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고3 수험생과 고등학교 교직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미성년자에 대한 첫 국내 백신 접종이자 '백신 수능' 시험 무대의 첫 걸음인 만큼 귀추가 주목된다. 수험생들 사이에서는 접종 후 이상 반응에 대한 불안감이 있지만 안전한 대학 입시를 위해 백신을 맞겠다는 반응이 우세하다.
교육부는 19일부터 30일까지...
접종 대상자는 재학 중인 고3 학생을 비롯해 휴학생, 2022학년도 대입에 응시하는 조기 졸업 예정자, 학력 인정 평생교육시설과 미인가 교육시설 소속 학생 등이 모두 포함된다.
원어민 보조교사와 교육공무직 등 모든 교직원 종사자도 접종 대상이다.
이들은 담당 교육청과 접종센터가 조율한 일정에 따라 학교 단위로 지정된 일시에 접종을 받을 예정이다....
이 중 40만8042명은 고3 등 재학생(78.8%)이며, 졸업생은 10만9192명(11.2%)이다. 졸업생의 경우 지난해 9월 모평을 신청자는 7만8060명이었다.
재수학원 등을 통해 접수한 졸업생 중 대학입시와 거리가 먼 30~40대의 허수 지원자도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교육부는 지원자 연령대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교육부는 "일부 대학의 수능 위주 전형 확대...
아울러 김 총리는 “내일부터는 55~59세 국민의 백신접종 예약이 시작되고 7월 19일부터 시작될 고3 학생과 선생님들의 접종은 동의율이 97%에 달할 정도로, 높은 참여 의지를 보여줬다”며 “정부는 다시 시작되는 전 국민 접종을 빈틈없이 준비해야 한다. 질병청과 지자체는 접종 예약, 시행, 이상반응 관리 등 전 과정을 다시 한 번 면밀히 점검해서, 초기 단계부터 접종이...
이번 조치로 올해 매일 등교하던 유치원이나 초등 1·2학년, 소규모 학교, 고3, 직업계고도 등교를 중단한다. 학원은 12일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하며 두 자리씩 띄우도록 해 밀집도를 낮춘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브리핑을 통해 "수도권 유치원과 초·중·고·특수학교는...
준하는 초등 돌봄을 운영하고, 유치원의 경우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아를 대상으로 방과 후 과정(돌봄)을 운영한다.
학기 말 평가 이후 성적 확인, 19일부터 시작되는 고3 학생의 백신 접종과 관련한 유의사항 사전 교육은 대면으로 이뤄진다. 원격 수업 운영 기간에도 불가피한 경우 학년별 시간·동선 분리 등 밀집도 최소화 조치를 전제로 등교를 허용한다.
상경 계열 지망 문과생 불리
7일 서울중등진학지도연구회가 6월 모평을 치른 전국 고3 재학생 1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학 성적이 높을수록 교차지원을 희망하는 비율도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수학에서 1등급을 받은 경우 41.8%, 2등급 34.2%, 3~4등급 25.4%가 각각 인문 계열로 교차지원을 희망한다고 응답했다. 상위권에 있는 이과 학생들의 문과...
교육부 관계자 “질병관리청 담당자와 논의한 결과 백신 수급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한다”며 “40대 이하(만 18~49세)가 8월 중 백신 접종을 하게 되는데 (고3 제외 9월 모평 신청 인원과) 동일한 인원이 될 가능성이 높다. 수험생이든 아니든 기본적으로 백신 접종 계획에 지장이 없다”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시험장에서 모의평가를 보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해서...
기준에 따라 일반 수험생, 코로나19 확진자, 자가격리자, 유증상자 등 수험생 유형에 따라 시험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고3과 n수생 등 수능 응시자들은 시험 전 코로나19 백신을 맞지만 수능 당일 시험장 내에선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교육부는 지난해 책상마다 설치된 칸막이를 다시 설치할지 검토해 이달 중 방역 대책과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50대 '모더나' 접종…12일 예약·26일 접종 고3·고등학교 교직원 19일부터 '화이자'
26일부터 50대 연령층의 모더나 백신 접종이 시작될 계획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며 12일부터 50대 연령층의 백신 접종 예약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추진단은 먼저 55∼59세(1962∼1966년 출생자)를 대상으로 12일부터 사전 예약을 실시하고...
장 씨는 “과제도 많고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도 익혀야 해 고3 때로 돌아간 것 같다”며 “내가 하기 싫어도 같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옆 사람이 하니까 서로 자극이 많이 되고 더욱 열심히 하게 된다”고 했다.
이미 백엔드(소프트웨어 서버 개발) 분야를 익혔고 프런트엔드(소프트웨어 인터페이스 개발)도 공부하고 있다. 프런트ㆍ백엔드 전체를 아우르는 ‘풀스택’...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예방접종 3분기 시행계획에 따라 8월부터 시작되는 40대 이하 접종 기간에 사전예약 순서에 따라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접종은 질병관리청에서 고3 학생과 모의평가 응시자를 대상으로 8월 중 우선 접종을 추진함에 따라 학교 밖에서 입시를 준비 중인 청소년들도 같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여가부와 질병관리청이 협의해 추진하게 됐다.
앞서 교육부는 9월 1일 시행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수능 모의평가 원서를 접수하면서 응시자 중 고3이 아닌 수험생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 희망 여부를 파악한다고 밝힌 바 있다. 모의평가 응시자를 올해 11월 치러지는 수능 응시자로 보고 이들에게 8월에 백신을 우선 접종하기 위해서다.
일각에선 수험생들에게 배정된 백신이 화이자로 알려지면서 이번...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인 김휘성군이 실종된 지 7일째다. 경찰은 김 군의 동선을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으나 뚜렷한 단서를 찾지 못하고 있다.
27일 경찰은 기동대를 추가 투입해 인근 공원 등을 수색하는 한편 CCTV와 블랙박스를 통한 행적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기동대 3개 중대 180여명과 헬기 드론 수색견 등이 투입돼 김군...
국민의힘 대변인 선발 토론 배틀 8강 진출자가 가려졌다. 고등학교 3학년인 김민규 씨 등이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국민의힘은 27일 오후 영등포구의 한 스튜디오에서 토론 배틀 16강전을 진행해 8명의 승자를 선발했다.
최연소 도전자인 김 씨를 비롯해 방송인 임백천 씨의 부인인 김연주 전 아나운서가 8강전에 진출했다. 황규환 전 상근부대변인, 27세 취업준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