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철 현대제철 사장, 부회장 승진… 철강 경쟁력 강화

입력 2014-10-1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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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철<사진> 현대제철 대표이사 사장이 15일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철강 본원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대 조선공학과와 미국 뉴욕주립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우 부회장은 1983년 현대중공업으로 입사했다. 이후 현대우주항공을 역임한 뒤 2005년 현대제철로 옮겨 이 곳에서 기술개발본부장 전무, 구매담당 부사장, 대표이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

우 부회장은 현대제철이 일관제철소를 설립하는 것을 선두에서 이끌었으며 러시아 등 해외 영업 능력도 탁월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우 부회장은 현대제철의 특수강 시장 안착 등 중요 임무를 장기간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하면서 현대차그룹의 부회장단은 현대차의 신종운ㆍ김용환ㆍ양웅철ㆍ윤여철 부회장과 현대제철의 우 부회장 등 모두 5명으로 꾸려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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