔루션’은 딥러닝 기술을 적용, 수만 마리 닭의 움직임과 이상행동 등을 AI가 분석해 건강을 실시간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이 도입됐다. ‘AI 체중 예측’은 AI 비전 인식 기술을 탑재, 닭이 유통사가 요구하는 일정한 몸무게에 도달하면 출하할 수 있도록 상시 모니터링이...
한 총리는 또 "한우산업지원법은 한우 산업만을 특정하는 법이기에 돼지·닭 등 여타 축종 농가들과의 형평성에 어긋날 우려가 크고, 균형 잡힌 축산정책 추진에도 장애가 될 것"이라며 "축산업 수급불균형 및 농가경쟁력 약화, 축종별 산업지원법 난립 등 상당한 부작용도 우려된다"고 했다.
한 총리는 "국회의 입법권은 존중되어야 한다...
이중 판매가 가장 우수한 상품은 △리얼신선계란(15입) △리얼스모크훈제닭다리(170g) △리얼건오징어두마리(80g) 등이다. 내달에는 △리얼통통소시지 2종 △리얼땡초점보어묵바(130g) △리얼영화관버터구이오징어(40g) 등 상품 라인업을 22종으로 확대한다.
GS25는 고객들이 즐겨 찾지만 가격 민감도가 높은 카테고리에 대해 연말까지 15~20개의 리얼프라이스...
매콤하게 즐길 수 있는 양념 닭주물럭(800g)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998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또 바비큐와 궁합이 좋은 파프리카는 개당 990원, 흙대파는 한 봉에 1980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치즈, 냉동 핫도그, 삼진어묵, CJ·사조 등 다양한 나들이 먹거리를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이외에도 러시아산 대게(800g)는 평시 가격 대비 50% 저렴한...
최 애널리스트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집계한 농림축산식품 수출 실적 자료에 따르면 대미 수출 금액이 올해 1~4월 4조800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9% 늘어 올해 1분기 K푸드의 최대 수출국은 미국으로 확인됐다"라며 "주요 품목으로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과 CJ제일제당의 ‘햇반’, ‘냉동김밥’ 등이 수출 확대를 견인하고 있다"라고...
삼양식품이 불닭볶음면의 해외 인기에 힘입어 강세다.
27일 오전 9시 35분 기준 삼양식품은 전 거래일 대비 5.99%(3만 원) 오른 53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DS투자증권은 이날 삼양식품에 대해 ‘올해 해외 실적 호조가 이어지며 라면 대장주로 등극했다’며 목표주가를 6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장지혜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양식품은 불닭 브랜드의...
잘 키운 라면(불닭볶음면) 하나가 회사의 시가총액을 5개월새 2조 원 가까이 밀어 올렸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양식품의 시총은 3조7290억 원으로 연초(1조7660억 원) 대비 111%(1조9630억 원) 증가했다. 농심(2조5240억 원)과 오리온(3조710억 원) 마저 제치며 식품업계 시총 2위에 올랐다. 식품업계 시총 1위 CJ(4조210억 원)와의 차이는 2920억 원으로 좁혀졌다....
정연승 단국대 경영학과 교수는 "전세계에 걸쳐 한류 붐이 불면서 한국 제품에 대한 인지도도 높아졌고, 특히 K뷰티ㆍK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최근 해외에서 품귀현상을 빚어 이슈가 된 불닭볶음면 등 한국 식료품(K푸드) 또한 같은 맥락"이라고 했다.
역직구 수혜 상품은 비단 대기업 제품만 국한되지 않는다. 이미 수 년 전부터 글로벌...
특히 이들 중 '깐풍치킨' '극한왕갈비치킨' '소이갈릭스치킨' '단짠갈릭치킨' '착착갈릭치킨' '바삭갈릭치킨' 등 6종 콤보 제품은 가격 변동 없이 제품에 닭다리를 1개 추가 구성했다.
나머지 25개 제품(자메이카소떡만나치킨·극한왕갈비치킨 등 닭다리 15종, 황금올리브치킨·크런치버터치킨 등 콤보 9종, 스모크치킨)은 가격이 소폭 인상 조정됐지만 증량을 통해...
삼양, '불닭' 인기에 영업익 235% ↑농심, 북미 역성장…영업익 3.7% ↓
K-라면의 글로벌 인기가 뜨거운 가운데 국내 대표 라면3사(농심·오뚜기·삼양식품)가 올 1분기 성적표를 받고 표정이 묘하게 엇갈렸다. 삼양식품은 일명 ‘불닭볶음면(불닭)’ 시리즈 인기에 힘입어 업계 1·2위인 농심과 오뚜기의 영업이익을 추월, K-라면 열풍의 주역이 됐다. 반면...
한국 라면 수출의 상당 부분은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이 차지하고 있다. 삼양식품은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801억 원, 매출액 3857억 원으로, 역대 최대 수준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거뒀다.
특히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5% 늘었다. 이같은 삼양식품의 영업이익은 417억 원인 컨센서스(증권사 예상치 평균)를 크게 웃돈 것이다.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 인기에 힘입어 삼양식품의 영업이익이 200% 이상 늘어난 영향이다.
이밖에 서비스(31.1%↑)와 건설·건자재(42.2%↑), 석유화학(13.3%↑), 생활용품(17.1%↑) 등도 영업이익이 늘었다.
반면 의료기기와 철강 등은 부진했다. 의료기기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59억 원에 그쳐 전년 동기 대비 66.7% 급감했다. 엔데믹으로 진단키트 개발업체들의 수익성이...
매운 라면인 '불닭볶음면'을 비롯한 해외 라면 매출이 크게 늘어나면서, 1분기 연결기준 801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5.8% 올랐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857억 원으로 57.1%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약 665억 원으로 194.5% 증가했다.
SK이터닉스도 33.45% 상승한 2만2900원에 마감했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 대안으로...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제품 다각화에 따른 수요 확대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2분기도 까르보 불닭볶음면 중심의 수출 호조세가 기대된다"라며 "북미 지역에서 불닭볶음면 제품의 최소 수량(SKU)을 확장하는 한편, 중국 수출도 2분기부터 개선될 여지가 높다"라고 밝혔다.
삼화페인트는 전 거래일 대비 29.92% 상승한 9770원을 기록했다....
오지우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불닭볶음면에 대한 글로벌 소비자들의 강한 수요와 탑라인 증가로 높아진 마진 레벨이 연중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는 바, 음식료 업종 내 최선호주, 매수 관점을 유지한다"며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하희지 현대차증권 연구원도 "해외 수출 고성장 및 이익 기여도 확대, 내년 밀양 제 2공장 증설에 따른 외형...
닭 쫓던 개가 따로 없다.
관련 당국은 꾸준한 단속 노력에도 불구하고 강제 수사권이 없어 제때 손을 쓰지 못한다고 하소연이다. 건보공단이 요구하는 특별사법경찰권이 부여되면 해결이 가능한 문제다. 하지만 2020년 발의된 관련 법안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이해 집단의 반대, 특사경 권한을 둘러싼 논란, 정치권 무관심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