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교황청에서 레오 14세 교황을 면담하고 조각상과 백자를 선물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레오 14세 교황에게 ‘하느님의 품’이라는 이름의 조각상을 전달했다. 성경 속 ‘돌아온 탕아’ 이야기를 형상화한 작품으로, 인간에 대한 연민과 용서, 화해와 공동체 회복의 의미를 담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백자 다용도 합도 선물했다. 한국 백자 특유의 정갈함과 비움의 미학이 사제의 청빈과 성찰의 가치와 맞닿아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피에트로 파롤린 교황청 국무원장에게도 별도 선물이 전달됐다.
2026-06-15 1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