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中 지표 부진에 혼조세…닛케이 0.04%↑

입력 2014-10-1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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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15일(현지시간) 오전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증시는 미국 주요기업의 3분기 실적 호조가 증시에 영향을 줬다. 반면 중국증시는 경제지표 난조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0시45분 현재 전일 대비 0.04% 상승한 1만4942.40을, 토픽스지수는 0.05% 오른 1214.93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05% 떨어진 2358.23을,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52% 하락한 8722.42를 기록하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17% 상승한 2만3087.50을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21% 오른 3201.17을 나타내고 있다.

전날 발표한 인텔의 지난 3분기 순이익이 33억 달러, 주당 0.66달러를 기록했고 매출은 135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씨티그룹의 지난 3분기 34억4000만 달러 주당 1.07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6.6% 증가한 수치다. 이외에 웰스파고, 존슨앤존슨 등의 실적도 호조를 보여 일본 증시에 영향을 줬으나 글로벌 경제 악화 우려에 상승폭은 제한됐다.

일본증시에서 소프트뱅크가 한국 TV쇼와 드라마 전문 스트리밍업체인 드라마피버를 인수한다는 소식에 1.32% 상승했고 소니는 1.56% 올랐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8국) 최대 경제국인 독일의 경제성장률 전망이 하향되는 등 유럽의 경제 침체 우려는 지속됐다. 이에 독일과 긴밀한 경제 관계에 있는 중국 경제에도 먹구름이 띠었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은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년 동기대비 1.8%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의 마이너스(-) 1.2%보다 하락폭이 더 커진 것이다.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6% 상승했으나 전문가 예상치 1.7%를 밑돌았다.

중국증시에서 차이나반케는 0.21%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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