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이미 뒷북?...핑크 “금리 올려야”

입력 2014-10-15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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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미국 경제의 변화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로렌스 핑크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15일(현지시간) 경제전문방송 CNBC의 투자 프로그램 '스쿼크박스'에 출연해 이같이 밝히고 "연준은 금리인상을 지체해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금리인상은 달러 강세로 이어지고, 세계 경제를 끌어 올릴 것"이라면서 "연준은 뒷북( behind the curve)을 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핑크 회장은 "연준은 이달 채권 매입을 중단할 것"이라면서 "금리도 정상화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글로벌 경제의 성장이 둔화하더라도 연준이 양적완화를 늘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그는 내다봤다.

핑크 회장은 "우리는 더 높은 금리를 원하지만, 너무 높지는 않아야 한다"면서 "상징적으로 1~1.25% 정도가 적당하며, 이같은 수준의 금리가 미국 경제에 부담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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