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대전혁신센터, 창조경제 선도모델로 거듭날 것” 당부

입력 2014-10-10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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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확대·출범을 계기로 센터가 대전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고 창조경제를 선도하는 모델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산·학·연·관이 협력해 성공모델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10일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 이후 대전지역 벤처·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산학연 오찬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날 오전 카이스트 대덕캠퍼스 나노종합기술원에서 마련된 출범식에 참석한 박 대통령은 행사 직후 대전지역 전통 중소기업, 첨단기술 기반 연구소기업,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 40여명을 포함 산·학·연 및 금융·지원기관 관계자 32명과 오찬을 가졌다.

박 대통령은 대전이 뛰어난 연구개발 역량과 교육환경, 인재 등 우수한 혁신 자원을 보유해 풍부한 기술과 인재의 씨앗들을 갖고 있으나 창업과 기술사업화 활동, 도전과 혁신을 바탕으로 하는 벤처문화가 미흡한 실정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대전 지역의 생산, 고용, 수출 등이 전국 평균을 밑돌고 있으며, 그간 대전 지역 산업화를 견인해 온 기계·장비 제조업, 조립금속, 정밀·광학기기와 식음료 등 전통 업종에도 시대의 변화에 따라 새로운 기술과 융합해 미래성장 원천을 발굴하는 노력이 시급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그는 “대전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그간 축적해온 아이디어와 기술을 사업화로 성공적으로 연계해 지역 일자리 및 부를 창출하는 혁신 생태계를 강화하고 산·학·연·관 협력의 성공모델을 만들어서 창조경제의 선도모델로 거듭나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오찬중에는 이승완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장이 대표 인사, 김영휴 한국여성벤처협회 대전충청지회장 및 강성모 KAIST 총장이 건배 제의를 했으며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 전통 중소기업인 3명의 건의 및 사례 발표에 대해 산·학·연 대표 3명의 벤처중소기업 지원 성과 및 소감발표가 진행됐다.

SK이노베이션의 구자영 부회장은 브라보 리스타트 프로그램 등을 통해 대기업의 자원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창업 및 중소벤처 기업의 사업화 및 성장지원한 사례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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