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뚜기가 브랜드 경험을 중심으로 한 여러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오뚜기의 브랜드 경험 전략은 △참여형 공간(오키친 스튜디오) △고정형 공간(롤리폴리) △이동형 플랫폼(Yellow Kitchen)으로 구성돼 단순한 외식이나 체험을 넘어 브랜드의 가치와 정체성을 고객이 직접 느끼고 공감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오키친 스튜디오는 요리를 매개로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오뚜기의 참여형 쿠킹 공간이다. 소비자가 직접 요리하고 나누는 과정을 통해 브랜드와 식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도록 설계됐다. 2022년 서울(선정릉역 인근)에 처음 문을 연 뒤, 2024년 부산 해운대구에 ‘오키친 쿠킹하우스’를 추가로 오픈하며 고객 접점을 확대했다.
프로그램은 월드퀴진·시즈널·페어링·K푸드 클래스 등이 있다. 월드퀴진·시즈널·페어링 클래스는 레시피 카드를 기반으로 한 셀프 쿠킹 방식으로 진행되며, 특히 페어링 클래스는 브랜드 협업을 통해 쿠킹과 다이닝, 스토리 경험을 결합했다.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K푸드 클래스는 영어·일본어·중국어로 운영되며, 한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을 제공한다.
현재까지 누적 참여자 3000명 이상, 신청자 4만 명 이상, 600회 이상의 클래스 운영, 400여 개 레시피 개발 등 성과를 이루며 단순 체험을 넘어 콘텐츠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고정형 브랜드 경험 공간은 서울 강남에 있는 ‘롤리폴리 꼬또’와 ‘롤리폴리 르밀’이다. 롤리폴리 꼬또에선 오뚜기 제품을 활용한 카레, 라면 등 시즌 메뉴를 증심으로 브랜드의 맛을 직관적으로 전달하고 있으며, 롤리폴리 르밀에선 프랑스산 밀가루와 자연 발효 과정을 거친 식사빵 등을 통해 건강한 식문화를 제안한다.
약 330㎡(100평) 규모의 두 공간은 창립자인 함태호 명예회장의 기증으로 시작됐다. 현재는 일반 고객에게 개방된 복합 문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2020년 11월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확장된 롤리폴리 꼬또는 현재까지 약 25만 명의 방문객이 찾고 있다.
오뚜기의 푸드트럭 ‘Yellow Kitchen’은 브랜드를 상징하는 노란색(Yellow)과 ‘주방(Kitchen)’의 개념을 결합한 이동형 브랜드 경험 공간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키친’을 콘셉트로 시공간의 제약 없이 고객과 만나는 것이 특징이다.
2022년 5월 코로나19 시기 비대면 환경에서도 브랜드 경험을 이어가기 위해 기획된 Yellow Kitchen은 팝업스토어를 대체하는 유연한 플랫폼으로 활용되고 있다. 현장에서 오뚜기 제품을 활용한 메뉴를 즉석조리해 제공한다.

현재 푸드트럭은 학교, 소방서, 지역 축제, 영화제 등 다양한 현장을 찾아가며 접점을 확대해왔다. 대구치맥페스티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 등 각종 행사에 참여하며 현장 중심의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고 있다. 2022년 도입 이후 약 3만 km를 이동하며 8만7000여 명의 고객을 만났다.
오뚜기 관계자는 “앞으로도 메뉴와 전시,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장하며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갈 계획”이라며 “공간에서 제공되는 ‘맛있는 경험’을 통해 오뚜기의 식문화와 철학을 더욱 입체적으로 전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