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실적 개선 기대…'비중확대' 유지…신한금융투자

입력 2014-10-14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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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가 본격적인 단통법 시행과 함께 통신서비스 업종의 실적 선순환을 예고했다. 동시에 최선호주(Top Picks)로 SK텔레콤을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신한금융투자 성준원 연구원은 14일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 시행으로 인해 향후 급격한 비용 증가는 없을 가능성이 높다"며 "이동전화 월별 번호이동이 안정되면 기존 가입자를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SK텔레콤에게는 유리한 시장이 된다"고 설명했다.

단통법의 시행으로 비용 통제를 통한 실적 개선의 선순환이 기대된다. 가입자 유지(또는 소폭 증가)-ARPU 상승(데이터 사용 증가)-매출 증가 비용 통제(또는 감소)-이익 레버리지를 통한 실적 개선의 순환 구조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익의 개선 속도는 상반기가 하반기에 비해서 좋을 가능성이 높아 ‘상고하저 ’의 주가 흐름이 예상된다.

통신요금 인하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설령 인하된다하더라도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했다.

성 연구원은 "통신비가 부담스러운 사용자들은 통신비가 낮은 알뜰폰 사업자를 선택하면 된다"며 "과거 사례를 볼 때, 혹시라도 강제로 통신비가 인하되어도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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