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호텔 화재, 신축 공사 현장서 불…13명 병원 이송

입력 2014-10-0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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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서울 중구 충무로 2가에 있는 지상 20층, 지하 4층짜리 비즈니스 호텔 신축공사 현장에서 불이 나 수십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 불로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 43명이 한때 옥상으로 피신했으며 불은 약 1시간 만인 오전 9시 43분쯤 꺼졌다.

건물 내부와 주변에 있던 인부와 시민 13명이 단순 연기흡입으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화상 등 심한 부상을 입은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지하 1층에서 용접작업을 하던 중 부주의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진화작업을 위해 현장에는 소방차 39대와 인력 141명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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