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반발 매수에 상승...FTSE100 0.41% ↑

입력 2014-10-14 01: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럽 주요 증시는 13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최근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지만, 경기 침체 우려가 이어지면서 상승폭은 제한됐다.

영국 런던증시 FTSE100지수는 0.41% 상승한 6366.24를 기록했다. 프랑스 CAC40지수는 0.12% 오른 4078.70에,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30지수는 0.27% 상승한 8812.43에 마감했다.

범유럽 스톡스600지수는 0.1% 하락한 321.56을 기록했다. 스톡스600지수는 이날 장 중 등락폭이 2% 가까이 벌어지는 등 시장 불안이 여전하다는 사실을 보여줬다.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의 불안이 이어진다면, 유럽증시가 본격적인 조정에 들어갈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유로스톡스50지수는 이날 0.2% 올랐지만, 지난주 약세를 지속하면서 6월 고점 대비 11% 빠졌다. 스톡스600지수는 지난 9월 4일 기록한 6년 만의 최고치에서 7.8% 하락한 상태다.

중국의 수출이 지난 2013년 이후 최대폭으로 증가했다는 소식에 따라 원자재 관련주가 반등에 나섰다.

업종에서는 랜드골드리소시스의 주가가 4.4% 오르면서 상승세를 이끌었다. UBS가 투자등급을 매수로 권고한 것도 주가 상승 재료가 됐다.

시너지헬스는 31% 치솟았다. 미국 스테리스가 19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한 것이 호재가 됐다.

경기 침체 우려로 소매업종은 약세를 나타냈다. 업종 대표 종목 중에서 부커그룹과 오카도그룹, 테스코가 각각 2.5% 내외의 낙폭을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연말에 ‘바이오 상장 러시’…흥행 불붙었다
  • 쿠팡 청문회, 17일 확정…김범석 의장 출석 여부 ‘최대 쟁점’[이커머스 보안 쇼크]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문제가 문제
  • 새내기주 평균 130%↑…바이오·AI·반도체·K-뷰티가 이끈 '섹터 장세'
  • 단순 배탈과 차원이 다르다…‘노로바이러스’ 어떻게 피하나 [e건강~쏙]
  • ‘피부 미인’ 만드는 K재생 흡수기술⋯세계 여심 흔든다[차세대 K뷰티 슬로우에이징]
  • 물려주고 눌러앉고…서울 주택시장 '매물 잠김' 심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10:2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533,000
    • -1.07%
    • 이더리움
    • 4,637,000
    • +0%
    • 비트코인 캐시
    • 864,000
    • -3.52%
    • 리플
    • 3,078
    • -0.23%
    • 솔라나
    • 197,900
    • -0.65%
    • 에이다
    • 639
    • +1.11%
    • 트론
    • 418
    • -2.56%
    • 스텔라루멘
    • 356
    • -0.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30
    • -0.69%
    • 체인링크
    • 20,370
    • -1.36%
    • 샌드박스
    • 208
    • -0.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